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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상녀 사로잡기



1. 공감


왜 수많은 남성들이 연상녀를 원했던가.

사실 군대를 다녀오면 많이들 연하녀를 좋아하게 되리라는 정설을 깨고,

결혼에 있어서도 꽤 많은 연상녀가 부케를 던지곤 했다.


이유라면 일단 편하니까~ 다

연하녀에겐 뭔가 보호해줘야하고, 사줘야하고, 먹여줘야하고..

끊임없이 해줘야하는 압박속에.. 남녀가 평등선을 이뤄야 행복할 것인데

그런 압박이 부담으로 다가오는 남자가 많아졌다는거다.

한마디로 이젠 남자도 보호받고 싶다? 랄까;;



2. 다가가기


연상이 기본적으로 편한 필자는 동생들보단 형, 누나들이 말걸기가 편했다.

왜냐? 받아주니까~ 너무 애같은 애기만 아니라면 다 좋게좋게 받아주신다.

얘기를 많이 할 수 있다는건 그만큼 서로에 대해 알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진다는 것.

보통 좀 남자하고 단둘이 있기를 힘들어 하는 여성도

연하남에게는 후배니까~ 하며 마음을 열어주는 경우가 많다.


& 시작부터 뿅가게 멋질 필요는 없다. 편하기만 하면 된다는 얘기.



3. 정들기


많은 얘기를 나눈 연하남, 연상녀.

취미가 비슷하게 있다면 같이 해보는 것도 좋겠다.

의심을 사더라도


"아이~ 워낙 편해서 그래요." "하늘같은 누님을 감히 제가~"

하며 빼주는 센스도 필요로 할지도 모른다.

(나중에 사겨서 한대 쥐어 터지더라도 ㅋ)


아무튼 포인트는 상대로 하여금 절대 나를 부담스럽게 만들어서는 안된다는 거다.

정말 잘맞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천천히 다가갈 것을 추천한다.

연애가 아니어도 이런 과정도 나중에 생각하면 즐겁다. 너무 조급해 말자.

서서히 정들고, 서서히 다가가면 자신도 더 깊게 정이 들꺼고, 그 분께서도(-_-)

당신이 서서히 동생으로 느껴지지 않는 때가 온다.



4. 고백하기


고백의 중요성은 아무리 강조해도 부족하지 않다.

안 될것 같다가도, 용기있는 고백한번으로 역전승을 거두는 경우도 많다.

그렇다고 부턱대고 고백하느냐!! 아니다.


& 예전에 주변 여성들이 이런 얘기를 하는걸 들은적이 있다.

"별로 맘에도 없던 애였는데.. 고백을 받으니까.. 맘이 움직이더라~"

물론 반대의 얘기도 있다.

"난 그애가 괜찮다고 생각은 했었는데.. 막상 좋다고 고백하니까 도망가고 싶더라~"


  무슨 얘긴지 알겟는가;; 어짜피 여성의 마음은 갈대와도 같은 것.

그 갈대에게 먹힐 고백이란 타이밍일 수밖에 없다.


* 뭐 가령 한가지 경우를 보자.

나도 지금 여친이랑 만나게된 사건이 바로 위에 설명한.. 안될것 같다가 된 사건이었다.

앞에서 설명했듯, 작업 의도까진 아니었어도 마음은 감춘채로 이렇게 저렇게 정을 붙이려고

많이 노력은 한상태였지만.. 워낙 자신의 생각을 밖으로 표현 안하던 아가씨였다.

그래서 결국 포기의 단계에 이르게 되었었는데..

미소녀에서 막판에 고백이라도 해보고자 (좋아했었노라고) 진실게임을 하자고 했다.

난 그녀가 나에게 숨기는거 있냐는 (친해서 비밀을 물어보려는 의도) 질문에

고백 얘기만 쏙 빼놓고.. 내가 그간 괜히 멋있어보이려고, 오바하고 거짓말로

과장도 했던 사실을 털어놓았다. 진실은 통했던 걸까.

그런 고백을 할 수 있는 내가 멋져보인단다.

난 그순간! "누나가 좋아서 그랬어요"라고 털어놓았다.


  한가지의 예긴 하지만.. 연하든 연상이든 고백의 타이밍은 생명과도 같은것.

아주 자신의 매력에 대해 과신하는 자가 아니라면,

신중해야할 것. 하지만 결심한 이상 오래걸리면 안됀다.

남자와는 달리 여자는 긴장감의 오랜 지속을 견디지 못하고 도망가기 십상이다.



5. 연얘감정 유지하기


  기본적으로 연상과의 연애에선 한가지 반드시 집고 넘어가야 하는 것이 있습니다.

(갑자기 존댓말)  // 날 동생으로 보라고//

  남자로 보인다는 건, 어려서 거부감 느껴지던 동생이 자신이 흠뻑 빠져 마치 오빠나

동갑처럼 느껴지는 현상일 수도 있겠다고.. 생각합니다만.


  그런 망상은 처음에 깨고 들어가십시요.

수많은 연상녀들이 한참 사귀다 자기 남친더러..

"너가 어쩔때 보면 되게 어려보여." 얘기하곤 합니다.

맞습니다. 연하남은 당연히 어립니다. 정신연령이 여성보다 4살딸린다는

실반적인 얘기에도 나와있을 만큼 어리다는 겁니다.


  당연한건.. 미리 집어주고 갑시다.

하지만!! 누나가 더 성숙하고, 생각도 깊지만 여린 여성이기에

나도 힘이 되고 싶다~ 한마디 던져주는겁니다.


  감동이지요.

제가 말해놓고도 감동이었습니다.



뭐 아무튼.. 연애는 밀고 당기는 것이라고 합니다.

하지만 이건 사악한 의도가 담겨서는 안되고, (쥐었다 놨다 흔들어 보겠다는..)

그저 순수한 의도에서 자연스럽게.. (사랑이라는 맘이 함께라면 가능)

그렇게 해야할 것입니다.


뭐 달리 방법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여자친구가 화가 났다면, 여러가지 방법으로 최소한 그 화를 풀어주는데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겠고, 반대로 자신이 화가 났다면, 어떻게

표현할지에 관한 생각정도는 해줘야 겠다는거.


여성은 주로 남성의 말한마디에 좋아하고, 상처받더랍니다.

말이 많은 스타일들은 조심하시고, 평소에 좀 시니컬한 스타일들은

확 쏘는 자신이 한마디를 주의해야 할 것입니다.


사실 연애의 왕도야 없겠지만 한가지 말씀드릴 수 있는건.

진심을 얘기하는 것 만이 사랑이라는 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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