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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뚱녀 이야기

착한뚱녀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약 4년전쯤 지방으로 장기출장을 가게되었습니다. 여친은 있었지만 장기출장이고 혼자 숙소를 쓰는탓에 무료하고 여자생각이 나기도 하는 날들이 지속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사먹는건 별로 좋아하지 않는터라 어플을 깔고 낚시대를 드리우고 있었습니다. 여자는 좋아하는데 은근히 쫄보라 통신이 해지된 폰으로 구글계정 새로 만들고 배를 띄우고 있었습니다. 돗달린 배 였죠. 해보신 분들은 알겠지만 보통의 어플은 남탕에 가끔 걸리는 여자들도 쉽사리 대화가 끊어지기 쉬웠습니다. 저는 어플을 할때는 초반부터 대놓고 섹톡을 하거나 그렇지 않을경우에는 최대한 착한남자 모드로 접근을 합니다. 대화할 사람, 고민상담 해줄 사람, 심심한 사람 등 뻔하디 뻔한 그런 멘트들을 보내며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중 정확한 워딩은 기억나지 않지만 조금 다크한 기운의 답장이 도착했습니다. 사는게 힘들다. 돈이 참 힘들게한다. 뭐 이런류의 푸념들 이었습니다. 아직 친해진 단계가 아니기에 최대한 비위를 맞춰주며 기운낼 수 있도록 유도하고 밝은 분위기 유지를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 처자는 본인이 처한 상황에 매우 불만족하며 자존감이 상당히 떨어져있는 처자 였습니다. 외모도 별로고, 뚱뚱하며, 돈도 없고, 커리어도 없는 그런류의 여자라고 했습니다. 가끔 이런 다크한 여자 혹은 남자들과 엮이면 매우매우 곤란한 경우들이 있습니다. 뭐랄까.. 다크함이 전이되어 나를 옥죄어 오는 느낌이랄까.. 혹시라도 잘못되어 나에게 피해가 오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게되곤 하지요. 이러저런 걱정을 하며 대화를 이어나가다 어차피 깡통폰이고 가계정이니 뭐 괜찮겠지 하는 참 병신같은 생각을 하고선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혹시라도 다른분들도 참고하세요.가계정, 깡통폰 법적으로 문제가 생길경우 다 잡힙니다.) 그렇게 이러저런 얘기가 오가던 중 카톡으로 먼저 넘어가자는 제안을 하더군요. 저야 마다할 이유가 없었지요. 카톡으로 넘어갔습니다. 카톡으로 넘어가서는 조금 더 활발하고 자연스러운 대화들이 오고갔습니다. 일상적인 이야기들을 하다가 슥 섹톡을 던져봤습니다. 남자친구는 언제부터 없었느냐, 스킨십은 좋아하느냐, 오랫동안 굶으면 어떻게 해결하느냐 이런류의 대화들 던지며 살며시 간을 봐 봤습니다.  조금 대화를 더 하다보니 생각보다 섹에 패쇄적이지 않았고 오히려 개방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그녀는 지금 사는곳이 고향이 아니여서 곧 고향으로 내려간다 나중에 놀려와라 하더군요. 그래서 옳다거니 하며, 가면 나 재워줘야하는데 괜찮겠냐고 던졌습니다. 집이 많이 누추하지만 제가 괜찮다면 재워주겠다고 하더군요. 오빠는 좋은 사람같다며 집에 초대하고 싶다고 하더군요. 저야 당연히 좋았습니다. 하지만 생각보다 그 시일이 멀었고, 지역또한 저와 상당히 거리가 있어 이동하려면 여자친구에게 거짓말을 하고 출장간다는 핑계를 잡아야 할 거리였습니다. 끈을 놓지 않으면 언젠가 한번은 보겠지 생각하며 인연을 이어갔습니다.  그러다 어느날 본인이 원래 서울에 살았는데 급하게 지금있는 지역으로 내려오는 바람에 짐을 그대로 두고 와서 그 짐을 가지러 서울을 가야한다고 하더라구요. 지인과 같이 집을 구해서 살다가 본인만 빠져나와 지금 지역에 머물고 있는 상태였습니다. 저도 원래 집은 서울이기에 서울에 온다는 시점에 맞춰 데리러 가겠다고 했습니다. 이때가 아니면 섹할 기회가 없을꺼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럴필요 없다 시간이 너무 없어서 잠깐밖에 보지 못한다고 괜찮다고 사양하는걸 마다하고 잠깐이라도 보자고 설득하며 마중을 나가기로 했습니다. D-Day를 잡아놓고선 점점 진한 내용의 대화들이 이어졌습니다. 