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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내가 만드는 이야기

백의의 천사



내과에서 간호사로 일하는 나에게는 한가지 고민이 있다. 그건 바로 내가 주사실에서 환자들의 팔이나 엉덩이에 주사를 놓는 역할을 맡았기 때문이다. 물론 그 일 자체가 힘든건 아니지만 환자가 남자일 경우는 상당히 당혹스러운게 사실이었다. 특히 키크고 잘생긴 남자가 내 앞에서 바지와 팬티를 내리고 엉덩이를 드러내면 난 심장이 쿵쾅거리는걸 억누르며 주사를 놓곤 했다. 그러던 어느날 진료시간이 거의 끝날때쯤 환자가 한명 찾아왔다. 의료보험 카드에 적힌 생년월일을 보니 고등학교 3학년쯤 되는 나이였다. 얘기를 들어보니 야간 자율학습 중에 감기 기운이 느껴지고 몸이 아파서 조퇴를 하고 병원에 찾아온거라고 했다. 이제 더 이상 올 환자가 없다고 생각하고 나 이외의 간호사 둘은 이미 퇴근한 상태였다. 의사 선생님도 퇴근하려다 할 수 없이 그 학생을 진찰해 주었다. 얼마 후 의사 선생님은 진료실을 나오며 내게 말했다. "저 학생한테 주사 한대 놔주고 보내요. 난 먼저 갈테니 뒷정리 좀 하고 퇴근하세요. 그럼..." 난 꾸벅 인사를 했고 선생님이 나가고 나자 병원 안에는 나와 그 학생 둘만 남게 되었다. 주사실로 들어가자 남학생이 수줍은듯 침대에 기댄채 바지를 내리고 엉덩이를 보이며 서있었다. 그런데 보통 환자들이 엉덩이 윗부분만 살짝 보이게 벗는데 비해 그 학생은 거의 엉덩이 전체가 다 드러날 정도였다. 난 그 애에게 주사를 놔주고 바늘에 찔려 피가 나는 곳에 소독약이 묻은 거즈를 대주었다. 그렇게 해서 내 손가락 몇개가 그 애의 엉덩이에 닿게 되었다. 보통은 환자 스스로 하게 하지만 난 어린 남자애의 엉덩이를 조금이라도 만져보고 싶은 마음에 나도 모르게 그러고 있었다. 30초 정도 그렇게 있은 뒤 손을 떼자 남학생은 바로 팬티를 올려 입지 않고 당황한듯한 몸짓을 하며 그냥 서 있었다. 난 이상하게 생각하며 슬쩍 그 애의 앞쪽을 쳐다보았다. 그리고 다음 순간 내 얼굴은 벌겋게 달아올랐다. 그 애의 성기가 커다랗게 발기되어 공중에서 꺼떡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여자의 손가락이 엉덩이에 닿았다고 흥분한 것일까. 물론 이해 못할 일은 아니었다. 한참 성욕이 넘쳐날 나이고 그렇다고 해서 그 성욕을 마땅히 해결할 방법도 없는 것이 한국 남학생들의 처지니까. 그리고 나 역시 그 광경에 흥분하지 않을 수 없었다. 물론 난 처녀는 아니었다. 대학교때 사귀었던 남자친구와 2년동안 거의 일주일에 3, 4번은 관계를 가졌기 때문이다. 그런데 그 친구가 군대를 간 사이에 난 졸업을 했고 이 병원에 근무하게 되면서 어쩌다 보니 연락이 끊기게 되었다. 그렇게 애매하게 남자친구와 멀어진 이후로 난 한동안 섹스를 하지 못했던 것이다. 그런데 바로 지금 힘이 넘치는 젊은 남자애가 내 손의 감촉에 흥분해 발기해 있다. 그럼 이제 난 어떻게 하면 좋을까. 물론 선택은 하나 뿐이었다. 난 그 애의 뒤로 가서 두 팔을 앞으로 돌려 끌어안았다. 그리고 오른손을 밑으로 내려 발기해있는 성기를 잡았다. 