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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연 많았던 그녀 7부

사연 많았던 그녀 7부

 

착한애인줄만 알았는데 마지막에는...빅반전도 있었다는....

 

제가 회사를 디시 경기도로 옮겨 그 동네를 뜨면서 그 뒤로 저 있는 곳까지 4시간 거리...ㄷ

그래도 가끔 찾아 와서 주말에 6~7개월 동안 한달에 두어번 꼴로 자고갔는데...

주로 금요일 밤늦게 찾아와 일요일 심야 막차에 올라갔는데 2박 3일 동안 도착하자마자 옷을 다벗고 회포를 푼뒤 팬티에 브라나 아니면 티 한 장 정도 입은 상태로 밖에는 잘 나가지도 않고 배달음식 시켜먹으며 놀다 눈맞을 때 마다... 쌓인거 다풀고도...다리가 다풀린 듯...

한번은 배웅해주러 간 버스터미널 주차장 차안에서 다벗겨 놓고 헛둘헛둘도 했;;; 처음에는 사람들 지나다녀 안하려 하더니...한참 못볼건데 정말 안해줄거냐고 하니..잠시 생각하더니 팬티 벗고 조수석에 눕더란...; 

터미널 주차장 구석에서...다리 들어올리고 ㅎㄷㅎㄷ

반년이 지나고 거리가 멀다 보니 자연스레 제 연락이 뜸해지면서 헤어지는 분위기로 갔는데....

마지막에 보러와서 자고 버스태워 보낸 저녁에 전화로 고백?을 하더군요...

자기 나쁜애고 장거리 연애긴 하지만 사실 몇년 만난 남자친구가 있었다고 ...

남자친구가 다른 여자들 만나는거 같고 그래서 외로웠고 오빠만나는 일년 동안 두세번 밖에 안만나러오고 자기도 반항아닌 반항을 하다 오빠랑 그렇게 됬다고....ㄷㄷㄷ

결혼할 사람은 다른 지역 사람이고....자기 과거를 잘모르고 재미는 없어도 정말 착하고 잘해주는 사람이라....고마웠고 미안하다고....

뒷통수가 좀 얼얼했지만...나도 즐거웠다고 말하고는 끝냈습니다.

 

나를 일년 넘게 일주일에 3~4번씩 만나면서 남친은 한두번 만났더군요.

생각해보니 자고 갈 때나 방에 같이 있으면서도 가끔 안받는 전화가 있었고...

어쩌다 한번씩 주말에 일이 있다면 연락이 잘 안됬고 그러고 평일에 찾아오면....오늘은 몸이 안좋아서 그냥 자기가 입이랑 가슴으로 해주면 안되냐고 하면서 안벗길래..

그냥 서비스 받고 만 적도 있고...

그래도 섹스가 땡겼던 날에는 옷을 벗기는데 처음 줄때도 안그랬던 팬티를 잡고 안벗으려고 하고...힘들게 벗겨서 눕혀놓고 박다..평소처럼 보빨로 가는데 질색하면서 그날따라 안된다고...했던 날이 생각나서

 

그때가 남친과 자고 와서 나랑 바로 자는게 좀 그래서 그랬던거 맞냐고 물어봤더니....

맞다고...ㄷㄷ...

 

남친이 찾아와도 오빠랑 관계 때문에 안할려고 했는데 밀어내도 어쩔 수 없이 반강제로 하게 돼서..그랬다고...

 

남친과 자고 오빠랑 바로는 안하려고 했는데....미안하다고...

오빠가 좋기는 한데...가지고노는 것도 알고...거리도 멀고...이제 결혼할 사람을 만나야 할 거 같다고...

 

오빠 좋아서 남친에게도 안하던것도 오빠랑은 다했다고....

 

경기도로 와서 중간 중간 사먹다 들키기도 했고...사실 데리고 노는 애였지...진지한 만남은 아니었기에 할말은 없더군요..가끔 밖에서 데이트도 하는걸 종종 원했고 가끔 우리 사이 어떤 사이냐고 물어봤었는데 사귄다는 말을 원한다는 걸 알았으면서도 그때 마다 대답 없이 팬티만 벗겼으니....그런 것도 느꼈겠죠..

 

여름철이면 휴가 삼아 그 동네를 가거나 지날때가 있는데 제가 원할때면 밤늦게라도 원룸에 찾아와 옷을 벗어주고

생리가 터진 날에는 입과 가슴으로 빼주고...

술이 취하거나 아파서 제대로 못박고 싸버려도...늘웃으며 싸놓은 좆물을 닦던...

항상 새벽에 박아넣는 나를 위해 출근시간이 아슬해도 오빠 나 가봐야되요 라며 옷 입기전 할건지 물어보고 한번 더 대주고 가던(왜 그런지 새벽~아침에는 잘못느껴서 새벽 떡은 온전히 나를 위한 서비스였던....) 정성껏 해주는 펠라가 예술이던 그녀가 생각이 나더군요..

 

잘느끼기도 하는 여자였지만 귀찮고 힘들어서 싸고만 싶을 때 불러 펠라 시키거나 똥까시까지 받다 성의없이 보지나 입속에 물만빼도 불만없이 잘 받아주고 (자기 때문에 참지말고 싸라던...다음에 하면 된다고..) 

 

한마디로...피부 하얗고 좋고 몸도 살집 살짝 있었지만 예비역 아재들이면 다 좋아할만한 나쁘지 않은 몸에...부담없이 정성스럽게 잘대주는 처자였단...

그리고 좋은 여자로 기억에 남는건 그런것들 + 사소한 작은 배려나 애정표현들에 감동하고 고마워 해주던 처자였던...

 

얼마전 페이스북을 통하고~어찌어찌 카톡으로 연락이 되었는데...

애둘 낳고 잘 살고 있더군요....

오빠는 좋은 기억이랑 미안한 기억이 있어 고맙다고 오빠도 그랬으면 좋겠다던...

자기를 기억해주고 연락 되는 사람이 거의 없는데 신기하다고...나쁜애로 기억하겠지만 자긴 진심이었고 오빠가 살자고 했으면 자긴...ㄷㄷㄷ

게다가 먹버?한 다른 헤어진 남친들이게도 좋은 추억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생각하고 있던...

첫 연락 되던날 옛날 얘기랑 아직도 네 가슴과 거기가 어떻게 생겼는지...절정을 느끼던 네 얼굴이 생생히 기억이 난다는 섹드립도 했고...

지금은 가끔 안부를 묻고 있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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