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덩이를 때려달라고 하는 이유.
제가 제 경험에 대한 글을 한 두개 정도 올렸었습니다.
좀 오래전에 올렸는데, 아뭏튼 계속 이어서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얘기할 친구는 소개팅으로 처음 만났습니다.
우리나라에서 여자라면 누구나 들어가고 싶어한다는 명문 여자대학을 나온 여자였는데,
중동까지가서 선교활동을 했다던, 신앙심깊은 그리고 다니던 교회에서도 한자리 한다고 하더군요.
뭐, 워낙 외로웠는지 저랑 만난지 얼마 안된 후에 관계를 맺고, (남자랑 헤어진지 얼마 안됐었습니다, 저도 현아랑 헤어진 후 한동안 짝을 찾지 못했고...)
몇번 성관계를 맺으면서 엉덩이를 때리는 걸로 시작해서, 차츰 차츰 좀 변태적인 걸로 이끌어 갔습니다.
처음에는 신앙심 깊은 명문여대생 출신 여자가 망가져가는것을 보면서 즐거웠습니다만,
나중에는 절정에 오르면 주인님 엉덩이 때려주세요 하면서, 섹시하게 쳐다보곤 했습니다.
한번은 제가 물어봤었습니다. 때려주면 그렇게 기분이 좋으냐고. 그랬더니 대답이
오빠가 내가 때려달라고 하면 내 몸속에서 더 커진걸 느껴지는게 좋다고, 그리고
한대씩 칠때마다 정말 더 커진걸 느낀다고 하더군요.
근데, 제가 볼때는 맞는것도 좋아하는것 같았습니다. 이유는 제 물건이 때리면 커진다고 하지만,
종소리를 들으면 침을 흘린다는 파블로브의 개처럼 맞는거 자체에서 쾌감을 느끼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도 해봤고요..
제일 처음에 주인님 때려주세요. 하나, 둘. 셋, 감사합니다. (야설에 나오는거 그대로 시켜봤습니다)
이거 시킬때 모기 소리만하게 내면서 분하다고 찔찔 울기까지 했었는데.. ㅎㅎ
근데, 이 친구가 좀 밝히긴 정말 밝혔습니다. 2박3일 여행갔었는데, 아침에 먼저 일어나서 막 빨고 있더라고요. 해달라고 하면서...
두서없이 써내려갔는데, 다음엔 이 친구가 저랑 떡을 치면서 주기도문 외웠던 얘기와 그 와 비슷한 얘기 몇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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