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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경찰인 제 여친...그 후의 에피소드입니다 1

 

안녕하세요, 오랜만에 다시 인사 드립니다.

 

예전에 "유니폼을 입은 여경찰을 맛봤습니다"라는 다소 자극적인 제목(?)으로

경찰인 제 여자친구와의 경험담을 이 곳에 올렸었는데요,

정말 많은 분들의 너무나도 뜨거운 반응(?)이 올라와 있길래 정말 깜짝 놀라 버렸습니다.

 

심지어 어떤 분들께서는 저한테 쪽지를 보내셔서 그 후에 어떤 다른 일이나 비슷한 경험은 없었는지,

여자친구와 있었던 에피소드를 좀 더 소개해 달라고 하시더군요.

 

우선 뜻밖의 반응에 정말 놀랐고, 한편으로는 어색함을 어떻게 달래야 할지 모르겠더군요.

 

애초에 노골적인 어떤 의도를 갖고 올린 글은 아니었고, 

단지 이 곳에 많은 분들께서 올려놓으신 글들을 읽다가 문득 나 자신이 겪은 경험담도 

한번쯤 소개해 보면 어떨까 하는 막연한 생각으로 올려봤던 글일 뿐이었기에, 

또 다른 각도에서 본다면 괜히 멀쩡한 제 여친 팔아먹는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어서

좀 망설여지기도 했던게 사실이었기 때문입니다. 

 

다행히도 제 생각은 기우에 불과했던 것 같고, 

여러 님들의 반응 거의 대부분이 그저 일상생활 중의 기억할만한 에피소드로만 여겨주시는 듯 해서

용기를 얻을 수 있었고, 이에 감사드릴 따름입니다.

 

어떤 분께서는 쪽지를 통해 그 날의 상황을 좀 더 자세히 묘사해줬으면 좋았을거라고 하셨고,
또 어떤 분은 다른 에피소드도 있다면 소개해 달라고 하셨는데,

처음에는 그냥 아무런 생각도 하지 않았지만,

다시한번 그 후에 있었던 다른 에피소드를 소개해 보면 어떨까 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기왕 여자친구와의 또 다른 에피소드를 한번 더 거론하는 김에,

요즘 제가 개인적으로 고민하고 있는 사항에 대해서도 솔직히 털어놓고 여러분의 조언을 구하고도 싶습니다.

 

예전에 올린 글에서 제가 "사람은 참 간사한 동물인가 보다"라는 말을 했었죠.

 

여자친구에게 경찰 정복을 입히고 섹스를 하고 난 후에, 한번 더 카섹스를 요구했었잖습니까.

카섹스까지 이루어지고 난 후에 상당히 큰 만족감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여자친구를 더욱 아껴주겠다고 생각했었고, 또 지금도 변함없이 사랑합니다.

여자친구도 저에게 더욱 잘 대해주고, 아직까지 행복한 커플인 것은 분명한 듯 합니다.

 

하지만 동시에 또 한가지 분명한 사실은 저나 여자친구나 어엿한 성인이고,

연인 사이이니만치, 남녀관계에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욕구나 에피소드도 자연히 맞닥뜨린다는 겁니다.

 

정말 사람의 욕심은 끝이 없다더니, 성적욕구에 있어서도 마찬가지인가 봅니다.

 

제가 생각하는 제 여자친구의 장점 중의 하나가 청순미입니다.

외모만 그렇게 보이는게 아니라, 실제 성격도 매우 서글서글하고 청순한 편이라는 겁니다.

 

거기에 외항사의 스튜어디스도 했었고, 지금은 경찰이기도 하고...

둘 다 유니폼이 두드러지는 직업에 종사한 탓인지 참 깔끔하고 단정한 모습이 보기 좋아요.

 

그런데 그런 여자친구가 있기 때문일까요...

제 본능 속에 숨어있는 악마적인(?) 욕구가 이따금씩 튀어나와 저를 유혹하곤 하더군요.

 

저는 원래 여자친구에게 짖궂은 농담이나 장난도 곧잘 치곤 합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런 농담이나 장난이 아닌,

가끔씩은 단정하고 성격 좋은 제 여자친구를 마구 헝클어뜨려 놓고 싶은 욕구가 치솟곤 하더군요.

 

왜 그런 것 있잖습니까.

순결하고 바른 것을 마구 망가뜨려 놓고선, 또 그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뭔지 모를 가학적인 쾌감에 흥분을 느끼는 것 말입니다...

 

문제는 저도 제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그런 짓을 하고 싶어질 때가 있더라는 거죠.

 

그래서 저번에 여자친구에게 유니폼을 입혀놓고 섹스를 할 때,

제가 너무 흥분해서 그녀를 매우 거칠게 다뤄버렸다고 했잖습니까.

 

그것도 결국 같은 맥락에서, 비슷한 욕구에서 나온 이기적인 행동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이럴 때는 설령 비틀어진 욕구라고 할지라도, 어느 정도 가능한 선에서는 그것을 따르는 것이 좋을지,

아니면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애써 꾹꾹 눌러 참는 것이 좋을지 애매할 때가 있습니다.

그야말로 본능과 이성의 싸움이라고나 할까요.....

 

그렇게 한편으로는 고민을 하면서도...

또 한편으로는 어느 샌가.....결코 여자친구를 시험해 보겠다는 그런 의도에서 비롯된 것은 아니지만...

제가 제 여자친구를 대상으로 어느 샌가 또 그런 감정의 유희를 즐기고 있더군요.

 

글을 쓰다보니 이러쿵 저러쿵 쓸데없이 너무 길어진 듯 합니다,

 

잠시 생각을 좀 정리하고 본격적으로 어떤 일이 있었는지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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