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날이라는거 (고민상담입니다.)
제가 아날을 처음 경험한게, 대학때 여자친구랑 입니다.
지금 생각해 보면 여자친구가 엄청나게 밝히는 편이였다는 생각이 듭니다.
두번째 던가 세번째 만남에서 제가 저희집에서 먹혔다는 --; (추호도 흑심있어서 집에 데리고 갔던건 아니였습니다.)
몇번 하다 보니 내공도 느껴지고, 저보다 한 수 위에 있는 경지라는게 느껴지고 그랬습니다.
저는 아무래도 여자 경험이 별로 없었을때라서 많이 배우긴 했는데, 하루는 정상위는 재미가 없다면서,
뒤로 해달라는겁니다. 저는 후배위라고 생각 하고 했는데,
"거기 말고 다른거!"
순간 이게 무슨소리지? 그랬습니다.
알고 봤더니, 말로만 듣던 아날~ 을 해달라는거 였습니다.
샤워도 하고 그랬지만 뭔가 찝찝 하기도 하고,
무엇보다도 잘 안들어 가더군요.
그래서 바셀린 하고 젤을 잔뜩 바르고 나니 겨우 겨우 들어가긴 하는데,
제가 엄청나게 아프고 그랬습니다. 여자친구도 조금 아퍼하고.
펌프질을 해달래서 슬슬 해주긴 했는데, 저는 이거 아프기도 하고, 아무 느낌도 없었습니다.
뭐 여자친구는 여짓껏 좋아 하던거 이상으로 좋아 하더군요. 그래서 열심히 하긴 했는데,
저는 뭐 아무느낌 없었습니다.
그래서 처음이라 그런가 해서, 그후에도 틈틈이 해봤는데,
정말 저는 차라리 사이다 병에다 똘똘이를 꼽는그런 느낌 이외에는 정말 없었습니다.
질문 들어 갑니다.
다들 아날 아날 하면서 좋아 하시는데,
저는 정말 이거 싫습니다. 느낌도 없고, 좋지도 않고, (여자들은 좋아 하는 애들이 있긴 하더군요)
아날이 왜 들 좋으시지요?
추천45 비추천 7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