뜨겁고 딱딱한 막대기가 내 손 안에 들어왔다. 다음 순간 난 그 애의 귓가에 대고 소근댔다. "여기 왜 이렇게 돼있어?" "아..." "누나가 만져줄까?" "......" 당황한듯 남학생은 아무말도 못했다. "넌 이름이 뭐니?" "저...정민이요." "그래? 귀여운 이름이네." 난 그렇게 말하며 내 손안에 들어있는 그 애의 성기를 살살 문질러 주었다. 그리고 혀를 내밀어 정민이의 목을 핥았다. 내 혀가 목에 닿자 손에 쥔 성기가 순간 더욱 딱딱해지며 부들부들 떨렸다, 왼손 역시 앞으로 돌려 불알을 어루만지자 정민이는 웃하는 비명같은 신음소리를 냈다. 다음순간 내 손에 쥐어져있는 성기가 꿈틀거렸다. 어떤 액체같은것이 뜨겁고 딱딱한 막대기를 거쳐 앞쪽으로 울컥거리며 밀려나오는 감각이 느껴졌다. 물론 난 그 액체의 정체를 알고 있었다. 다음 순간 성기 끝에서 폭발하듯이 정액이 뿜어져 나왔다. 뿌옇고 뭉클뭉클한 정액이 한줄기 공중을 가른 뒤 계속해서 투명한 액체가 쏟아져 나와 침대를 적셨다. 난 정민이의 몸 안에 있는 남은 정액이 다 나오도록 사정을 마친 성기를 계속 빠른 속도로 문질러 주었다. 내 손길이 지나갈때마다 찌걱찌걱하는 소리가 들렸다. 그러고보니 포경수술을 하지 않은 아이였다. 난 예전 애인의 성기를 만지던 기억을 떠올리며 정민이의 성기가 훨씬 감촉이 좋다는걸 깨달았다. 포피가 있는 쪽이 좀 더 느낌이 부드러운것 같았다. 마침내 내 손 안에서 정민이의 성기는 점차 작아졌고 난 아쉬운 마음에 계속 애의 불알을 만지작거렸다. 정민이는 자신의 정액이 침대를 더럽혔다고 생각했는지 옆에 있던 휴지로 그걸 닦아내려 했다. 하지만 난 그걸 제지하고 손으로 그 정액을 한번 훔친 뒤 혀를 내밀어 손바닥에 묻은 것을 핥아 먹었다. 투명하고 묽은 액체와 뿌옇고 걸죽한 덩어리의 각기 다른 독특한 감촉이 혀 위에서 느껴졌다. 난 만족한 미소를 지으며 침대에 누웠다. 그리고 멍한 표정을 짓고 있는 정민이에게 말했다. "내가 네 엉덩이에 주사를 놔줬으니까 너도 내 몸에 주사를 놔줘." "네?" 정민이는 내 말을 듣고는 우습게도 침대 옆 탁자 위에 있는 주사기를 힐끗 바라보았다. 난 픽 웃으며 정민이의 다리 사이에서 덜렁거리는 성기를 손가락으로 살짝 튕기며 말했다. "뭘 멀리서 찾니? 네 몸에 주사기가 달려있잖아. 그걸 여기다가 넣는거야." 난 치마를 살짝 위로 올렸다. 아침에 병원에 와서 간호사복으로 갈아 입을때 브래지어와 팬티를 안 입기 때문에 치마만 올려도 바로 내 은밀한 부분이 드러날 수 밖에 없었다. 정민이의 눈이 휘둥그레해지는걸 보고 난 웃으며 다리를 벌리고 손으로 내 음부를 양쪽으로 벌렸다. "보이지? 이 구멍에다 넣는거야. 주사를 놓을때 가장 중요한건 정확한 위치를 찾는거란다. 그리고 또 하나 중요한건... 주사액을 끝까지 몸 안에 주입해야 한다는거야. 한방울도 남지 않을때까지 말야." 순간적으로 생각해서 말한거지만 그러고보니 정말 섹스는 주사를 놓는것과 공통점이 많았다. 난 평소에는 왜 그런 생각을 못했을까 생각하며 픽 웃었다. 그리고 위에 입은 간호사복을 살짝 위로 올렸다. 하얀 내 유방이 튕겨나오듯 모습을 드러냈다. "주사를 놓기 전에는 환자의 긴장을 풀어줘야 해. 이리 와서 누나 젖을 좀 빨아주겠니? 여자는 그렇게 하면 마음이 차분해지거든." 