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딸방에 대한 고찰..
제목은 거창하나...
미약하나마 제 경험으로 본 대딸방에 대해 썰을 풀어볼까 합니다..
뭐 소라넷에 자주 들리시는 분들이야 잘 아시겠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조금은 있으니(저같은 사람..ㅡ.ㅡ..)
그냥 너그러히 봐주십시오..
아.. 물론 여자들도 궁금해 하실겁니다..
그게 뭔가 해서...
대딸방은
대학생 딸딸이 방의 준말인데..
처음에는 단순히 가슴터치 정도의 소프트함으로
손으로 해준 게 원조입니다..
이건 미국에서 1960년대 유행하던 방식으로
삽입은 금지였습니다..
물론 이것이 일본으로 건너갔다가.. 다시 우리나라로 성매매특별법으로
사창가가 뭇매를 맞으면서 갑자기 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던 것이 소위 말하는 웃짱까와 오랄을 해주는 준 하드라는 장르와
올짱과 오랄을 해주는 하드..
이도 모자라 올짱에 69에, 성기삽입이 없이 허벅지와 성기 외음부를 이용한 소위 부비부비라는 하비욧,
입에 사정하는 입사, 사정후 계속 오랄을 해주는 청룡열차, 항문애무의 똥까시등...을
전문으로 하는 삼강하드등
크게 4분야로 나뉘게 됩니다..
여기서 소프트가 더 분화되어 키스만 허용하고 그외 터치는 아가씨 자율에 맞기는
키스방과, 스타킹 및 복장, 펨돔 플레이등 옷을 벗지 않고
즐기는 이미지쿠라(사실상 약하지만 일본의 이미지쿠라를 본뜬 것) 혹은 페티쉬클럽으로
분화합니다..
이 이야기 하자면 밤 새워야 할 거 같고..
간단히 제가 간 "삼강하드" 업소를 다녀온 이야기만 쓰겠습니다..
강남 중 동쪽에 위치한 이 업소는 삼강하드로 유명한 곳이었습니다..
친구랑 인터넷으로 노는 중 호기심에 이곳이 보여서 언능 친구가 예약하고
제가 끌려가는 입장으로 다녀왔습니다..
뭐.. 예전에는 업소 출입 자체를 혐오수준까지 안 좋아 했지만..
몇년전... 여자에게 상처받은후.. 굳이 그럴 필요 있을까.. 라는 이상한 결론에
도달한 저는... 못이기는 척 따라갔습니다...
보통 삼강하드의 아가씨들은 외모를 많이 안따집니다..
그런데 제게 들어온 아가씨는..
외모는 그냥 평범하고 입이 좀 돌출구조라 유재석이 생각나는 외모였지만..
예전에 헬스 트레이너를 해서 그런지..
각선미와 몸매가 단연 압권이었습니다.. 가슴도 소위 B컵이었죠..
솔직히 밝은데서 여자 알몸 보는 건 처음인지라 당황했습니다..ㅡ.ㅡ..
밥공기를 그냥 엎어 놓은 것 같이 크고 만지면 탄력이 느껴지는
복숭아 같은 가슴에..
허리는 그리 가늘진 않지면 어깨선과 엉덩이와 매치될 만큼 잘록 들어갔고..
배에는 군살이 없더군요..
거기다가 제가 다리 이쁜 여자를 좋아하는데..
가는 발목과... 무릎 안쪽에 툭 튀어 나오는 뼈가 나오지 않아
너끈히 빠진.. 다리만 보면 A급인 처자 였습니다..
음.. 저 눈이 좀 높답니다... 물론 사귀는 여자가 그렇다는 건 아니고..
보는 미의 관점이 높단 소리인데..
딱 얼굴만 빼면... A++을 주고 싶을 만큼 좋습니다..
그런데 얼굴 보면..ㅡ.ㅡ...못생긴 얼굴은 아니지만..
호감형도 아닙니다.. 평범하지만 그닥 호감을 끌지는 못하는 스타일이랄까요??
그래서 에이스는 되지 못한 거 같습니다..
이야기 살짝해보니..
지명은 별로 없어 보이고.. 대부분 뜨내기??
전 뭐.. 인터넷으로 고를때... 얼굴 보다는 각선미만 보고 지명했으니까..
아.. 이거 다 밝히면 안되는데..ㅡ.ㅡ... 암튼 제 취향이 그렇습니다..
이런저런 이야기 하는데.. 이야기 솜씨는 별로 없었습니다..
