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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점에서 썸싱 후 걱정입니다.(고민상담)

갓 사회생활을 하게 된 병아리입니다. 회사에 들어간 후 몇번의 회식과 주점에서 놀다보니 어느새 단골이 되어있더군요. 그러다가 하루는 스트레스에 기분도 꿀꿀하고 술도 얼큰하게 취해 혼자서 저도모르게 단골 주점에 가게되었습니다.
주점 전속아가씨, 보도 도우미와 놀다가 그날은 프리랜서 도우미와 놀았습니다.(도우미도 프리랜서로 뛰는지...) 아무튼 각설하고 술을 과하게 먹었는지 그 도우미와 썸씽이 있었는데 전 이런 곳에서 하기는 처음이라 다음날 아침 일어나서 생각해보니 무지 걱정이되더군요. 콘돔없이 한 것도 그렇고...
 
 
인터넷으로 검색해보고.. 주점아가씨들은 거의 성병에 감염되어있다, 불결하다...기타등등..
별의 별 생각이 다듭니다. 성병에...매독, 사면발이, 전립선염 혹은 에이즈는 아닐지... 쾌락의 댓가가 너무 큰것은 아닐까? 등등...
이런글을 보니 왠지 제 거시기 주변이 간지럽기도하고 아닌것 같기도 하고 또  군대에 있을 때 들은 사면발이는 아닐까하는 생각등으로 몇 일 고민스럽습니다.  인터넷에서 에이즈는 12주후에 검사해야한다고 매독은 8주후에 검사해야한다 하고....
 
3일 정도 지났는데 아직 거시기에는 별 이상은 없습니다만 보건소나 비뇨기과에 검사 받아야 할까요. 만약 검사를 받는다면 어디까지 받아야 하는지....
 
또 님들은 직업여성 혹은 저와 같은 케이스일 경우 콘돔을 끼고 하시는지 궁금합니다. 친구녀석도 회사생활하면서 그런곳에 몇번 같다하던데 그렇게 걱정하지 않는데.... 소심한 성격에 너무 걱정이 앞서 가는 것은 아닌지...
 
정신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네요. 앞으로 업무상 아닌면 주점에는 발길을 끊어야 할듯....
여기에 푸념아닌 푸념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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