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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비행기에서의 기내섹스 2

 
 
안녕하세요, 여러분.
 
우선 양해의 말씀을 구합니다.
절대로 일부러 중간에 절단한거 아닙니다.
 
정말로 바빠서 그랬습니다, 너그럽게 이해 해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느끼기에 가끔 여기 항공사 관계자분도 계신듯 하던데,
이런 경험 올린다고 불쾌하다며 너무 나무라진 말아 주시기 바랍니다.
 
저도 항공사에 종사하시는 분들과 나름대로 적지않은 인연이 있기에,
그분들을 항상 존중하는 마음가짐을 갖고 있습니다, 어느 분에게나 물론 마찬가지지만요.
 
이것은 어디까지나 저와 제 사랑하는 여친 사이에 있었던 경험의 하나일뿐입니다.
어디까지나 운이 좋았던 덕분이었으니, 언제든지 이런 경험이 가능하다고는 쉽게 생각하지 말아주시고요...
 
이 경험담 읽으시는 분들께서 혼동하시지 않도록 하기 위해, 처음 내용부터 다시 모두 이어서 올립니다.
 
 
예전에 여친과 함께 태국으로 여행 갈 때 저질렀던 일입니다.
방콕으로 날아가는 우리나라 비행기(둘 중 하나겠죠) 안이었습니다.
 

승객이 많은 것도 아니었지만, 좀 더 한적한 자리를 골라 옮긴 후,

그녀와 둘이서 손을 잡고 이런저런 잼난 얘기를 도란도란 나누고 있었죠.

 

비록 성수기는 아닌 비수기를 택했지만, 태국은 원래 날씨가 온화한지라 별 문제가 될 건 없다고 여겼고요,

또 오히려 비교적 한적할 때를 틈타 우리 둘이서 마음껏 즐기면 되는 거였으니까요.

 

그녀나 저나 태국에 대해서는 좀 알았거든요, 같이 어디어디를 가면 좋겠다라는 것쯤은 다 염두에 뒀죠.

설령 가봤던 곳이라면 또 어떻습니까?

각자 가봤을 뿐이지, 둘이 같이 간 적은 없었으니 예전과는 전혀 느낌이 다르겠죠?^^

 

저나 여친이나 둘 다 비행기에 익숙하고 인연이 많은 사람들이긴 하지만...

그래도 예전엔 함께 비행기에 탈 기회는 그리 많지 않았으니까요.

 

이번엔 국내에서 같이 날아갔던 제주도가 아닌 함께 하고 싶었던 해외로의 비행기 여행...

제가 사랑하는 예쁜 그녀...

기쁘고 들뜬 마음에 마냥 신이 나 있었습니다.

 

비행기를 타면 그녀는 늘 습관적으로 승무원들의 서비스하는 모습이라든지,

승객들의 모습이라든지, 혹은 비행기 기내의 전체거리나 넓이, 좌석배치상태나 설비 등등...

이런 것들을 자신도 모르게 은근히 살펴보고 있었습니다.

(외항사 승무원이었던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시죠?)...

 

식사도 마치고, 면세품 판매도 끝나고, 기내를 잠시 둘러보다가 제가 말을 건넸죠.

 

"수연아 (가명)!"

 

"응?"

 

"너 일할 때...(귓가에 대고 낮은 목소리로) 기내에서 하는 커플 본 적 있어?"

 

".............."

 

"사실대로 말해 봐."

 

"글쎄....."

 

"글쎄는 무슨...? 오럴도 해주고 그런다던데? 실제로 있다는 얘기 다 들었어."

 

".....그런 얘길 어디서?"

 

"K항공에서 일하는 후배한테서....

일한지 그렇게 오래는 안됐을 때, 기내 화장실에서 이상한 소리 들리길래,

그 앞에서 귀를 기울여 봤는데, 아무래도 안에서 일 치르는 것 같더래.

어쩔 줄 모르고 잠시 그대로 몸이 굳어서 가만 있는데, 좀 있으니 남녀 둘이서 안에서 나오더래.

그 후배 순간 당황해서 어쩔 줄 몰라하다가 그 둘한테 자기도 모르게 "수고하셨습니다!" 인사하고는

얼른 자리 벗어나 버렸다더라. 그 사람들 기분 어땠을까?"

 

"쿡쿡쿡....!!"

 

그녀가 민망하다는 듯이, 하지만 몹시 우스운지 소리를 죽여 킥킥 웃더라구여.

글로는 잘 표현이 안되겠지만, 제가 직접 말하는 어투나 뉘앙스를 그때그때 들으면 나름대로 재미 있습니다 ㅋ

 

아무튼 분위기 밝아진 그 때를 놓치지 않고 늘 그렇듯이 또 틈을 파고들어 짖궂게 놀려댔습니다.

