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찜질방에서 민망했던 에피소드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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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3가족님들도 찜질방에 가는 것 다들 좋아하시죠?
 
안 좋아하실 분이 누가 있을까요?^^
 

저도 찜질방 가는 것 무척 즐깁니다.

그리고 물론 찜질방에서 있었던 여러가지 추억들도 많고요.

 

어떤 분의 아이디어였는지 몰라도 참 잘 만든 시설물 중의 하나라고 생각되네요.

 

외국인들, 특히 우리나라에 자주 놀러오는 일본사람들이 특히 찜질방에서 하룻 밤 묵는 것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더군요. 가격도 저렴한 편이고, 편안하고, 이색적인 시설물이기도 하고

 

다름이 아니라, 점심시간 때 제가 무척 좋아하는 후배녀석이랑 오랫만에 통화로 안부인사를 나눴는데

문득 이 녀석과 예전에 찜질방에서 있었던 민망한 에피소드가 생각나네요.

 

겨울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이 친구랑 모처럼 만나서 저녁식사도 같이 하고, 가볍게 술도 한 잔 나눴습니다.

그리고 둘이 같이 찜질방으로 고고 했죠, 그 곳에서 오랫만에 둘이서 하룻밤 동침(?)하기로 했습니다.

 

똑똑하고 유머러스 할 뿐만 아니라 속정도 무척 깊은 친구라서 우리 친구들이 모두 좋아하는 후배죠.

 

강남의 제법 크고 시설 좋은 찜질방으로 가서 노곤한 몸을 풀었죠.

 

그 동안 쌓아놨던 대화도 즐겁게 나누면서

찜질방 안에 있는 운동기구도 번갈아 가며 같이 이용도 하고

 

마침 주말이 시작되는 저녁이었던지라 사람도 적지는 않았고,

예쁜 여자들도 제법 많이 모여 있어서 물이 좋았습니다(?) ㅋ

 

후배녀석이랑 찜질방 안에 있는 PC도 이용하고, 식혜도 마시고, 삶은 계란도 까먹고,

그러다 어느 순간 아이스 바를 둘이서 사 들고선 찜질방의 넓은 거실에 앉아서 대화를 나누는데,

친구녀석이 제 얼굴이 아닌 제 어깨 너머 쪽으로 시선을 한참 보내고 있더군요.

 

살짝 뒤돌아보니 마침 젊은 아가씨들 서너 명이 우리 바로 뒤쪽 가까운 곳에 자리잡고 있는데
둘은 누워있고, 둘은 앉아서 서로 마주 보고 웃으며 즐겁게 대화를 나누고 있더군요.

 

그런데 두 명인가는 뚜렷이 기억은 안 나는데, 얼굴도 꽤 예쁘장하고 피부도 참 좋아보이고,

특히 엎드려 누워서 두 다리만 뒤로 올리고 있는 한 아가씨의 몸매가 참 착했습니다.

몸매의 볼륨이 그대로 느껴지는 좋은 각도에...참 흐뭇한 풍경이었죠.

 

희고 예쁜 발과 발목, 종아리, 허벅지로 저절로 시선이 향해지고

저도 모르게 기분이 좋아 웃음지으며 후배녀석 얼굴을 바라봤더니, 후배녀석이

 

참 예쁘죠? 젊은 여자의 몸이란 언제봐도.. 아!!정말 예쁘다!!!

그러는 겁니다.

 

그냥 웃으면서 속으로 그렇다 하고 동감하고 있는데

후배 녀석이 길다란 아이스 바를 혀로 재빠르게 낼름낼름.

단 한번도 씹지 않고, 입속에 넣었다가 뺐다가, 또 혀를 재빠르게 놀리면서

열심히 아이스 바를 돌려가면서 혀로 낼름낼름

 

저 놈 왜 저리 추잡하게 아이스바를 먹지....생각하고 있는데...

 

잠시 후에남자의 성기 모양을 정말정말 훌륭하게 떠억~~~완성시키더군요 ㅡㅡ;;;

 

그러고는 제 눈 앞에 자랑스럽게 치켜듭니다.

