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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가 먹고 싶어..?

언젠가 정자전쟁이란 책을 읽은적이 있는데
그 책에서 이런 주장을 펼쳤다...
생물학적으로 맞는지 안 맞는지는 잘 모름..
 
모든정자가 임신을 시키는게 아니라
극히 일부 정자만 임신을 시킬수 있는데
수억마리의 정자가 필요한 이유는
정자끼리 전쟁을 하기 위해서이다.
원시시대에 성관계는 수시로 아무하고나 이루어 졌는데
이때 먼저 질에 들어간 정자들은
뒤에 따라 들어오는 다른 남자의 정자로부터
자기편을 지키기 위해 싸우고
나중에 들어온 정자들은 난자를 향해 가기위해
먼저 들어온 적의 정자를 퇴치하기 위해 싸웠다.
 
보다 강한 정자들이 전쟁에서 이기지만
만약 정자가 한개라면
두명의 정자(한개라면 두개)가 싸워서
아무리 힘이 쎄도 싸우다가 상처를 입을 것이고
상처 입고꼬리 짤리고 비리비리한 놈이
난자에 도착해 수태를 시킬것이다.
 
결론은
그렇게 상처뿐인 정자가 임신 시킨다면
태아에 전달 되는 유전자 정보도일부 손실이 있고
결국 삐리리한 애가 태어날 것이다.
완벽한 정자를 보호 하기위해
아니..수많은 정자들이 싸우고 싸워서
그 싸움에서 안전하게 보호된 완벽한 정자가
난자를 만나게 된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이 주장이 맞는것 같다는 생각..
 
 
인천항에서 남편차를 타고 나오는데
냉면이 먹고 싶어서 냉면먹고 가자고 하니
남편은 자기도 먹고 싶은게 있다고 했다.
 
"뭐가 먹고 싶어..?"
"자기 먹고 싶어"
하는 남편을 보고 픽...웃었다.
 
그런데 남편은 모텔이 보이자 모텔 주차장으로 차를 몰았다.
뭐하는 거야 라는 내말에
엄마집에 가면 밤까지 못하니까
집에 가기전에 한판 하고 가자는 거였다.
 
"미쳤어..애도있는데..그냥 가"
라고 했는데 남편은 무작정 끌고들어갔다.
모텔 입구에서 실랭이 하는 꼴불견 보이기 시러
안으로 들어가니
프론트에 있던 총각이 애를 안고 오는 나를 보고
고개를 갸우뚱 한다.
 
대낮에 모텔에 애 안고 바람피러 오는 여자가 있겠냐...이 푼수야
부부인데 뭘 봐..
 
남자들은 부부사이에 분쟁이 생기면
섹스를 하면 싸움이 풀린다고 생각한다.
섹스를 만병통치약 정도로 생각 하는듯 하다.
물론 사소한 싸움이 대부분이니 찐하게 땀흘리고
한판 제대로 하면 풀리는 경우가 대부분이긴 하지만
그렇다고 모든 경우가 그런건 아닌데..
 
울 남편도 섹스한판이면 모든게 끝난다고 생각하는 부류인듯..
애를 쇼파에 누이자 마자
침대로 잡아끄는 남편에게
좀전에 배에서 내리기전에 한 섹스 때문에..
샤워 하고 하겠다고 하는데도
자긴 급하다며 막무가내로 찍어 눌렀다.
그래서 애가 옆에 있는데 하지마 했지만..
애가 뭘 알아..그리고 자자나..하면서
옷을 벗기었다.
 
혹시 그냥 이러다가 홀딱 벗게 되면
입구에서 정액이 흘러 나오는거 눈치 챌까봐
더이상 안 버티고...알았다고 하고
내가 위에서 하려고 남편을 쓰러 뜨렸다.
손이나 입으로 아래를 애무하면 티가 날테니까..
내가 먼저 선수를 치며 남편꺼를 입으로 물었다.
69 자세를 취하려는 남편을 막으며
남편위로 올라가 남편꺼를 잡고 집어 넣었다.
 
입구에 닿자 마자 쑥 들어가자 남편은..
"자기도 흥분 했어..대자 마자 들어가네"
"응..나도 하고 싶었거든...너무 젖어서 쑥 들어가네"
내가 허리를 내릴때마다 남편은 엉덩이를 위로 쳐 주었다.
빨리 싸게 하고 싶어서
최대한 조이며 허리와 히프를 돌려주자
남편은 좋아 죽겠다며 인상을 쓰기까지 한다.
울 남편은 오르가즘 오면 인상을 쓰는 버릇이 있다.
 
난 그져 그랬지만..
흥분한척 소리를 내며...남편을 자극했고
남편은 헉헉 거리며 사정을 했다.
 
정자전쟁이란 책에서 읽은 정자전쟁이
지금 내 질속에서 일어 나고 있을꺼란 생각이 들었다.
 
"정자들아 미안해..가임기가 아니거들랑...열심히 뛰어 가봐야 난자가 없어"
 
 
남편에게 일도 안 마치고 온거냐고 물으니
내가 상해 떠난후 일이 대충 정리가 되어서
마무리를 동료에게 부탁하고 몇일 당겨서 귀국했다고 한다.
 
보통 일 끝나면 몇일은 관광 하고 오는 남편이
얼마나 겁 먹었으면 마무리도 다 못하고 귀국했을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
 
남편은 묻지도 않았는데
그 가사도우미는 내가 떠나는 날 짤랐는데
내가 북경에서 전화 한날은 짐 가지러 온거였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미안하다고 싹싹 비는데
 
나도 너 놀때 너만큼은 아니지만 놀았어..하는 생각으로
"알았어..다음에 또 걸리면 죽을줄 알어" 라는 경고를 하고
"난 자기 믿어.."
속으로는 믿긴 개뿔을 믿어..
가정까지 깰 필요는 없다고 생각해서 봐주는 거지..
하면서 마무리를 지었다.
 
 
엄마집에 들려 아이 짐 챙겨서 아파트로 돌아오니
마음이 푸근해 졌다.
 
그래 여긴 우리집이야..우리집..
집이란 어감이 주는 편안함이 내 몸을 감싸왔다.
 
 
 
 
처음...글을 쓸땐 그냥 사소한 이야기나 몇개 하려고 했는데
성원(?)에 힘 입어서 쓰다 보니
별걸 다  쓰게 되었네요...
인터넷에서 글 쓰면서 이런 뜨거운 성원을 받은게 처음이라
나도 얼떨떨 합니다.
 
음~~그런데 고백 하자면
내가 쓴 글이 다 사실은 아니랍니다.
물론 다 지어낸 것도 아니고요..
경험담이 소설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일기도 아니자나요
혹시 나를 잘 아는 사람이 이글을 보고
이거 니가 쓴거지 하면 당황스럽자나요...ㅋㅋㅋ
그런면에서 약간 픽션을 넣은걸 용서 해 주세요
 
참 어떤분은 작가라는둥..소질이 있다는둥..그러는데
전 작가도 아니고 글재주도 없습니다.
한때 문학소녀이긴 했죠..ㅋㅋ
 
나중에 또 주절주절 쓰게 되면 기억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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