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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벤트참여] 아파트계단에서 하다가 그녀의 어머니에게 걸리다 ;;;

안녕하십니까?

네이버3 회원 여러분...^^;

10년쯤 되었나요? 전 대딩이었고...여친은 고등학교 졸업 후... 직장을 댕길 때였죠...


이야기는 또 그 때로 돌아 갑니다...

그 당시 대딩이던 전...돈이 별로 없었죠...

여친이야 직딩이었지만...여친 돈으로 모텔을 갈 순 없지 않습니까? ^^;

돈 없는 저는 돈 안드고 즐섹을 할 수 있는 곳을 전전긍긍 했었지요...

그때만해도...비됴방에서 응응 하는건 상상도 못했었더랍니다.

그녀와의 첫경험(저도 그녀도 첨이었슴다)도 그녀의 집에서...

우리집이 비거나 그너의 집이 빌 경우를 기다리기도 하고...

아주 가끔...모텔을 이용하기도 했지만요...

그녀의 집 비상계단을 종종 이용하기도 했었죠...


그녀의 집 구조는 이렇습니다...

엘리베이터 하나에 두 호수가 사는 아파트...

비상계단엔 바람때문인지 문이 따로 있고...

보통은 비상계단은 창고대용으로 쓰기도 하더군요...


-----------------
|           |        |
|     계   |   계   |
|     단   |   단   |
|           |        |
----------------- <==== 계단 닫는 문...
엘 |                 |
리 |                 |
베 |     복 도      |
이 |                 |
터 |                 |
----------------- <==== 각 집 현관 문
          |
집1      |   집2
          |
          |
-----------------

처음엔 헤어지기가 아쉬워서 애무로만 위로하다가 들여보내곤 했는데...

어느날인가...애무에 몸이 닳은 우린...서로의 깊은 부분을 입으로 애무 하기도 했었죠...

보통 여름이 아니라면 문을 닫고 있는 곳이기에...우린 좀 더 대담해졌습니다.

손으로 입으로 느끼는거에 만족하지 못한 우리는...

계단 복도에 내가 반쯤 바지를 벗고 계단 복도에 가방을 깔고 앉고...

치마를 즐겨입던 그녀는 팬티를 벗어서 가방에 넣은 후에 내 위로 올라왔죠...

장소가 장소인지라...그녀가 올라오는 일이 많았죠...

위에서 하는 동작에 어느정도 능숙해진 그녀...

"나...이젠 잘하지?" 하며 농담도 했고...

뒷처리는 그녀가 휴지가 없을땐 그녀의 팬티로...


그렇게 서로를 탐닉하던 어느 늦은 가을날...

갑자기 계단 쪽 문이 덜컥 열리는거예요...

이런...그녀의 어머니... ㅡ,.ㅡ

집안에 잘 안쓰던 물건을 비상계단쪽에 가져다 놓으려고 나오신듯 싶더군요...

평소에 저한테도 무쟈게 잘해주시던 분이셨죠...아들처럼...

우리의 모습을 보더니...

"어머나..." 이러시면서 황급히 문을 닫고 들어가시는거예요...

잠시간의 정적이 흐르고...

우린 서둘러 뒷마무리를 했죠...

"나 어떻게..." 이러면서 발을 동동 구르던 그녀에게 머라 해 줄 말이 없었습니다.


조금후에...문소리가 들리고 그녀의 남동생이 나오더군요...

글더니 우리를 힐긋 보더군요...

저도 모르게 퉁명스럽게 말이 나왔습니다.

"머야...??"

"엄마가 누나 어서 들어오래..."

그녀의 어머니도 확신이 없어서 동생을 내보낸듯...

차라리 다른 곳으로 피해 있을껄...에혀...


그녀를 들여보내고...전 차마 발걸음이 떨어지지 않아서 그대로 있었습니다...

혹 큰소리나 나오진 않으려나...

들어가서 빌가...별의 별 생각이 다 들더군요...

1층으로 내려와 담배를 피우는데...그녀...전화가 오더군요...

"엄마가 담에 한번만 더 그러면 못만나게 한대..."

휴...그나마 다행입니다.


그 날 사건 이후로 어머니를 뵙는날...별 말씀 안하시더군요...

그녀의 어머니는 얼마나 놀라셨을까...

그녀의 치마가 덮어져서 자세히는 못보셨을꺼구...

더군다나 경황중이라...

그냥 안고 있는 정도로만 생각하셨을지도 모르죠...

어머니 세대에선 상상도 못할 일이라...


그 이후로 우린...조심 하다가...

방법을 좀 바꾸었죠...

밖에서 봐서...불이꺼진 집중에 비상계단을 이용하기로...

ㅎㅎㅎㅎ

10층 정도가 적당한것 같습니다. 거의 이용을 안하니까요...

그 이후로도 우린 그렇게 몇번을...더...

저에게 지금처럼만이라도 돈이 있었다면...후후...

지금 생각하면 불쌍하기도 했고...재밌었기도 했었죠...^^

그녀는 지금 아이도 낳고 잘 살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더군요...

돈 없는 연인들...힘 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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