 

"뭐야 너? 너 지금 상상하고 있었지?? 무슨 상상한 거야 응? 으이구 색녀야...이 색녀야...쯧쯔...!!"

 

"아니...아니...쿡쿡쿡!!!"

 

그녀가 얼른 부정하면서 고개를 젓지만, 웃음은 참기 힘든가 봅니다.

손으로 입을 가린 채 쿡쿡 웃어댑니다.

 

"뭐가 아냐? 얼굴까지 시뻘개 지고선...상상한거 맞잖아!

왜? 너도 하고 싶어서 그러지 응?? 해보고 싶은거야? 그런거야? 에휴 색녀..!!"

 

전 여친에게 툭하면 "색녀"라고 놀리곤 하죠.

물론 나쁜 뜻으로 그렇게 부르는 건 아닙니다.

그것도 다 은근슬쩍 그녀의 성에 대한 잠재력을 이끌어 내기 위한 나름대로의 자극제의 하나였죠.

 

제가 예전에 올린 글을 읽어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제 여친은 원래 섹스에 대해서 잘 몰랐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에서도 소개했지만, 첫키스의 상대도 저였습니다.

첫섹스의 상대도 물론 저였죠.

 

참 순수한 아이였다고 자신있게 말씀드릴 수 있는데....

그러던 애가 결국 저같은 호색한과 맺어진 탓에 차츰차츰 망가져 버렸죠...쯧쯔...ㅜㅜ

 

하지만 한편으로는 몹시 자연스러운 현상이기도 하죠. 

그 때 우리 둘이 연인으로서 섹스에 한창 맛을 들여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있었죠.

 

저도 꽤 적지않은 시간동안 그녀를 그토록 기다린 끝에 연인이 되었으므로,

마치 무슨 그 동안에 쌓아둔 보상이라도 한꺼번에 다 받아 내려는 듯이

그녀를 소중하게 모시고, 한편으로는 짖궂게 길들여가면서(?) 성에 대해 눈을 뜨게 해주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는 여친이 제가 원하는 방향으로, 이끄는대로 잘 따라와 줬습니다.

연인끼리는 섹스를 즐길 수도 있습니다. 또 대부분의 연인은 실제로 그렇게 합니다.

 

그런데 실제로 섹스를 나누게 됐을 때는 너무 소극적으로 몸을 사리는 것보다는

차라리 비교적 적극적으로 서로 더 큰 즐거움과 만족을 가질 수 있도록 하는 편이 훨씬 낫다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속궁합이 무척 중요하다고 하지 않나요?

 

저는 지금까지 적지않은 여자와 인연을 가졌었고, 섹스를 무척 즐기지만, 결코 난잡한 관계를 갖진 않았습니다.

하지만 섹스를 할 수 있는 상대와는 최대한으로 즐기고 만족하는 편을 선호합니다.

사랑의 지속도, 섹스의 즐거움과 만족도 모두가 노력이 필요한 거라고 봅니다.

 

그리고 다행히도 제 여친은 별로 내숭을 떠는 성격은 아닙니다.

오히려 자기자신도 충분히 즐기면서 저에게도 최선을 다해주는 편이라서 썩 좋았습니다.

 

우정에서 애정으로 발전한 사이...

순수함에서 사랑으로...

서로를 소중히 여기고 아껴주면서 섹스를 나눌 수 있는 사이...자연스러운 발전단계가 아닌가요?^^

 

제가 얼른 또 그녀의 귀에 입을 가져다 대고 속삭입니다.

 

“우리도 해볼까?”

 

“미쳤어....그런걸 왜 해요...”

 

“어때? 재밌잖아.... 기차에서도 했었는데 여기서라고 못할까 봐?”

 

“안돼....”

 

“내가 하자는대로만 하면 돼, 아무 일 없을거야, 염려마 OK?”

 

“안돼....여긴 장소가 다르잖아....들키면 큰일 나요....”

 

“안들켜, 절대로 안들키니까 염려 마, 하는거다?”

 

"자꾸 장난치지 마요..."

 

"내가 왜 이 자리로 오자구 했겠어? 여기가 딱 자리가 좋으니까 옮긴거라구, 흐흐흐..."

 

“핏....변태....오빠랑 말 안해.”

 

예의 입을 뾰죽하게 내민 채 뾰루퉁하게 삐친 듯한 표정을 짓습니다.

 

“그래 그래, 지어라 지어, 그 귀여운 표정....

난 네가 뾰루퉁하게 입 뾰죽이는 모습이랑 섹스할 때 짓는 일그러진 표정이 제일 좋더라. 흐흐흐....”

