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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어찌해야 하나요.. 상담해주세요;;

한 쇼핑타운 여성복 코너와 관련된 곳에서 일을하고 있는 친구가 있는데..
 
저도 빈곤한지라.. 용돈도 벌고 친구도 도와줄겸 해서 몇번 같이 일을했습니다..
 
그러던 중 어느날 친구가 일끝나고 자기가 진지하게 괜찮다고 생각하는 여자가 있는데 같이 술을 마시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일끝나고 같이 술한잔 하게 되었는데 여자가 꽤 괜찮더군요.. 22살에 외모/성격 다 수준급이더군요.. 전 26살..
 
사실 전 일하면서 여기서 일하는 여자들 좀 좆같구나(표현죄송) 라는 생각을 많이 하고 있던지라..
 
이미 마음속으론 친구한테 할것만 하고 관두라고 할 심산이었는데 그럴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몇번 같이 만나다보니 이 여자가 저한테 관심있다는 필이 팍팍 오는겁니다..
 
친구가 같이 있는데도 스킨십을 꽤나 하고.. 친구가 화장실을 간다던지 자리를 비우면 더 은근히 표현하는겁니다..
 
전 평소 미래의와이프>남자친구>애인>여자친구 순인지라.. 자리를 피했죠.. 그여자한테 오는 전화도 안받고..
 
그런데 친구는 제 속마음을 아는지 모르는지.. 꼭 저를 자리에 부르는겁니다..
 
불알친구라 바쁘다고 하는것도 한두번이고 어쩔수 없이 또 보게 되었는데..
 
술좀 한뒤 노래에 갔는데 친구가 급한 콜을받고 나가더군요.. 그래서 따라나가서 그럼 다 집에 가자 했더니..
 
여자얘 집에좀 바래다 주라고 부탁한다고 하구선 휭~
 
다시 돌아와서 여자얘보고 바래다줄테니 가자 했더니 키스를 하는겁니다.. 남자인지라 또 순간 상황을 잊고 몰두했지요;;
 
그리고 나왔는데.. 자꾸 갈생각은 안하고 걷자는 겁니다.. 계속 보내려구 하니깐..
 
그럼 마지막 소원이니깐 술한잔만 더 하자고 하더군요..
 
다른거 마시면 오래갈거 같아서 칵테일 한잔 시켜서 먹고 갈라했는데..
 
왜 자기를 싫어하냐는둥.. 전화 왜 안받냐는둥 하는겁니다..
 
근데 원래 제가 거절한 여자가 저 좋다면서 마음아파하면 그걸 냉정히 뿌리치질 못합니다.. 그래서 마음없는데 만난 여자도
 
있구요.. 그거 다 받아주면서 같이 한잔 두잔 계속 하다보니.. 결국 모텔까지 가게 되었습니다..
 
근데 이제 큰일인겁니다.. 친구는 이사실을 전혀 모르고 여자얘는 계속 연락오고..
 
전 친구가 관심있다는 여자랑 사귈맘은 전혀 없는데.. 그렇다고 아무일도 없었던것처럼 할수도 없는 상황이고..
 
여자얘한테 확 끊어버리듯 말하면 친구한테 혹시 얘기라도 꺼낼까봐 조마조마하고..
 
정말 고민스러운 상황입니다.. 정말 어찌해야 될까요.. 네이버3회원분들 생각을 꼭 들어보고 싶습니다..
 
재미없고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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