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치의 기억 >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본문 바로가기

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수치의 기억

이미지가 없습니다.
밑에 어느 님이 써주신 수치의 기억을 읽고 제 기억도 같이 떠오릅니다.
 
아주 어릴 적일인데 자주 생각나는 일입니다.
 
아마도 6-7살 때엿을 것입니다. 7살가지 시골에 살앗엇고 8살에 서울로 이사를 왔는데 시골 집 풍경도 같이 생각나는 것을 보면 7살 이전이엇던 것 같습니다.
 
어릴 때 몸이 약해 자주 병원 (보건소였겟지요)에 다니고 주사도 자주 맞앗습니다.
어릴 때 그 주사가 싫어 울고 불고 야단을 쳤던 것도 기억이 납니다.
 
그 기억의 어느 날도 주사르 맞았습니다. 늘 그랫듯이 엄마 무릎에 배를 얹고 엉덩이를 까고 있고 주사를 맞았는데..
지금도 아주 생생한 기억은  항문으로 뭔가 쑥 드러왔던 것입니다.
아마도 바늘을 뺀 주사기로 바람을 집어넣은 것으로 생각되는데 왜냐면 간호사 누나도 웃고 엄마도 웃어 제가 정말 더 속상햇기 때문입니다.
 
주사를 맞는데 하도 제가 힘들게 하니까 간호사가 장난 삼아 주사기로 엉덩이에 바람을 집어넣은 것으로 거의 확실하게 기억이 있고 앞 뒤 사정이 추론됩니다.
 
아주 어릴 적부터 그 기억이 수치심으로 자리잡았고 저를 엉덩이 매니아로 만들지 않았나 싶습니다.
학생때 의대를 잠시 생각한 적이 있는데 그 이유는 유일하게 여자들의 엉덩이를 자세히 관찰하고 싶어서였습니다.
 
제가 변태인가요?


추천57 비추천 64
관련글
  • 기억에 남는 간호사 2부
  • 기억에 남는 간호사 1부
  • 기억나는 풋내기들 하편
  • 기억나는 풋내기들 중편
  • 기억나는 풋내기들 상편
  • 친구엄마의 기억 3부
  • 친구엄마의 기억 2부
  • 친구엄마의 기억 1부
  • 인천에서의 기억
  • 실화 10년간의 기억 3편
  • 실시간 핫 잇슈
  • 금단의 나날들 - 5부
  • 아내의 마사지 - 하편
  • 금단의 나날들 - 마지막편
  • 금단의 나날들 - 10부
  • 금단의 나날들-2부
  • 금단의 나날들 - 4부
  • 야유회 - 1편
  • 금단의 나날들 - 3부
  • 미시도 여자다 - 마지막편
  • 미시도 여자다 - 2부
  •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www.webstoryboard.com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