 

저의 나즈막하면서도 짖궂은 농담에 여친이 한마디 대꾸도 하지 않고,

의자를 뒤로 젖히고선 한숨 자겠다는 듯한 자세를 취합니다.

가볍게 눈을 감고 좌석에 기대 누운 채, 담요로 몸을 덮고선 고개를 살짝 창가로 돌립니다.

 

담요 하니까 생각나는데요,

제 여친도 그렇고, 제 여후배도 그렇고 "어떤 승객이 가장 좋은 승객이냐?"고 물었더니,

"그냥 담요 덮고 조용히 잠들어주는 승객이 제일 좋은 승객이다" 라는 공통된 대답을 들은 적이 있었죠 ㅋ

 

후훗 웃음 지으면서 저는 꺼내놨던 책을 들고 잠시 읽어 내려갔습니다.

몇 분쯤 흘렀을까요…

 

문득 고개를 옆으로 돌려 제 곁에 잠든 그녀의 옆모습을 살폈습니다.

그녀의 옆모습.... 고운 선을 아래 위로 훑어가다 보니....더욱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그리고 더욱 더 은근히 그녀를 건드려보고 싶다는 생각이 자꾸만 자꾸만 들었습니다.
 
잠시 기내 이리저리로 자연스러운 척 시선을 돌리며 주변을 살폈습니다.

별 문제 없다는 판단이 들자,

조용히 손을 뻗어서 그녀가 덮은 담요 속으로 손을 살짝 넣었습니다.

 

그녀의 가슴 위로 손을 얹었더니 얇은 티 아래로 그녀의 브라가 느껴졌습니다.

 

잠시 살짝살짝 어루만지자....

그녀가 살며시 눈을 뜨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선 저를 향해 살짝 눈을 흘깁니다.

 

그녀가 다소 당황한 표정으로 입모양만 살짝 지어 저에게 속삭이더군요.

 

“하지 마....!”

 

하지만 그녀의 그런 모습을 보니 짖궂은 전 오히려 조금 전보다 더욱 달아오르더군요.

그냥 모른 척 하고선 슬슬 가슴 위로 애무를 계속 했습니다.

 

그녀가 주변을 재빨리 살피더니 자신의 손으로 제 손목을 잡으며 제지합니다.

그리곤 속삭입니다.

 

“누가 보면 어떡해...하지 마요 제발..."

 

저는 그렇지 않을거라고 판단했죠, 능청스럽게 웃으며 살짝 나지막하게 대꾸했습니다.

 

“아무도 안봐....걱정 마.”

 

담요 속으로 그녀의 브라 위로 손을 얹고 가슴을 만지면서

뚜렷이 느껴지진 않지만 그녀의 젖꼭지를 가볍게 터치했습니다.

 

그렇게 슬쩍슬쩍 터치를 하다가 살짝 꼬집었죠.

 

그녀는 당혹감 속에서도 결국 어느 정도 자신도 어쩔 수 없는 반응이 오는지....

눈을 감고선 약간씩 고르지 못해져가는 숨소리만 내고 있었습니다.

 

장난 반 진심 반으로 시작한 행동이 결국 행위를 진행하다 보니 백프로 진심이 되어버렸죠.

저는 좀 더 그녀를 자극시키기 위해서 가슴 위 옷 속으로 손을 넣어서 그녀의 가슴을 놀려 댔습니다.

그리고 슬슬 애무를 시작했죠.

 

그녀는 이제 어쩔 줄 모르고 눈을 감고 몸을 경직시키고 있었습니다.

 

가끔씩 살짝 눈을 가늘게 뜨고선 주변을 의식하더군요.

당황스러워하는 그 얼굴이 더 예뻐 보였습니다.

 

고르지 못한 숨소리를 애써 억눌러가면서요.

그러다가 살짝 자세를 고치기도 하고....어쩔 줄 몰라 하더군요.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조금씩 어떤 흥분을 살며시 느껴가고 있는 것도 분명했습니다.

 

저는 자세가 조금 불편하다고 느껴졌습니다.

 

슬그머니 손을 빼서는 그녀의 배 쪽으로 손을 넣어서 그녀의 겉옷을 올리고 다시 브래지어를 살짝 올렸습니다.

그리고 핑거링의 기술을 조금씩 조금씩 그녀의 가슴에 집중했죠.

 

손가락과 손바닥을 이리저리 놀리며....

그녀의 가슴과 젖꼭지를 때로는 손가락으로 깨물기도 하고,

손톱과 손바닥의 굳은살, 지문을 이용해서 문지르기도 하면서 그녀를 살짝살짝 자극시켜 나갔습니다.

물론 그 모든 것은 그녀가 들킬새라 꼭 쥐고 덮고 있던 담요 속에서 은밀히 이루어지고 있는 행위였죠.

 

상당 시간 그렇게 그녀를 자극시키던 어느 순간....

