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전 여자친구의 연락.
결혼전 만나던 여친이 잇엇습니다.
정말 사랑햇고 이사람때문에 많이 아파햇습니다..
10년을 훌쩍 넘게 만나고 그 만남의 시간동안 3번의 배신을 당햇지만.
돌아서면 그녀를 잊지 못해 한없이 그녀 앞에서 약해지는 저에게 저주를 퍼부으며
힘든 현실을 견뎌야 햇습니다.
그러다 집안의 소개로 지금의 와잎을 만나 마음을 잡고 결혼을 햇습니다.
며칠전 부터 그녀에게 전화가 옵니다.
냉혹하게 뿌리치기도 해봣지만
그녀의 전화가 오기를 기다리는 제 자신이 너무나 싫네요...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집착이다 라고 자위 하면서 스스로를 달래보지만
그녀의 말한마디 전화 너머 그녀의 숨결 소리에 약해지는 제 자신이 너무나 싫습니다.
지금 제 와잎에게 너무나 미안하고 이런 저의 이율배반적인 모습에 너무나
실망감을 느끼네요...
저와 비슷한 경험을 하신분도 많으실겁니다.
어떻게 해야 저의 이런 마음을 다잡을수잇을까요...
세월이...약이라지만....제겐 세월이 약이 되지도 않는가 봅니다..
추천90 비추천 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