대화가 자주 끊기고... 뭐 하지만 대화하러 온건 아니지요??
물론 여기 대화하러 오는 사람도 많다더군요..
재미난 손님 이야기도 했는데..
어떤 손님은 다리를 벌리고 성기를 한시간 내내 관찰 하더랍니다..
그리고 자기가 성기보면서 자위 하고요..
그렇게 빤히 보니 민망하다라더군요.. 한시간 동안
다리 벌리고 있으니 다리도 많이 아팠다고 하고..
암튼 이야기가 어느정도 되고..
30분쯤 남았을때..
시작하는데...ㅡ.ㅡ..
나머지는 생략해도 되겠죠??
저 위의 서비스 다 받아 봤습니다...
난생 처음 겪는 일이었는데... 황홀하긴 하더군요..
사람들이 왜 섹스에 목숨 거는지 알겠더이다..
중이 고기 맛 알면 빈대가 사라진다고..
저도 그짝 날까봐 살짝 걱정되기도 하고...
너무 강렬해서...ㅡ.ㅡ..
그리고 그후로 한 두달 후에..
대구에서 한번 갔습니다.. 아.. 이번에는 혼자 갔습니다..
그냥.. 변덕이랄까요??
올만에 친구들 얼굴이나 볼까 했더니..
다들 바쁘더군요..
평일이어서 그랬는지..
비도 오고 갑자기 더워지고 비도 피해야 겠고..
편의점에 들어갔는데... 풋...
참 재미있는게..
예전에 어느 분이 경험담에(물론 네이버3 말고 다른 곳) 올려놓은 그곳이 그 편의점 건물
지하였습니다...
갈등을 한 20분 때리다 .... 무턱대고 들어갔습니다..
비도오고 기분도 그렇고 해서...
그런데... 여기는.. 테마 이미지 클럽이었습니다..
수준은 하드 ++ 정도..
제 2의 고향이라 할수 있는 대구..
방은 학원 교실 처럼 꾸며놓았고..
아가씨 복장을 고르라더군요..
그런데.. 결국 복장대로 안오긴 했습니다..
하지만 아가씨는 무척 이뻤습니다... 얼굴만..
여기는 자기가 시나리오를 짜서 그대로 해보는 곳이랍니다..
ㅡ.ㅡ.... 나 그런 거 없어...
그랬더니... 반색... 흐음.. 즉흥적으로 해볼껄 그랬나.. 하는 후회...
하지만 뭐.. 아가씨 이야기 들어보니..
그럴 기분은 안나더군요..
자기 얼굴에 오줌 싸달라는 사람, 한시간 동안 여자 성기만 빨다 가는 사람...
종류도 많더군요...
전 그 대열에 끼고 싶지 않아서...
그냥 평범한 삼강하드 모드로..(그아가씨 전문이라더군요..)
그리고 두런두런 이야기 하는데..
자기는 여기랑 안 맞답니다...
그런 변태들이 징그럽다나요..
그래서 곧 그만둘거고.. 근태도 안좋은데..
제가 운이 좋았답니다..
얼굴은 조막만한게 이뻤습니다...
하지만 몸매는 관리를 안해서...
뱃살이 살짝... 가슴은 꽉찬 A정도..
뭐 가슴은 크게 안 보니까... 다리가 살짝 O다리..
솔직히 급 실망..
편안하게 미주알 고주알 떠들게 만들고..
듣는 재미는 있더군요..
업소 사장 흉에...
아가씨들 특징에... 손님들 행태에...
그렇게 한시간을 보내다 나오니..
비가 개었더군요.. 다행...
암튼 그렇게 딱 두번 다녀왔습니다..
다분히 우발적인 범죄(?) 였는데...
앞으로 계획적으로 바뀔지 ..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전 그런데 쓰는 돈을 많이 아까워 하는 타입이라서요...
재미있는 건.. 다들 애인이 있더군요...
그래서 삽입은 안하고...
기회가 닿으면... 나중에 안마에 한번 가보고 싶더군요..
당췌 어떨까 하는 호기심에... 이넘의 호기심이란..ㅡ.ㅡ..
그런데 제 발로는 안 찾아 갈거 같고..
뭐 이런거 좋아하는 친구들은 널렸으니..
술한잔 걸치면 조만간 기회가 있을지도.....
물론.. "돈"은 제가 안냅니다... 음트트트트..ㅡㅡ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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