그녀의 숨소리가 고르지 못하다는 것이 이젠 확연히 느껴 졌습니다.

 

손을 아래로 슬슬 움직여 그녀가 입고 있던 청바지 단추를 빠른 속도로 살짝 풀고선 지퍼를 내렸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로 그대로 그녀의 팬티 쪽으로 살살 괴롭혀 들어가기 시작했죠.

 

어느 순간 여친이 오른 손을 들어 자신의 입을 살짝 막았습니다.

 

애써 억누르고 있는 고르지 못한 그녀의 호흡....

감은 눈은 파릇파릇 보들보들 떨려오고....

얼굴은 밀려오는 자극과 흥분으로 벌개져 가고 있었습니다.

 

처음에는 손으로 저의 손을 제지하기도 했지만....

제가 살짝 "담요 흘러 내린다..."라고 협박아닌 협박을 해대니....

그러면서도 저는 멈추지 않고 오히려 더욱 애타는 기술로

팬티 밖에서 그녀의 질구멍 언저리를 공격해 들어가니....

어쩔 줄 모르고 그저 저에게 점차 놀아나고 있었습니다. 

 

저도 그 땐 이미 어쩔 수 없었습니다. 점점 흥분이 커지고 있었거든요.

이젠 그대로 진행하는 수 밖에 없다고 생각했고, 또 확실히 원하고 있었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려서 저는 언젠가는 여친과의 기내섹스를 꼭 해보고 싶었던 것이 사실입니다.

물론 다른 사람에게 들키는 불상사는 절대로 없어야 하고, 들키지 않게 할 자신도 있었습니다. 

 

그녀가 제 공격을 당해 낼 수 없다는 사실을 전 잘 알고 있었습니다.

 

결국 어느 순간....안간힘을 쓰며 저항하던 그녀의 손이 스르르...풀려져 버리더군요.

그녀가 점점 체념하고 있다는 사실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체념과 함께, 한편으로는 저의 짖궂으면서도 능숙한 핑거링의 기술에 점점 더욱 놀아나고 있었습니다.

그녀도 어쩔 수 없었을 겁니다.

 

잠시 후에...한쪽 다리를 벽 쪽으로 살짝 올려서 제 손이 쉽게 들어갈 수 있도록 다리를 벌려주더군요.  

 

그녀가 다리를 살짝 벌려주자 이젠 쉽게 그녀의 팬티 속으로 손을 넣을 수 있었죠.

팬티 속으로 손을 넣어서 슬슬 기술을 걸자

이미 어느 정도는 젖어있던 그녀의 깊은 곳이 점점 더 젖어가기 시작합니다.

 

저는 여성처럼 섬세한 면이 있다는 소릴 주위친구들에게서 자주 듣는 편인데,

그래도 역시 남자라서 눈에 들어오는 시각적인 부분에서 자극을 많이 느끼죠.

기술을 걸면서 여친의 표정을 보니,

이젠 여느 때처럼의 흥분과 자극을 이곳에서도 느끼고 있음이 확연히 나타나더군요.

 

눈을 살짝 감고 있지만, 자극을 감당하기 힘들어 하는 표정이 역력합니다.

감은 눈이 파르르 떨리고, 어느 순간 아랫입술을 지긋이 깨물기도 합니다.

그러면서 흥분으로 거칠어지는 호흡을 애써 억눌러 참아가면서,

그 여진으로 인해 고개를 살짝 치켜들었다 내렸다를 반복하는 모습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물론 담요 아래의 그녀의 다리도 경련을 일으키며 오무렸다 폈다를 반복하고 있었습니다.

 

저는 이미 젖어있는 그녀의 깊은 곳을 계속 멈추지 않고 손가락으로 비벼주면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계속 자극해 나가고 있었습니다.

 

그러다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양 손을 담요 밖으로 뺐습니다.

다시한번 재빨리 시선을 옮겨 기내상황을 살폈습니다.

 

그러면서 조금 전까지 읽고 있던 책을 앞꽂이에 꽂아넣고선, 기내면세품 책자를 집어들었죠.

부피가 좀 더 크긴 했지만, 잠시 후를 대비해서 미리 좀 봐둘 것이 있었거든요.

 

행위를 계속 하면서도 머리 속에선 나름대로 열심히 상황을 계산하고 있었죠.

모든 것이 아주 재빨리 이루어진 동작이었습니다.

 

그리고 이내 다시 왼손으로 책자를 뒤적이면서,

오른 손을 다시 담요 아래로 찔러넣어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다시 공략해 들어갔습니다.

 

아주 잠시 가라앉았을지도 모를 그녀의 그곳이 이내 다시 뜨거워지면서

금새 조금 전과 비슷한 몸의 반응이 어쩔 수 없이 나타났습니다.