정민이는 결국 얼굴을 붉히며 바지와 팬티를 벗어던졌다. 그리고 미친듯이 내 몸 위로 달려들었다. 여자의 유방과 음부를 눈 앞에 두고 이성을 잃지 않을 남자가 있을까? 더구나 혈기왕성한 고등학생이... 정민이는 아직 작아져 있는 자신의 성기를 내 음부에 비비며 한 쪽 유방을 입 안 가득 물고 빨기 시작했다. 약간 어설프긴 했지만 경험 많고 느끼한 남자랑 하는것보다는 오히려 이 쪽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들었다. 정민이의 성기는 마침 내 음핵을 문지르고 있었다. 알고 그러는것 같진 않지만 나로서는 유방과 음부에 동시에 가해지는 자극에 절로 입가에 침이 고였다. 생각지도 못한 황홀한 쾌감이 몰려오고 있었다. 얼마 안 있어 정민이의 성기도 다시 빳빳해졌다. 어느새 딱딱해진 귀두가 내 음부의 꽃잎을 가르며 안쪽에 있는 구멍으로 머리를 들이밀려고 하고 있었다. 하지만 여의치 않은지 성기 끝이 계속 구멍에서 빗나갔다. 난 두 다리를 올려 정민이의 어깨에 올려놓았다. 허리를 올려 삽입하기 쉬운 각도를 만들기 위해서였다. 다음 순간 정민이의 성기가 질구를 찾아 비집고 들어오는 감각이 느껴졌다. 한동안 텅 비어있던 몸과 마음이 남자의 성기와 뜨거운 숨결로 순식간에 채워지는 기분이었다. 난 다리를 한껏 벌렸고 이미 애액으로 흥건히 젖은 질은 정민이의 성기를 끝까지 받아들였다. 불알이 내 사타구니에 닿을 정도로 깊이 삽입되어 있었다. 정민이는 아마도 태어나서 처음 느껴봤을 질의 감각에 정신을 차릴 수 없는듯 거의 정신나간 사람같은 눈으로 날 쳐다보았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뿐이었다. 정민이는 내 허벅지를 양 손으로 잡고 고정시킨 뒤 질 안에 들어 있는 자신의 성기를 움직이기 시작했다. 남자의 성기가 내 질벽에 거칠게 문질러지고 있었다. 그 성기는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단단하고 뜨거웠다. 물론 나의 질 내부 역시 끈적한 열기를 뿜고 있었다. 우리 둘의 성기가 결합된 부분은 마치 용광로 같았다. 정민이의 입술 사이로 짐승의 소리같은 신음이 새어나왔다. 조금씩 힘이 드는듯 내 몸 위에 자신의 몸을 포갠채 엉덩이만을 들썩거리며 피스톤 운동을 하고 있었다. 나 역시 밑에서 조금씩 엉덩이를 들썩거리며 동조했다. 정민이는 내 목을 혀로 핥았고 난 그 애의 머리를 쓰다듬어주며 마치 엄마가 된것같은 기분을 느꼈다. 순간 내 질 안에서 몸부림치던 성기가 부욱하는 느낌과 함께 좀 더 부풀어 올랐다. 그건 남자가 절정에 이르렀다는 표시였다. 정민이도 그걸 느끼는듯 피스톤 운동을 멈추고 내 질 안 깊숙이 자신의 성기를 밀어붙였다. 하지만 난 갑자기 임신이 두려워졌다. 결국 난 황급히 정민이의 몸을 밀어냈고 녀석의 성기는 내 질 안을 빠져나오자 마자 기다렸다는 듯 정액을 토해내기 시작했다. 두번째 사정인데도 아까보다 더 많은 양의 정액이 뿜어져 나와 내 음부 전체를 적셨다. 정민이는 이제 완전히 지친듯 침대 위에 누워 가쁜 숨을 몰라 쉬고 있었다. 난 정민이의 성기에 묻은 정액과 나의 애액을 혀로 핥아 깨끗이 해주었다. 