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의 만남
저는 외국에서 삽니다
한국사람들이 많이 모여 사는곳이죠
40에 가까이 살다보니 스쳐지나가는 인연도 많았네요..
엊그제 사무실에서 일을하다가 점심시간을 놓치고 오후 늦게 근처의 커피샵에 가서
커피에 베이글 하나 먹고 있엇습니다
어디선가 귀에 익은 하이톤의 한국여자 목소리가 들립니다
한국사람이 많이 사는 동네라 그런지 오후시간에는 심심한 아지매들이 모여서 커피샵에서
수다 많이 떱니다
그냥 알던 사이의 목소리도 들으면 기억하는데,,
하물며 예전에 가끔만나서 불나게 떡을 치던 아지매의 목소리를 어찌 잊겠습니까?
혼자 창가쪽에 앉아 주위를 둘러보니
내뒤쪽으로 4명의 한국 아줌마들이 모여서 재미있게 깔깔대며 수다떨고 있습니다
나에게 등을 보이고 앉아있는 자그마한 체구의 그녀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녀와 나는 좀 우연히 만난 사이입니다
일관계로 누구 소개로 잠깐 만났다가 워낙 말을 재미있게 하는 이 아줌마에게
정신못차리다가 결국엔 실제로 떡을 치는 사이로 발전한 사이이지요
처음 단둘이 만난날 나에게 밥사준다고 분위기 좋은 식당에서 같이 밥먹다가
그날따라 이쁘고 여자로 느껴져서 밥을 먹는 중간에도 불끈 하더이다
식당에서 나와서 차에 앉아서 우리 다음에는 어디로 갈까 얘기하다가
불쑥 내가 키스를 했더니 입을 벌려주면서 내 혀를 받아주더군요
나중에 들어보니
이쁘장한 아줌마고 남편은 한국에 있다보니 주위에서 그동안 남자들이 많이 들이댔다고 합니다
거기다가 혼자 있으면서 예전에 몰랐던 성에 대한 굶주림과 맛(?)을 알게된 상태엿다고 하네요
암튼 손만대면 자지러 집니다
그자리에서 근처 모텔로 데리고 가서 신나게 붕가 하는데,,
이 아줌마 6개월 만에 하는거라고 거의 실신지경입니다
마인드도 아주 훌륭합니다
낯가리고 그런거 없습니다
눕자마자 시키지도 않았는데 69로 자기가 올라옵니다
체구가 작은 여자들은 봉지도 앙증맞습니다
냄새도 향긋하고 좋아서 한참을 빨았고 여자도 오랄 해주고 받는것을 좋아하더군요
입만으로도 오르가즘을 느끼더군요
또한 첨 섹스 인데도 입사 하라고 해주고 잘도 삼켜줍니다
겉으로 보기에는 조신하고 전혀 안그럴 여자인데 할때 만큼은 화끈했지요
사실 속궁합도 좋아서 좀더 쿨한 사이로 오래 만나고 싶었는데
몇번을 만나서 욕정을 나누다 보니
아무래도 여자가 자꾸 심적으로 흔들리더군요
결국 어느 비오는날 찻집에서 행복하라고 얘기하고 헤어졌습니다
그후에도 몇번 문자는 왔었는데 너무도 담담하게 대해주었구요
어느날 자기 이제 한국으로 돌아간다는 문자로 연락이 끊기었지요..
그게 1년전 얘기입니다
이번에 학교 다니는 딸떄문에 다시 돌아온 거더군요
헤어스탈도 짧은 숏커트에서 어깨까지 내려와서 웨이브 파머로 해서 첨엔 뒤모습 보면서
과연 저여자 일까 하는 생각도 들구요..
그래서 핸폰을 뒤져보니 그녀의 예전 핸폰 번호가 저장되어있네요
그자리에서 문자로 보냈습니다
"아직도 여기에 있네 ?"(물론 영어지요,,, 영어 문자 정말 힘드네요)
그리고 그녀의 행동을 지켜봅니다
그녀 테이블위에 놓인 핸폰에 뜨는 문자를 읽고는 움찔합니다
그리고는 문자 보냅니다
"응 나 여기로 다시왔어 잘지내지? 어디야?"
"당신 바로뒤.."
다시 움찔하더니 주위를 둘러봅니다
저와 눈이 마주칩니다 그녀 네요..
환한 미소가 보이네요
같이온 사람들에게 양해를 구하고 저에게 와서 반갑게 인사합니다
1년사이에 많이 변해진 그녀
예전의 잠자리가 저절로 생각이 납니다
나도 모르게 불끈합니다
같이온 사람들에게 오래얘기는 못하지만, 헤어지면서 그럽니다
"우리 다시 봐야지?"
"당연하지 ..자기 많이 이뻐졌다 ㅎㅎ"
"정말 ㅎㅎ 이뻐지긴 그사이 늙었어 ㅎㅎ 근데 사무실이 이근처야?"
"응 저기 보이는 건물 이층에 있어 "
"그럼 이따가 잠깐 놀러가도 돼?"
"그래 와,, 차한잔 마시자 "
"근데 좀 늦을거 같은데 괜찮어 ?"
"응 기다릴께 ... 꼭 와 알았지 ?"
그렇게 헤어지고 나서 사무실에 와서 일은 하는데 일이 손에 안잡힙니다.
시간은 6시를 지나서 빈 사무실에 저혼자 기다립니다
6시반쯤 그녀에게서 전화가 옵니다 지금 온다고...
손에 음료수를 들고 들어오는 그녀 ,
보자마자 포옹해줍니다
그리고 바로 키스 합니다
입을 벌어주면서 혀가 넘어옵니다
오랜만에 해보는 달콤한 키스,, 이미 제 물건은 성이 나 있습니다
씻고 오지도 못했다고 부끄러워하는 그녀를
책상을 짚고 뒤로 서게 한담에
치마를 올리고 팬티를 내립니다
이미 그녀의 젖은 꽃잎은 절 맞이하려고 안달을 합니다
손가락을 넣어봅니다 따듯하고 홍건하니 너무 좋네요
자신도 모르게 신음이 커지는 그녀..
돌아서더니 성난 내꺼를 끄집어내서 내앞에서 쪼그리고 앉아
입에 뭅니다
목젖까지 넣으면서 너무 맛잇게 빱니다
사무실에서 하는 섹스라 더 흥분이 됩니다
삽입 합니다 그녀 거의 비명에가까운 신음을 냅니다
한손으로 그녀의 입을 틀어막고
열심히 흔들어 줍니다
그녀 거의 까물어 치네요...
그렇게 같이 순식간에 절정으로 달려갑니다
끝나고 난후 같이 소파에 앉아서 이얘기 저얘기 합니다
그녀 내일 떠난다고 하네요..
아이떄문에 잠시 들어온거라고 합니다
아쉽네요,,
좀더 만나고 싶은데..
그렇게 그녀는 떠나갑니다
원래는 6개월후에 잠시 다시 들어올려고 했는데
좀더 빨리 와서 오래 있다 가고싶다고 합니다
그러라고 했지요
불꺼진 사무실을 나오면서 그녀의 손을 잡아봅니다
"잘돌아가...그리고 오면 꼭 연락하고.. 오늘 너무 좋았다"
"응 너무 아쉽다 너의 정기를 며칠은 더 받고 싶은데 ㅎㅎ"
누군가 다시 돌아온다는것... 참 좋은일 인거 같습니다
이제 그녀도 마음이 정리되어서,,, 서로 많은걸 기대안하면서 오래볼거 같습니다
우연히 만났던 그녀
그리고 이렇게 다시 우연의 끈은 이어지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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