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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물 뿜는 여자 그 이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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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물 뿜는 여자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린 적이 있습니다.
 
이 여자가 40초반(이혼녀)일 때 만나서 10여년간 섹파로 지내왔는데, 어느 순간 부터 좀 시들해져서
 
그냥 제가 외국 나간 것으로  속이고  한 1년 연락을 끊었습니다.
 
근데 지난  12월 쯤 갑자기 생각이 나는 겁니다. 다시 연락을 해보았지요.
 
연락이 되었습니다. 이사를 갔더군요.  그 집을 찾아갈 때 까지만 해도 섹스에 대한 생각은
 
거의 없었습니다. 뭐랄까, 오래된 친구를 만난다는 느낌.
 
커피를 마시다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더군요. 자기는 이제 잘 안된다고.
 
그 말을 들으니 오히려 생각이 나는 겁니다.  되는 지 안되는 지 내가 한 번 확인해보겠다고 하면서 관계를
 
가졌는데  역시 잘 안되더군요. 삽입하는데 많이 뻑뻑했습니다. 처음에는 좋아하다가 나중에는 아프다고 해서
 
중간에 그만 두었습니다.
 
그런데 이제는 됩니다. 그 이후에 몇번 찾아가서 가볍게 포옹하고 애무해주었더니 이제는 예전처럼, 아니
 
그때 보다 더 잘 됩니다.  물줄기는 좀 약해졌지만 여전히 침대시트를 축축히 적시고 피부는 조금 주름살이
 
졌지만  그 조이는 맛은 변하지 않았더군요.   다만 예전처럼 격렬한 피스톤 운동을 하고 나면  며칠 쓰리다고
 
해서  조심스럽게 부드럽게 해주는 편입니다.  자기말로는 회춘한 것 같다고 합니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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