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동이나 야설의 취향이 어떻게 되시나요?
이것도 경험담인가 싶기도 하지만 마땅히 쓸만한 곳도 없고 해서...
그냥 여기에 써봅니다.
하긴, 어떻게 보면 이것도 경험은 경험이지요. ^^;;
야동의 경우... 흠.....
저는 일단 단순한 1:1은 별로입니다. 너무 변태화되어 그런지 모르겠지만
1:2 또는 1:다수가 좋더군요.
1:2도 남1:여2의 구도는 별로 안좋아합니다.
여1:남2의 구도... 1:다수도 당근 여1:남 다수의 구도죠.(이른바 갱뱅물...)
그러다 보니 애널씬은 당연히 들어가야 하고 특히 더블 페네트레이션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실제 관계시에도 기구를 동원해서 가끔 해보기도 합니다.
그러나 경험하기 이전부터 그런 컨셉을 좋아했던걸 보면 단순히 해봐서 좋다... 는 아닌것 같습니다.
또, 섹스씬 자체가 지나치게 긴 것도 별로.... 보다 보면 좀 지루합니다.
일본 야동의 경우, 뭐랄까... 작품마다 컨셉이 참 유사하더군요.
화면 전개를 이제는 대충 짐작 할 정도로...
너무 고착화된 것이 아닌가 싶은 생각이 듭니다.
게다가 애널물은 거의 찾아보기 힘들고.... 해서 별로 선호하지 않습니다.
야설의 경우도 야동과 비슷하긴 합니다만....
저는 네이버3의 소설게시판에 올라와 있는 pleasure님 소설을 좋아합니다.
혹시 안읽어보신 분들께 강추하고 싶은 소설인데...
주 컨셉이 아내의 공유라고 해야 할까요?
제 마음 속의 숨겨진 욕망을 노출시켜준 작품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이미 읽은 글이라도 읽을 때마다 따라 해보고 싶은 욕망이 불끈 솟는 정말 재미있는
소설입니다.
이런 스토리의 야동이 만들어지면 참 좋겠다는 생각도....
오늘도 pleasure님의 소설을 읽으면서 참 아쉽게 생각한 점은,
제 와이프는 그 소설의 주인공 여자처럼 늘씬한 몸매가 아니라는 점이... ^^;;;;;;;;
한때, 참 날씬한 몸매를 자랑했던 한창 젊었을 때 제대로 즐기지 못한 점이
큰 아쉬움으로 다가옵니다.
여러분들의 취향은 어떠신지 궁금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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