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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야함] 순진한 여자의 가방에 sexcon이 있다면?

 
 
 
뭐 야한 내용은 아닙니다.
 
 
1년 전 부터 잘알고 지내는 23살의 귀여운 여자애가 있습니다.
 
물론 이성으로 느끼진 않습니다만.
 
순진하게 생겼고, 몸매도 좋고, 말도 앵앵거리면서 귀엽게 합니다.
 
 
뭐 각설하고
 
 
오늘 제가 일하는데 잠깐 들려서 다른 사람들과 이야기 하고 있는데 데스크 위에 가방을 올려놨더군요.
 
풀여헤쳐진 가방에 평소에 맛있는걸 넣어갔고 다녀서... 전 가방안을 쓰윽 보면서 말했죠.
 
 
"나 배고픈데 먹을것 없니?"
 
 
"없는데요..."
 
 
라는 말을 들으며 문뜩 눈에 들어온것이 sexcon이라는 작은 상자....
 
 
설마 sexcon이 섹스콘돔의 준말인가?
 
 
라는 생각으로 이렇게 순진한 애도 가방에 콘돔을 가지고 다는걸까?
 
 
하는 생각에 즉시 네이년에 검색들어갔습니다.
 
 
결과는 피임약이더군요.
 
 
 
뭐 좋게 생각하면 생리불순이나 생리기간 변경등... 여러 여타 목적을 위해 피임약을 먹기도 합니다만.
 
 
퍼뜩 드는 생각이 이런 애도 피임약을 먹는구나...... 라는 야한쪽 생각밖에 들지 않터군요.
 
 
헤헤헤..... 그렇다고 뭐 꼬실 생각도 없지만요.
 
 
 
 
그냥 좋게 생각해도 되는데 왜? 이상한 쪽으로 생각되는지...
 
 
그 친구가 갈때까지 가슴이 두근반 세근반 했네요. ㅋㅋㅋ
 
 
아무래도 좋게 생각해야겠죠?
 
 
 
안야한 얘기라서 죄송합니다. 넙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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