 

누구나 딱 한 눈에 봐도 알 수 있는.

 

어찌나 잘 만들어냈던지 제가 순간적으로 허걱~~!!! 민망해서 주변의 눈치를 살금살금 살폈습니다.

 

후배녀석 아랑곳 않고선 고걸 입 속으로 살짝 넣었다 뺐다다시 혀로 이리저리 핥기도 하고

 

아이스 바를 조금씩 녹여가면서 음미하고는 있는데

그대로 성기 모양을 유지하고 있는…직접 보시면 놀랄거에요, 신기에 가까웠습니다.

 

한 순간 이상한 기운이 느껴지며 뒤를 살짝 돌아봤는데

일행 중의 한 아가씨가 우리 쪽…..고걸 유심히 바라보다가 얼른 민망한 듯이 고개를 돌려버립니다.

 

헉쓰!!! 저도 민망하기 그지 없었죠.

 

후배녀석 아랑곳 않고선 능청스럽게 시선을 딴데로 돌리고선

고걸 계속 혀로 낼름낼름, 입 속으로 넣었다 뺐다…...넉살 좋더군요...!

 

다시한번 살짝 고개 돌려봤더니 아까 그 아가씨랑 그 아가씨의 친구들 요 쪽으로 시선을 보내고 있더니

각자 그 표정과 눈빛이

어떤 이는 경악어떤 이는 볼이 벌개져 있고어떤 이는 민망한지 고개 숙이고 어쩔 줄 몰라하고

 

저도 얼른 고개 돌리고선 친구녀석에게 계속 눈짓으로 그만하라고 말려댔죠

뒤의 아가씨들이 제 얼굴 기억하고 동급으로 취급할까 봐 무서워 돌아보지도 못하고

 

, 그놈 정말 능청스럽더군요포기하지도 않고 계속그러면서 하는 소리가

 

아이스크림 정말 맛있네요. 형 것도 맛있어요?

난 넣어서 하고 있는 중간중간에도 여친한테 이거 시켰다가 또 넣곤 해요.

 

뜨악~!!! 바로 뒤에서 들을까 봐 겁나더군요.

들었는지 안들었는지는 모르지만참 아찔하면서도 민망한 순간이었습니다.

 

그 아가씨들은 그 순간 속으로 어떤 기분이 들었을까요? ㅡㅡ;;;

 

 

찜질방 얘기 하니까 또 생각나는데, 사실 찜질방 가보면 탐스런 아가씨들 심심찮게 볼 수 있잖아요?

결코 이상한 의도에서가 아니라 어떤 아가씨들에겐 시선이 저절로 고정되곤 하죠.

 

저도 찜질방 가는 걸 좋아하는지라,

주변의 여자들....그러니까 여친이나 친척이나, 친한 여동생이나그녀들과 적지않게 갔었는데

솔직히 한 미모하는 애들이 적지않은 터라 다른 남자들의 시선을 심심찮게 느낀 적이 적지않았죠.

 

제 사촌여동생 중에 미스코리아 본선 입상자가 있는데, 그 애는 어려서부터 저와 친해서

지금도 곧잘 같이 놀러다니고 찜질방도 곧잘 가곤 했는데,

이 오빠가 마사지에 일가견이 있는 걸  어린 시절부터 경험으로 알고 있죠.
그래서 가끔씩은 제가 찜질방에서 엎드리게 하고 피곤한 목이며 어깨며 팔이며 주물러 주곤 합니다.

 

근데 얘가 얼굴이며 스타일이 무척 좋다보니
대부분의 경우 젊은 남자들의 시선이 우리한테 꽂히는 경우가 많더군요.

 

, 물론 여친이나 여후배들한테도 차별없이 골고루 주물러주고요,

남자후배나 친구들에게도 몸이 안좋다고 하면 곧잘 주물러주니까
특정인에게 편애하는 거 아닐까 하고 오해는 하지 말아주세요 ㅡㅡ;;;

 

모두들 찜질방에서 각자 재미있는 경험이 있으실거라고  문득 생각나서 허접한 경험담 하나 올려봤습니다.
 
즐거운 저녁시간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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