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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위험한 세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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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 어제 일입니다만 지금도 생각하면 그자식을 죽여버리고 싶네요 -_-.......
 
현재 거의 끝나가는 대학생활을 하고있는 3학년 생입니다.
 
저희학교가 고등학교와는 좀 많이 떨어져있습니다. 보통 뭐 당연한 경우겠죠
 
그런데 저희 학교엔 저의 유일한 고등학교 동창인 여자아이가 하나 있습니다.
 
처음엔 뭐 같은 학교 온줄도 몰랐지만 1학년때 우연히 만난 후 정말 친해졌죠
 
고등학교 때의 친구라는 개념과는 사뭇 다른 대학교에서의 친구들....
 
잡설은 여기까지로 하고 ㅋ
 
이 친구가 제가 자취하는 원룸 바로 옆의 원룸으로 며칠전에 이사를 했습니다.
 
밥을 거의 굶다시피 하는 저에게 밥해줄테니 맨날 오라고 해서 정말 좋아하고 있었죠...
 
그런데 문제는 어제 터졌습니다.
 
어제 새벽 2시정도였나? 이친구가 다급하게 문자를 보내는 겁니다.
 
지금 선배랑 자기방에서 단둘이 술마시고 있는데 이선배 이상하다고.....
 
무섭다고 얼른좀 와달라고 하는 겁니다.
 
순간 위험하겠다 싶어서 얼른 갔죠... 그랬더니 이놈 4학년이라는 자식이 후배에게 껄떡대고 있더군요
 
그것도 만취해서.... 얼른 그자식에게 훈계를 해서 꺼지라고 하고 친구좀 달래주다가 집에 들어왔습니다.
 
그런에 이런 미친 -_-;;;; 친구가 갑자기 전에게 전화를 하는겁니다. 울면서.......
 
아 큰일났구나 싶어서 얼른 뛰어갔습니다....
 
아니나 다를까... 이 자식 저 가는걸 지켜본뒤 제가 가자마자 다시 와서 친구를 덮칠려고 하는겁니다
 
아 미아ㅓㅎㅁ;ㄹ홍러ㅏㅣㅁ홍라홀;ㅁ하ㅣㅗㄹ하ㅣ;로
 
대학교 와서 단 한번도 화를 내본적이 없던 저였지만.......
 
이 인간말종자식은 정말 답이 없더군요
 
정말 시원하게 뒤지게 패줬습니다. 참 오덕후같이 생긴놈이였는데 하는행동은 정말 상상을 초월하더군요
 
친구가 그냥 경찰신고 하지말고 조용히 넘어가길 원한다고 해서 그냥 넘어갔지만
 
그래도 이놈 정신상태좀 개조해줘야겠다고 생각하고 반죽을정도로 패줬습니다.
 
아......... 말로만 듣고 야설에서나 보던 강간이라는 상황이 제앞에서... 그것도 저의 친한 친구에게 일어나니
 
정말 돌아버리겠더군요...
 
하........ 정말 무서운 세상이네요
 
덕분에 어제 하루종일 그아이 옆에서 계속 우는거 달래주고 결국 그아이 방에서 밤을 꼴딱 샜습니다.
 
어두워서 너무 무섭다고.... 어떻게 제가 편히 잘 수 있겠습니까.....
 
결국 그아이 잠들때까지 있다가 열쇠를 챙겨 문을 잠궈주고 나왔습니다.
 
이 친구는 아직까지도 무서워서 벌벌 떨고만 있네요....
 
정말 신고해서 콩밥먹이게 하고 싶습니다만 학교가 워낙 좁다보니 이거 뭐 무서워서 하지를 못하겠더군요
 
이런일이 없는 깨끗한 세상이 왔으면 좋겠습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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