그리고 비록 절정에는 이르지 못했지만 오랜만에 날 흥분시켜 준 녀석의 성기에 쪽 소리가 나게 키스를 해주었다. 섹스 후에 조금 흥분이 가라앉자 난 문득 녀석의 이름이 내 예전 남자친구와 조금 비슷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분명 그 애의 이름은 김정훈이었는데... 그리고 가만히 보니 얼굴의 윤곽도 조금 비슷한것 같았다. 난 혹시나 하는 생각에 접수대로 달려가 아까 정민이가 내민 의료보험 카드를 확인했다. 분명 가족의 이름중에 김정훈이 있었다. 그리고 그 옆에 나온 주민등록번호 역시 눈에 익은 번호였다. 바로 그의 생일이었던 것이다. 아까는 왜 이걸 몰랐을까. 물론 관심이 없었기 때문이기도 했지만 우연치곤 신기하다는 생각이 들었다. 난 주사실로 돌아와 정민이에게 물었다. "저기..너 혹시 형 있니?" "네..." "형은 요즘 뭐하고 지내?" "?" 정민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표정을 지었다. "그냥...내가 요즘 결혼할 남자를 찾고 있거든. 이것도 인연인데 네 형을 소개받을까 해서 말야." "어...얼마 전에 결혼했는데요." "결혼? 누구하고...?" "결혼정보회사에서 만난 분이랑요." "그래..." 솔직히 미련은 없었지만 조금 허탈한 기분이 들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나는 형제 둘의 성기를 모두 몸 안에 받아들인 이상한 여자가 되는 셈이었다. 이런걸 구멍동서라고 하던가... 하긴 원래 형제간이니까 그런건 아니지. 난 혼자 속으로 킥킥댔다. "그럼 너라도 누나랑 사귈래?" "네..." 생각외로 녀석은 쉽게 고개를 끄덕였다. 역시 여자 맛을 한번 보여주니까 정신이 없나보다. 이 녀석을 잘 꼬셔서 결혼까지 골인하면 정훈이는 그걸 어떻게 받아들일까. 자신이 정액까지 쌌던 구멍에 이제 친동생의 성기가 삽입되는 광경을 상상하면서 어떤 표정을 지을까. 난 정민이를 완전히 내걸로 만들어야겠다고 결심했다. 그러자면 뜨거운 맛을 좀 더 보여줘야겠지. 난 침대 위에 무릎을 꿇고 엎드려 엉덩이를 들었다. 그리고 정민이를 바라보며 말했다. "정민아...누나 아직 더 하고 싶은데...해줄래?" 그렇게 말하며 난 엉덩이를 음란하게 흔들었다. 정민이는 침을 꿀꺽 삼키며 내 뒤로 돌아가 커다란 엉덩이를 양 손으로 잡고 고정시킨 채 성기를 다시금 음부에 문지르기 시작했다. "앞으로는 내가 네 학교 앞에서 기다릴게. 자율학습 마치는대로 나와서 나랑 여관에 가는거야. 돈은 내가 낼게. 어때, 좋지?" "네...아..." 녀석은 수줍은 목소리로 대답하면서도 쾌감을 느끼는듯 묘한 신음소리를 냈다. 이미 두번이나 사정했지만 녀석의 성기는 조금씩 고개를 들고 있었다. 정민이는 내 엉덩이 사이의 계곡에 그걸 올려놓은채 살살 문질렀다. 성기 끝에서 뚝뚝 떨어지는 끈적한 액체가 내 엉덩이에 닿는 느낌이 좋았다. 난 오랜만에 느끼는 행복감에 몸을 떨며 어느새 내 질 안쪽으로 파고드는 사랑스러운 정민이의 성기를 다리를 오므려 꼭 조여주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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