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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화 도깨비불


안녕하세요?



통칭 가제몬이라고도 불리지용




이번에 해드릴 얘기는 바로!! 둥둥~짜응~ 도깨비불!!




여러분들은 도깨비불을 보신적이 있으신가요?




시골이나 산같은 개발이 덜 된 곳으로 가면 종종 볼수있습니다.




저만그런가요? ㅋㅋ 




하여튼, 제가 본 도깨비불은 여러번이 됩니다.




우선 처음으로 봤던 도깨비불은 할머니댁이였죠!




할머니 댁은 전라남도 입니다. 어릴적 동생과 뛰어놀면서




벌레잡고, 개구리, 미꾸라지, 황소개구리 등등 포획을하면서 놀았지요




저희 할머니댁은 우물이 하나 있었습니다. 




신기해서 동생이랑 하루종일 쓰잘데기없이 물을 올렸다 내렸다 하면서 논적도 있지요


(왜그런지는 모르겠습니다. 어릴땐 힘을 주체못하니깐...?)




그렇게 신나게 해가지는줄 모르고 놀았었답니다




제가 어릴때부터 몸이 안좋았던지라, 뭔가 느낌이 남들과는 다르다는걸 인지하고있던시절이져.


.




시골에서 해가 지면 가로등도 없어서 순식간에 깜깜해지기 일쑤죠. (이때 정말 귀신가끔보여요..)




저와 동생은 한참 놀다가 어두워졌으니 돌아가서 마당에서 놀자는 생각에 돌아갔습니다. 그래도 환하니깐..




대문을 딱 여는순간, 우물에서 빨간빛이 어른어른 거리더군요




뭐지? 하면서 동생한테 "야, 저거 보이냐? 우물이 빨간색인가봐" 라는 개소리를 시전하고




우리는 장난에 심취해 투닥거리며 질주를 시작했습니다




그순간 주먹만한 구체가 엄청난속도로 꼬리를 남기며 날아오르더니 하늘에 멈춰있었습니다




멍해진 저와 동생은 그걸 바라보고있었고 스멀스멀 멀어지더군요




동생과 저는 뭔가에 홀린듯 따라가다가




문뜩 어머니께서 " 도깨비불은 장난을 좋아해서, 따라가면 절대 안된다~ " 




라는 말씀이 떠오르며 번쩍 차렸습니다




다운증후군이 온듯한 표정을 하며 따라가는 동생의 손을 잡고




무작정 집 안으로 뛰어갔습니다. 그때는 무서웠거든요 ㅎㅎ




그러고 할머니에게 말씀드렸더니




할머니께서는,


"잘했네 우리똥강아지, 그런거 따라가지 말고 앞으로 일찍일찍 다니거라"




하시면서 저희에게 사탕하나씩을 쥐어주셨습니다.




이렇게 하나의 에피소드는 끄...ㅌ.....ㅠ_ㅠ




또 다른 도깨비불은 많이 봤지만




그때는 정신력이 좀 강해져서인지 도깨비불이네.. 라는 생각밖에 안들더군요




항상 볼때는 거의 저 혼자있었기 때문에, 또 어머니께서도 말씀을 하셔서




다들 볼 줄 알았는데 그건 또 아니더라구요




이런생각을 한 결정적인 이유는 군대에서였습니다




때는 야간사격 준비 중 이었습니다. 아직 해가 다 저물지 않아 주황색빛이 하늘을 물들이고있었죠




총닦고, 잡담좀 하는중에 뒤랑 옆쪽에서 뭔가 왔다갔다거리는 기분이 들더군요




아니나 다를까, 도깨비불이 이리저리 엄청난속도로 날라다니더군요




그, 티비에서 보는 유에프오가 지그재그로 어느 한 점으로 이동할때는 긴~잔상인지 꼬리를 남기며




어느 한 포인트에서는 잠깐 멈추고. 이런 행동패턴을 가진 도깨비불이 대부분이죠...




그순간에도 별 생각없이, 산골이라그런지 여기도 도깨비불이 있네.. 라는 생각에




옆에있던사람들에게 "야, 저기 도깨비불 보이냐?" 라고 물었죠




근데, 다 안보인다고 하더군요. 그러면서 절 미치광이 취급하는데




그날은 미치광이가 됐던걸로 기억이 나네요 ㅎㅎ (사격장크리티컬.)




여기서 도깨비불을 잠깐 얘기해드리자면,




저희 어머니가 잠깐 해주신 얘기를 들려드리겠습니당.




도깨비불은 장난을 아주 좋아해서




사람들에게 장난을 자주 친다고 하더군요. 그래서 현혹할수있는 강렬한 색을 띄고있다고 합니다.




제가 본건 빨강,주황,파랑색 계열입니다. 딱 저색은 아니고 뭔가 몽롱하다라고 표현하는게 맞을거 같네요


(남자가 색을 표현하기엔 힘이든건 공감하리라 믿습니다.)




그렇게 사람들앞에 나타나 이리저리 끌고다니면서 논뚜렁에 빠뜨리고, 산에 고립시키고




장난이라기엔 다소 위험한짓들을 많이 하죠~




저희 어머니도 한번 어릴적 도깨비불을 따라 갔었는데 정신을차리고보니 엄청 먼곳까지 갔다고 하시더군요




그래도 어린이들한테는 심하게 안하는것 같네요. 다른 도깨비불 얘기를 보면 말도걸고 막 그런다는데




저는 뭐 그런게 없네여.. 




이상 도깨비불이였습니당~




뭐, 별로 무섭지도않고 재미도없지용? 글쓰는재주가 없어서 그런가보네요...ㅜ_ㅜ


포인트의 노예...




그래도 이 글쓰는게 은근히 재미가있네요




다음은 음~~~~~~~




이어지는 가위눌림에 대해서 써드리겠습니다!!




시..싫으시면 쓰지 않도록...하..ㅠ_ㅠ




출처: 짱공 수학익힘책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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