자위하며 녹음한 소리, 가슴사진등 보내왔고 무조건 만나면 떡방아간 차리겠구나 싶었습니다. 사진으로 본 그녀는 처음에 얘기처럼 육덕과 뚱 사이쯤되 보였습니다. 하지만 전 원래 육덕쪽이 취향이라 그다지 문제가 되지 않았습니다.(사실 가리지 않습니다) 썸남과 착한오빠 사이를 오가며 이러저러한 대화를 하며 D-day가 가까워 왔습니다. 막상 D-day가 다가오니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했습니다. 어플만남은 처음이였고 여친에대한 미안한 마음도 함께 들었기 때문이죠. 하지만 머리는 아랫도리를 막을 수 없다는거 다들 잘 아시지 않습니까. 이러저러한 핑계로 여친을 안심시키고 거사를 치루기로 했죠. 드디여 D-day가 왔고, 터미널로 차를 가지고 마중을 나갔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대합실에서 그녀를 기다리며 있었습니다. 그녀가 탄 버스가 도착했고 전화통화를 하여 그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이전에 얼굴사진은 서로 공유하지 않았습니다.) 그녀는 생각한것보다 훨씬 수줍어 하며 저와 만났고 짐을 차에 싣고 그녀가 살던 동네, 짐찾으러 온 동네로 향했습니다. 차로 이동하는길이 약 30~40분가량 걸렸고 시간이 조금 애매한 시간으로 접어들었습니다. 밥을 먹기도 애매하고 바로 술로 넘어가기도 애매한 개와 늑대의 시간이였죠.  차에서 어딜갈까 가본곳 있으면 안내해줘라 난 이쪽이 처음이라 잘 모른다고 그녀에게 선택권을 넘겼습니다. 그러자 그녀는 자기는 그냥 바로 방으로 가는것도 괜찮다. 오빠도 섹스할 생각있지 않으냐, 없으면 다른곳으로 가더라도 생각 있다면 그냥 방으로 가자라고 했습니다. 오히려 적극적인 공격에 살짝 당황했지만 뭐 나도 섹스 좋아하고 하는데 괜찮겠냐 술한잔도 안했는데 괜찮겠냐 물었습니다. 그러자 본인은 술을 잘 못하고 오빠도 운전해야하니 그냥 방으로 가자고 하여 ㅇㅋ하고 방으로 입실하게 되었습니다. 수줍어하는 그녀와 서먹서먹한 시간이 흐르고 크게 또 작게 TV소리가 방안을 채우고 있었습니다. 살짝의 터치를 하며 그녀에게 다가가 키스를 시도하였고 그녀도 살짝쿵 받아주고 있었습니다. 저는 딥한 키스를 좋아하여 딥하게 하려 하자  그녀는 부끄러운듯 씻고하자며 딥키스는 살짝 밀어냈습니다. 저도 뭐 억지로 하는건 싫었기에 그러자고 하였습니다.  그녀는 가방에서 주섬주섬 본인의 바디클린저를 챙겨 욕실로 향했습니다. 순간 바디클린저를 왜 가지고 다닐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고 씻고 나오는 그녀에게 물었습니다. 왜 그걸 가지고 다니냐는 물음에 본인이 땀이 많아서 주변사람들한테 냄새가 퍼지는데 예민하다 그래서 본인은 본인이 좋아하는 바디클린저를 챙겨다니며 씻는다. 답변을 들으니 그럴 수 있을꺼 같더군요. 지금은 얼굴도 기억나지 않지만 이상하게 그때 그향은 기억이 납니다. 바디샵 딸기향 바디클린저. 뭐 암튼 씻고 와서 침대에 쏙 들어가 누웠고 제가 씻고 나왔습니다. 가운을 걸치고 바로 침대로 향했고 계속 수줍어 하던 그녀도 그때부턴 잘 받아주었습니다. 처음부터 본인은 가슴이 작다, 흥분하지 않아도 물이 많다.등 기본적인 섹스 토크는 했던지라 예상하며 접근하였습니다. 하지만 대부분의 육덕들이 그러하듯 그녀의 가슴은 결코 작지 않았습니다. 물론 가슴에서 젖으로 가는 중간쯤이였지만 작지 않았습니다.  키스부터, 목, 쇄골을 거쳐 윗가슴, 옆가슴, 아래가슴을 거쳐 유륜, 유두까지 혀와 입으로 정성스럽게 애무해 주었습니다. 조금 묻혀있던 그녀의 유두는 살살 맞이하는 혀놀림에 조금씩 생기를 찾으며 올라오고 있었습니다. 한손으로는 젖에 가까운 가슴을 주무르며 한손은 그녀의 숲속으로 향했습니다. 많지도 적지도 않은 수풀이 기다리고 있었고 이미 얘기했던데로 옹달샘을 넘어 용천수가 흐르는 그녀의 계곡에 도달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흥분해서인것인지 아니면 정말 물이 많은것인지 분간이 되지 않을만큼 물이 흐르고 있었습니다.  