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나 남자가 특별히 좋아하는 체위가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경험 게시판엔 처음 글을 올려보는 군요.
다름아니라 앞 전 글들 쭉 읽다보니 궁금한 게 떠올라서 여러분의 고견을 들어보고자 합니다.
예전에 애인과 한참일 때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곤 했는데요. 여자는 잘 만든 가정식 같은 정성들인 정상위도 좋아했지만,
누운 제 위로 올라타는 승마위를 꽤 좋아했습니다. 물어보니 자지가 질 안 깊숙히 들어와 꽉 찬 느낌이라면서요.
근데 문제는 걔는 엉덩이 흔들면서 자기 스스로 즐긴다고 하지만, 제 입장에선 그리 좋은 느낌이 아니었습니다. 왜냐?
열심히 움직이는 엉덩이에 얹혀지는 그녀의 몸무게를 고스란히 아랫배로 받아줘야 하는 데다가, 전 제 귀두가 그녀의
젖은 보지 입구 부분을 들락거리면서 감싸쥐어지는 느낌이 좋은데 이건 그저 뜨끈뜨끈한 젖은 주머니 속에 제 자지가
갖혀있는 느낌이랄까요? 아무튼 힘들기만 하고 자지에 자극은 없고 도저히 만족할 수 없더군요.
반면, 전 여자를 엎드리게 하고 뒤에서 박는게 무척 느낌이 좋았습니다. 그녀의 부드럽고 포동포동한 엉덩이와 허리를 잡고
힘껏 허리를 놀릴 수 있는데다가 그녀의 여자다운 뒷태가 보기에 꽤 자극적이거든요. 게다가 박을 때마다 그녀의 엉덩이와
제 아랫배가 부딪히면서 그 살이 붙는 느낌과 소리, 거기에 이 여자를 내 마음껏 유린할 수 있다는 정복욕까지. 저에겐 정말
최고였습니다.
문제는 여자 입장에선 이 자세가 힘들고 불편하다고 불평이 대단하더군요. 두 팔로 몸을 지탱해야 하는 데다가 몸을 낮추면
얼굴 쪽으로 피가 쏠리기 일쑤고, 짐승 처럼 하는 것 같아 창피한 데다가 자기 뒤 돌려놓고 나 혼자 즐기기만 즐기기만 한다
나요. 아무튼 이런 이유로 제가 좋아하는 후배위는 정말 손에 꼽을 정도 밖에 하질 못했습니다.그녀에게 갖은 아양을 해야
마지 못해 응해 줄 정도였죠.
그래서 여러가시 시도하다가 두 사람이 똑같이 만족한 체위는 정상위에서 그녀의 엉덩이에 베개 깔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엉덩이를 높히니 정말 그녀의 몸 속 깊숙히 제 자지가 들어가더군요. 그 각도가 잘 맞았나 봅니다. 그녀도 그 느낌에 꽤 만족
하더군요. 자극이 강하게 온다고요. 가끔은 부끄러움 많은 그녀가 먼저 배게를 깔기도 했습니다.
여러분이 보시기에 여러가지 체위 중 특별히 남자와 여자가 좋아하는 체위가 따로 있을까요? 아님 개인별로 다른 건지, 아님
서로에게 맞추기 나름인지 정말 궁금합니다. 많은 의견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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