 

비교적 안전한 위치라고는 해도,

그래봤자 역시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있는 기내가 아니겠습니까.

 

역시 급작스러운 상황, 어쩌면 그 누군가에게 들킬수도 있는 상황 하에서 이루어지는 성행위이다 보니

상당히 빨리 오는 것이었습니다.

그녀 역시 흥분을 매우 빨리 느끼고 있었던 것이죠.

 

저는 잠시 오른 손으로 그녀의 왼손을 붙잡아 제 그것을 만지도록 이끌었습니다.

이제 그녀도 순순히 따라옵니다.

 

그녀의 왼손이 이미 팽배해져 있는 제 것을 꽉 움켜쥐었습니다.

제 그것의 윗부분부터 아랫부분까지 우선 슬슬 어루만져 주면서 자극하는 것이 아니라,

힘이 잔뜩 들어간 손으로 만지고 흔드는 겁니다.

 

당혹스러움과 긴장감이 넘치는 상황에서 급속도로 흥분과 자극이 밀려들자,

어쩔 줄 몰라하며, 처음부터 무조건 쎄게 잡고 쎄게 만져주는 겁니다.

 

그녀는 자주 그러곤 했습니다.

제가 할 때마다 열심히 가르쳐 주긴 했지만, 그래도 그녀는 역시 섹스에 대해 베테랑은 아니거든요.

 

자기가 흥분에 휩싸이면 힘을 제대로 컨트롤 할 줄 모르고, 순서도 잘 모르는 거였습니다.

그녀의 그런 모습에서 여전한 순진함을 느끼기도 하고 귀여움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어쨌든 그녀가 제 것을 만져주며 같이 호응하기 시작하자,

저 역시 흥분이 배가 되기 시작하긴 했습니다.

 

면세품책자에서 괜찮다 싶은 제품을 확인하고 머리 속으로 번호를 단단히 외웠습니다.

그러면서 또 생각나는 것이 있어서 계속 손을 놀리면서 그녀에게 조용히 속삭였습니다.
 

“머리를 묶어....

 

그녀가 힘겹게 머리띠를 꺼내서 시원하게 풀고있던 머리칼을 가다듬고선 묶고 있습니다.

 

그녀의 두 손이 다른 행위를 위해 완전히 방심하게 된 그 순간에 기술을 더 집중했죠.

가운데 손가락을 그녀의 그곳에 넣을 때는 저도 자세를 조금씩 움직였습니다.

물론 주위의 동정을 살펴가면서요.

 

그리고 그녀가 머리를 다 묶었을 때,

그녀가 참기 힘들 정도로 크게 자극 시켜야겠다는 생각에

손가락 두 개를 써서 그녀의 클리토리스를 비비며 공략했습니다.

 

그녀가 한 손으로 급히 입을 막으며 터져나오려는 신음을 억제합니다.

움직임이 커져버리기 딱 좋은 상황에서도 용케 버텨내고 있었지만,

약간 아래로 숙이며 창가 쪽으로 돌려버린 얼굴은 흥분으로 이미 색이 변해 버렸습니다.

 

지금 생각하면 몹시 미안하지만, 그 때야 어디 그런걸 생각할 틈이 있었겠습니까?

계속해서 밀려드는 욕구를 어서 실행시켜야겠다는 몹쓸 생각 뿐이었습니다.

 

다시한번 기내 안을 살펴보니 이 때가 기회다 싶더군요.

그녀를 계속 공략하면서 귓가에 대고 속삭였죠.

 

“수연아, 화장실 가서 기다릴게, 저쪽.

 

그녀가 대답을 제대로 못하고 급히 살짝살짝 고개를 젖습니다.

마치 대답을 하다가는 억지로 애써 꾹꾹 눌러참고 있는 신음이 터져나올까봐 두려워하는 듯 했습니다.

그러다가 입모양으로만 시늉을 합니다.

 

“안돼....안돼....

 

제가 나직이 속삭였습니다.

 

걱정 마, 절대 안들켜. 내가 가고서 몇십 초 정도 있다가 보고 움직여.

자연스럽게 움직여. 오빠가 평소에 알려준 대로 말야. 알았지?

아주 자연스럽게 그냥 움직이면 돼. 그럼 아무 일 없어.

오빠 계산이 빗나가는거 본적 없지? 와서 빠르고 가볍게 딱 네번 두들겨.

 

뭐 어차피 밖에서 봐도 사람있나 없나 표시는 있겠지만,

그래도 혹시 있을지 모를 혼동은 막아야겠기에....

 

말을 마치고, 행동을 딱 중단하고 재빨리 옷을 추스렸습니다.

그녀는 가까스로 한숨을 돌리고 있었고요....