그녀는 손으로 만지는건 안좋아한다며 손을 살짝 거부했습니다. 그러면서도 숨소리는 전과 다르게 끝맺음말이 히미하게 흔들리고 있었습니다. 싫다는건 억지로 하지 않는 주의기에 가슴애무에 집중하기로 했습니다. 양손으로 가슴을 모아 유두를 가운데로 모은뒤 입으로 한번에 두개의 유두를 빨아 줍니다. 입술로 물어주다 반응이 괜찮으면 살짝 깨물고 혀로 간지럽히며 계속 흥분시켜 줬습니다. 그러나 어쩐일인지 제 물건이 영 반응이 오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습니다.... 흥분한 그녀가 오빠 이제 넣어줘라고 했지만 제 아이는 아직 기상을 하지 않았더군요. 그러자 적극적으로 그녀가 스다듬어 주기 시작했습니다. 손으로 입으로 정성껏 애무를 시작해주더군요. 역시 입으로 해주면 언제나처럼 반응이 나타납니다. 살살 꼬셔 달아오른 아이에 안전을 위하여 고무코팅을 해주고 마치 숲속 계곡으로 다이빙을 하듯 물이 흥건하다 못해 넘쳐흐르는 그녀의 계곡으로 삽입했습니다. 좌로 우로 앞으로 뒤로 움직이며 리드미컬하게 그녀와 나의 살이 부딪히는 소리가 방안을 채우고 있었고, 그녀는 아랫입술을 물며 신음을 참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말입니다. 죄책감 때문이였을까요... 제 아이가 이내 흥을 잃어버리고 말았습니다.... 당황하여 빼내자 그녀는 왜그러냐며 자기가 별로냐고 미안해 하더군요. 아니라고 그런거 아니라고 얘기했지만 얼마나 쪽팔리던지.... 섹스중에 중단하면 얼마나 애가 닳겠습니까. 그녀가 하다말고 시무룩해진 제 아이를 다시 입으로 가져가더군요.  고무장갑을 낀채 그녀의 입안에서 조금씩 살아나는 녀석. 따뜻한 입보지가 참으로 좋았나봅니다. 어렵사리 살려놓은 녀석을 가져가 다시 피스톤질하기 시작했으나.. 영 신통치 않아 안되겠다 싶었습니다. 마무리는 해야 섹스라는 생각이 있는터라 피치를 빠르게 올렸습니다. 만족스럽지 않은 섹스라도 싸긴싸야 했으니까요. 강약중강약 모두 생략하고 강강강강강으로 피치를 올렸습니다. 이상하게 사정감이 올라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느낌상 머지않아 녀석은 다시 파워모드 전원을 내릴 기미가 보였죠. 피치를 더 올려 박아댔고 다행?스럽게도 사정감이 올라오며 장갑안에 사정할 수 있었습니다. 그녀는 꽉 끌어안고 좋았다고 했지만... 어디 그렇습니까.. 쪽팔리기 이를데 없더군요... 잠시 누워있다가 먼저 씻고 오겠다고 하고 씻고 나왔습니다. 그녀도 바로 씻으러 들어갔구요. 평소같으면 현타때 조물조물하다 2차전 돌입이였겠지만 그날은 불가능했습니다. 너무 쪽팔렸고 다시해도 잘된다는 보장이 없었으니까요... 그녀가 씻고 나와서 머리를 말리고 오늘은 정리하고 나가자 데려다주마 하며 짐을 추스려 방을 나왔습니다. 정말 쪽팔렸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오히려 더 저한테 호감을 갖더군요. 그게 더 쪽팔렸습니다... ㅋㅋㅋㅋ 집근처에 다달았고 차를 세우고 트렁크에서 짐을 내려주었습니다. 그녀는 그당시 귀하던 허니버터칩을 한봉 건내주었습니다. 지방에서 어렵게 구한 허니버터칩을 하나 주기로 했었거든요. 맘에 들었는지 저를 끌어안고 키스를 한뒤 배웅했습니다. 육덕과 뚱의 경계인 그녀 참으로 착하더군요. 하지만 전... 너무 쪽팔려 차에 올라 집으로 가며 그녀가 보내는 카톡들을 보는게 너무 창피했습니다. 그리고는 하지말아야될 행동을 하고 말았죠... 네... 카톡 삭제, 차단, 번호 스팸처리...  그렇습니다. 저는 그렇게 섹파를 스스로 차단하고 말았죠... 그뒤 후회 했습니다... 하지만 이미 늦었었죠. 여친에게 미안하고 쪽팔려 섹파가 될 아이 스스로 떠나보낸거죠... 4~5년이 지난 지금 가끔 생각나며 아쉬움이 남습니다. 쪽팔림은 순간이고 섹파는 긴밤인데 말이죠.. 그렇게 저의 첫 어플 홈런은 끝이 났습니다. 쓰다보니 두서도 없고 야릇한감도 덜하네요.. 반응이 괜찮으면 조금 더 야릇했던 경험담 털어 놓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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