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 신음소리
글을쓰다보니 학교다닐때의 추억이 많이 나오는것 같습니다.
이번에도 물론 학교다닐때의 추억이죠.
학교 밑에 원룸에서 지냈는데
자고있는데 새벽에 희미하게 여자의 신음소리가 들리는것입니다.
처음에는 새벽에 누가 야동보는갑다 하고 지나쳤는데
몇번 그러더군요
자주그러진 않구요
한달에 3번정도 되나
처음에는 그냥 무관심으로 넘겼는데 몇번듣다보니 야동이 아니다라는것이 직감적으로 느껴지더군요
남자의 본능이랄까
생각해보니 신음소리가 매번 비슷했습니다
진작 몰랐을까 하는 생각도 들고
근데 신음소리가 처음에는 약하게 들리더니 10분쯤있으면 항상 커지는것입니다
오르가즘 느끼는것처럼 원룸의 한층이 떠나가도록 소리를 내는데 것도 새벽인데
자다가 미치는줄알았습니다
점점 앞방에서 실제로 섹스를 하고있다고 생각하니 흥분도 커지고 남자들은 소리에 약하잖아요
저도 소리에 정말 약하거든요
완전 눈으로만 안봤지 쌩뽀르노를 지켜보는것같더리니까요
그러고나서 새벽만 되면 신음소리를 기다리던 기억이 납니다
정말 신음소리는 예술이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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