 

저는 잠시 앉아있다가 자연스럽게 천천히 일어났습니다.

그리고 발걸음을 옮겼습니다.

 

가는 곳은 이코노미 석의 중간에 양쪽을 가로질러 나 있는 화장실이었습니다.

그 화장실 입구는 커튼이 쳐져 있다는 거 아시는 분은 다 아실겁니다.

 

그리고 그날 승객이 비교적 적었고, 더구나 그러다보니 제 자리를 지키는 분도 있었지만,

아무래도 편한 좌석을 찾아 옮기는 분들이 있다보니 앞 벽에 가까운 그 곳은 사람이 거의 없었으니 딱이었죠!

 

저는 처음부터 그 곳을 눈여겨 보고 있었던 겁니다.

 

물론 처음보는 구조는 아니지만, 사실 미리부터 자연스런 자세로 화장실을 왔다갔다 했었습니다.

때로는 빨리 나왔고, 때로는 일부러 늦게 나오기도 했습니다.

 

처음에는 일부러 그 앞에서 승무원과 마주치기도 했고,

이륙하고 좌석밸트 해제 싸인이 나고 얼마 안됐을 무렵의

활기에 차있던 승객 중에는 눈길을 주는 사람도 있긴 했죠.

 

하지만 지루한 비행에 승객들은 점차 적응해가다 노곤해지기도 하고 골아떨어집니다.

이렇게 비행이 쉬울 때는 승무원들도 여간해서는 갤리에서 잘 나오지 않는 경우가 많죠.

 

그런 타이밍이 있습니다.

제가 여친을 공략하면서 달아오르게 만든 것도 미리 다 시간과 상황을 계산해 둔 겁니다.

 

이런 말씀 드리면 어떻게 생각하실진 모르지만, 전 타이밍을 상당히 잘 포착하는 편입니다.

 

여친이나 친구들과 데이트 혹은 어떤 곳을 갈 때도

시간계산이나, 상황, 사람들의 심리 등을 미리 염두에 두고 계산하고 움직이는 경우가 습관화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대부분은 들어맞습니다.

 

그리고 어떤 긴장된 상황에서

사람들은 자신도 모르게 조급하고 초조한 마음에 급한 행동을 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발걸음, 얼굴표정, 전체적인 자세 등등요....

 

그럴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시선을 끌게 되거나, 인상을 남기게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라고요.

누구한테 걸려도 걸리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태연히 행동하면, 아주 자연스런 자세로 태연하게 행동하면,

돌발상황에서도 아주 자연스럽게 태연히 행동하면 사람들은 어떤 상황인지 잘 인식하지도 못하고,

의외로 기억도 잘 못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더군요.

 

급할수록 돌아가라 라는 우리 조상님들의 말씀은 어떤 큰 일을 치를 때도 딱 들어맞는 명속담입니다.

 

적어도 제가 경험한 바로는 그렇습니다.

여친과 사귀면서 놀러 갈 때도, 뭔가 일을 치를 때도 그런 상황을 경험하다 보니

여친도 그런 면에서 저의 계산력(?)을 인정하고 있었습니다.

 

에구 중간에 말이 너무 길어져 버렸네요,

아무튼 그 때가 딱 타이밍이 최적이었습니다.

 

어쨌든 전 아주 자연스런 자세로 노곤한 승객들 곁을 지나 이코노미석 중간에

양쪽을 가로질러 난 그 화장실로 들어갔습니다.

 

화장실이 물론 한 개는 아니죠,

다행히 모두 비어있었고, 제일 상태 좋은 곳으로 들어갔습니다.

 

거기 밖에 할 수 있는 곳이 없습니다.

 

이코노미 석 좌석에서 어떻게 합니까? 못합니다.

어떤 분께서 비즈니스 클라스나 퍼스트 클라스를 말씀하셨는데 거기서도 못합니다.

 

제가 개인소유의 전용비행기라도 갖고 있으면 또 모를까,

항공사 소유의 다른 사람들의 눈이 있는 비행기 좌석에서 어떻게 합니까.

 

그렇다고 승무원들이 있는 갤리에서 하겠습니까?

승무원들이 장거리 비행시 잠을 자는 벙커 안에서 하겠습니까?

 

, 그 벙커 얘기가 나왔으니 말인데, 그곳에서 아주 가끔은 승객이 자는 경우도 있습니다.

예전에 연예인 전지현이 미국에서 한국 돌아올 때도 그 벙커 안에서 잠을 잔 경우도 있습니다.

하지만 누가 그 곳에서 남녀를 같이 재웁니까? ㅋ

 

에로영화라면 조잡하게 만들어진 가짜 비행기 같은 구조물에서는 좌석섹스도 가능하겠죠.

