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상해요..
나와 같이 근무하는 사람들 중에 여자가 한명 있다.
그녀는 덩치도 크고 (약간 뚱뚱한 편), 성격도 맘에 안들고
하여튼 별로 좋아하지 않는 스타일이다.
그런데 그녀가 사무실에서 근무한지 6개월 정도 지나고 난 후
업무 애기를 하다가 한번씩 블라우스 사이로 보이는 가슴이 자꾸 눈에 들어오고
회의실에서 회의 하다가 약간 벌어진 치마사이를 가끔씩 보게되는 나를 발견하였다.
그렇다고 그녀를 이성으로 좋아하거나 섹스를 하고 싶다거나 한 것은 아니다.
아직도 난 그녀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는다, 직장 동료로서도 별로다.
그런데 왜 한번씩 다른 여자처럼 훔쳐보게 되는지.... 몸매도 별로인데..
내가 정신이 나간걸까요? 내가 생각해도 날 이해 못하겠군여...
여러분은 어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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