하지만 그 때의 현실에선 제가 판단하기로는 힘들어도 여기 밖에 없었습니다.

 

안으로 들어가서는 다시한번 안의 구조와 크기 등을 확인하면서

빛의 속도로 약간의 공사를 우선 진행했습니다.

 

....깨끗하게 닦는거였죠 ㅡㅡ^

제 몸의 일부도 닦고, 화장실의 몇 군데도 닦고....

급한 상황이라도 소중한 여친에 대한 매너를 갖춰야죠....

 

잠시 후에, 제 예상보다는 약간 더 늦었지만요,

발걸음이 들리는 것 같아서 살짝 안에서 준비하며 신호를 줬습니다.

 

잠시 멈칫하는가 싶더니, “똑똑똑똑~”

빠른 속도로 네번 연달아 노크를 합니다.

 

재빨리, 하지만 태연히 문을 열고서 그녀의 팔을 잡고 안으로 끌어당겼습니다.

그리고 최대한 조심하면서 문을 잠궜죠.

 

안으로 그녀까지 들어오니 원래 난감해 하고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더 난감해집니다.

당연히 난감하죠.

 

들어온 것까지는 좋았는데 그렇잖아도 좁은 화장실....

원래 비행기 화장실이 1인용입니다.

 

우리가 무슨 어린 아기 안고있는 어머니라도 되면 모를까....

우선 제가 키가 크고, 여친도 키가 큰 편입니다.

들어가니 그렇잖아도 비좁은 공간 더 비좁아 집니다.

 

머리 속에선 이미 어떻게 하면 되겠다는 설정은 되어 있었지만, 순간적으로 잠시 멈칫했습니다.

기내 화장실에서 섹스 할 때는 덩치가 작을수록 유리하다는 사실은 제가 확실히 보증합니다.

 

하지만 우물쭈물 할 새가 없었습니다.

어떻게 해서든지 이렇게 된 바에야 일을 치를 수 밖에 없고, 최대한 공간활용을 해야죠.

 

설령 아쉬움이 많이 남을지라도 최대한 빨리 끝내야만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물론 저도 기내에서는 처음인지라 그 빨리라는 것이 어느 정도인지는 확실히 알 수 없었지만요.

 

그녀를 안으로 잡아채자마자 그녀의 입술을 덮었습니다.

저는 키스를 몹시 밝힙니다.

키스 테크닉은 정말 자신 있습니다.

 

제 입술과 혀로 그녀의 입술과 혀를 마음껏 탐했습니다.

그녀의 허리와 하체를 제 하체 쪽으로 살짝 포개면서요.

물론 최대한 소리가 작도록 주의하면서요.

 

여자는 키스하면서 흥분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여자에 따라서는 키스만 끝내주게 잘하면 점령은 시간문제인 경우도 있습니다.

특히 원나잇 스탠드를 원하는 여자라면요.

 

그녀의 입술을, 혀를 농락하고 탐하면서 손으로는 귓볼부터 시작해서 애무를 했습니다.

저의 그녀는 입술과 뺨의 경계사이를 입술로 살짝 끼우면서 빨아주면 무척 좋아합니다.

최대한 빨리 흥분시켜야 하므로 재빨리 기술을 걸었죠.

그녀가 반응이 옵니다.

 

제가 그녀를 달아오르도록 애무하면서 그녀의 손을 제 그 곳으로 이끌었죠.

그녀도 성이 잔뜩 난 제 것을 애무해 줍니다.

 

저는 그녀의 얼굴과 목, 귀 부분에 키스를 퍼부으면서

한 손은 그녀의 바지와 팬티 속으로 집어넣어 그녀의 깊은 곳을 공략했습니다.

최대한 빨리 젖게 만들어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지금은 섹스의 질을 따질 때가 아닙니다, 시도했다는 자체에 의미를 둬야 했습니다.

 

하지만 말이죠...단 한가지.

밀폐된 공간, 하지만 누군가에게 들키면 큰일나는 공간에서의 재빠른 성행위,

그것도 익숙한 지상의 어떤 공간이 아닌 비행기 내에서의 성행위...

이건 뭐 들켜도 삼십육계 줄행랑이 통하지 않는 막다른 공간이잖습니까.

 

초조한 마음에 더해지고 또 더해지는 그 스릴과 긴장감....

그건 아무리 노력해도 글로는 다 표현해 낼 수 없다고 봅니다.

그 스릴과 긴장감 속에서의 흥분은 안해보신 분들은 절대 못느끼실 겁니다.

 

재빠르게 진행되는 키스와 애무로 몸이 어느 정도 달아오르자,

저는 미리 덮어 둔 변기 위에 그녀를 앉혔습니다.

 

제가 밖에서 그녀에게 미리 머리를 묶어올리도록 시킨 것도 처음부터 오럴을 시키기 위해서였습니다.

지속되는 흥분된 상태를 유지한 채로 저는 지퍼를 풀고 그녀가 제 것을 빨도록 했습니다.

 

그녀와 키스와 애무를 하면서 저도 굉장히 흥분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상태에서 당연히 그녀가 빨아줬으면 하는 느낌이 더해진 것은 말하지 않아도 뻔한 거였죠.

 

변기에 앉은 그녀는 긴장한 모습으로 제 것을 소리가 나지않도록 천천히 조심스럽게 빨기 시작했습니다.

그 모습을 내려다보면서 굉장한 흥분과 충동을 느꼈습니다.

 

하지만 빨리 진행하는 것이 가장 낫다는 판단을 계속 하고 있었기에,

한 손으로는 그녀의 앞머리를 쓰다듬어 올려 주고, 다른 한 손은 그녀의 상의 속으로 집어 넣은 채

브라를 제치고선 젖가슴과 젖꼭지를 계속 문질러 주고 꼬집어 주면서

그녀의 흥분과 쾌감을 최대한 빨리 이끌어 내고자 했습니다.

 

그녀가 여전히 소리가 안나도록 신경쓰면서 조심스레 빨다보니 제가 초조감이 느껴지더군요.

서둘지 말자 서둘지 말자 해도 그게 너무너무 어렵습니다.

 

그래서 결국 오른 손으로 그녀의 묶어올린 머리채를 손으로 쎄게 움켜쥐고선

그녀의 고갯짓이 한층 더 빨라지도록 그녀의 머리를 앞뒤로 움직였습니다.

 

물론 편안한 곳에서 침대 위에서 할 때처럼 그렇게 거세게 재촉할 순 없었습니다.

그러다 숨이 막힌다던지 목젖에 걸려서 그녀가 큰소리라도 내면 큰일이니까요.

 

무엇보다도 최대한 수상한 인기척을 내지 않도록 하는 것이 제일 신경쓰이고 힘들었습니다.

조금만 소리가 나겠다 싶으면 얼른 변기의 버튼을 눌러 물 내려가는 소리에 덮혀버리게 했습니다.

 

그녀의 입과 혀가 제 것을 삼킨 채로 머리는 앞뒤로 왕복을 하면서

좀 더 빨라진 속도로 제 것을 빨게되자, 확실히 저의 뜨거움이 금새 절정에 달하더군요.

 

하지만 여러분께서 상상하실지 모를 그런 것과는 분명히 다를겁니다.

 

나중에 돌이켜 생각해보니 그 쾌감이라는 것도 어디까지나 제한된 공간과 시간의 제약 속에서

나름대로 억지로 만족시킨 쾌감일 뿐이지,

사실은 장소가 좁아서 그녀가 앞뒤로 고갯짓을 크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었고,

몸의 자세도 다소 힘들어서 액션도 크게 취할 수 있는 그런 상황도 아니었습니다.

시간은 또 얼마나 짧았다고요.

 

그러니까 글을 읽으시면서도 침대에서 할 때처럼 그런 크고 역동적인 액션을 생각하시면 안됩니다,

그런 것과는 차이가 많았으니까요.

 

하지만 단 한가지 강조하는 것은, 그 긴장된 상황 속에서의 흥분 하나는 정말 정말 끝내줍니다.

그건 저도 제 여친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엄청난 긴장감 속에서 그 전까지와는 또 전혀 다른 궁극의 흥분을 맛봤다고 할 수 있습니다.

 

어쨌든 빨리 끝낼 수 있도록 하려면 둘 다 흥분을 빨리 느끼는 수 밖에 없었기 때문에,

저는 쾌감을 증대시키기 위해서

머리 속으로 여친이 예전 스튜어디스 복장을 하고있던 모습을 떠올리고 있었습니다.

그녀의 승무원 때의 모습을 지금 내려다 보이는, 제 것을 조심스럽게 빨아주고 있는 그녀의 모습에

오버랩 시키면서 스스로 흥분과 쾌감을 더욱 확대시켰습니다.

마치 여승무원인 그녀와 지금 기내에서 몰래 한다는 그런 기분으로요.

 

이 좋은 느낌을 더 오래 갖고 싶긴 했지만,

몇번이나 강조하지만 우물쭈물해서는 절대로 안된다는 생각이 제 머리 속을 내내 지배하고 있었죠.

 

어느 정도의 쾌감만 맛보는 한이 있더라도, 아쉽더라도 적당한 시간에 끝내야 한다는 생각이 들자,

얼른 그녀를 일으켜 세워서는 그녀의 바지를 재빠른 속도로 벗겨 내리면서 뒤로 돌렸습니다.

 

, 여기서 이제 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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