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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어느날 - 11편


소변줄기가 노란색으로 쏟아졌다. 아까 카페에서 그녀와 관계를 가지고 소변을 보지 않았더니 양도 제법 많이 나왔다. 화장실에서 나오자 앞집에서 벨소리가 울리며 아주머니랑 그녀랑
인사하는 소리가 들렸다. 난 터져나오는 웃음을 참으며 내방 컴퓨터를 켜고 의자에 걸터앉았다. 몇시간을 게임을 했을까. 벨이 울렸다. 마침 지겨웠던 참이라 게임을 종료시키고 거실로
나왔다. 벌써 저녁시간인지 거실이 어둑어둑해져 있었다. 인터컴 쪽으로 갈까 하다가 바로 현관이 앞인지라 현관으로 나갔다.
 

"누구세요?............................................................................ "
 

대답이 없다. 잠금장치를 풀고 문을 조금 열자 바깥쪽에서 문을 거칠게 당겼다. 문이 열리자 이상하게 생긴 덩치가 좀 있는 그냥 덩지만 있는 남자가 씩씩거리며 서 있었다.
 

" 누구세요?........................................................................ "

" 너냐?.............................................................................. "

" 머가요?.......................................................................... "

" 아까... 엘레베이터............................................................ "
 

무슨 스토리인지 대충 감이 왔다.
 

" 그래서... 지금 온거예요?.................................................. "

" 너 죽을래?..................................................................... "
 

현관문과 벽을 양팔로 잡은 돼지같은 녀석은 계속 씩씩대며 얼굴이 붉으락 댔다.
 

" 머... 그만한 일로 죽일꺼까지야....................................................."

" 이 씨발넘이... 뒤지려고.............................................................."

" 아저씨... 여기 남의 집에서 시끄럽게 하지 맙시다... 우리만 사는것두 아닌데................................................"

" 나온나.................................................................................... "
 

난 슬리퍼를 신고는 밖으로 나왔다. 돼지가 앞장서 엘레베이터를 탔다. 난 앞으로 벌어질 일을 어떻게 잼나게 꾸며볼까 머리를 굴리며 그 뒤를 따랐다.
 

" 너 개새끼... 오늘 함 디져바라...................................................."

" ............................................................................................"

" 어디 시발넘이... 우와... 오늘 진짜 개자슥... 작살을 내버린다................................................."

"............................................................................................."
 

그의 말에 일일이 대꾸할 필요를 느끼질 못햇다.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고 그의 뒤를 따라나오자 스타렉스 한대가 비상 깜빡이를 켜고는 대기하고 있었다.
 

" 타라... 존만아...................................................................... "

" 어디갈라고요?...................................................................... "
 

난 잔뜩 겁을 먹은 채를 했다.
 

" 니... 묻으러 간다... 존만아......................................................."
 

난 뒷문을 열고 차에 올랐다. 아까 맡은 향이 내 코를 자극했다. 그녀가 조수석에 타고 앞을 보고 있었다. 돼지는 차에 오르더니 거칠게 차를 몰았다. 어찌나 돼지인지 탈때 스타랙스가
들썩 거렸다. 돼지는 차를 몰고 아파트를 빠져나와 신호 몇개를 무시하고 달리더니 근처 체육공원 공사장으로 차를 몰았다. 몰고 가는 동안 돼지는 쉴새없이 나에게 욕지거리를 뱉아댔고
그녀도 가끔씩 욕지거리를 뱉았다. 차를 쓸데없이 급정거를 시키더니 돼지는 시동을 껐다.
 

" 내리라........................................................................................"
 

난 아무말 없이 차문을 열었다. 돼지가 급정거를 시키는 바람에 모래 먼지가 자욱하게 퍼져있었다.
 

" 머하노?... 개새끼야... 안 내리고....................................................."

" 먼지 나잖아요............................................................................."

" 저런... 씨발넘이... 참내................................................................."
 

난 돼지의 손아귀에 멱살을 잡혀 끌려내려졌다. 힘은 좀 있어보였다.
 

" 에이... 씨... 목부러지겠네..............................................................."
 

돼지는 눈을 껌뻑거리며 지금 상황이 이해가 안된다는 듯한 표정이었다.
 

" 니... 미쳤나?.............................................................................. "

" 그래 미쳤다... 씨발... 이 시간에 여긴 좃빤다고 오나??...................................... "

" 씨... 발??................................................................................... "

" 그래... 시발넘아.........................................................................."

" 이... 개자식이.............................................................................."
 

무디게 날리는 주먹을 뒷걸음쳐서 피했다.
 

" 하나 물어보자... 낮에 쪽살이 함 했다고 여기서 사람 패려고?................................... "

" 어허.............................................................................."

" 자가... 니 쪼가리가?....................................................... "

" 오빠 머해... 죽여버려......................................................."

" 니... 일루 온나................................................................"
 

돼지가 나에게 손짓을 했다. 순간 두걸음 크게 돼지에게 다가가며 턱에다 한방 먹였다. 돼지가 세걸음 뒤로 물러섰다. 돼지 발에서 흙먼지가 일어났다.
 

" 이런.............................................................................."
 

자세를 잡으려는 돼지의 가슴팍을 걷어찼다. 돼지가 숲 덤불로 굴렀다. 천천히 걸어가서 누워있는 돼지의 멱살을 잡았다. 얼굴에 선혈이 낭자했다. 풀린 눈을 껌뻑거리며 정신을 차리려
애를 썼다.
 

" 넌 안돼... 나이값하라고 여기서 그만둔다... 알긋나?............................................................ "
 

돼지가 멱살을 잡힌채로 힘을 쓰려했지만 벌써 힘이 다 빠져 제대로 서있기 조차 힘들었다. 담배를 물고 돼지에게 담배를 권했다. 돼지는 말없이 담배를 받았다. 불을 붙여주자 입으로
어색하게 담배를 빨았다. 돼지 옆에 앉다가 차안에 있는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 그녀는 동그래진 눈을 깔고 고개를 숙였다. 돼지는 말이 없었다. 나도 딱히 할말이 없었다.
 

" 미안합니다... 젊은 나이에 어쩌다보니... 꼴려서 그랬읍니다... 이해 좀 해주십시요......................................."

" ................................................................................"
 

돼지는 아직도 이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지 한숨을 푹푹 쉬고 있었다.
 

" 앞으로 형님으로 모실게요... 이해 좀 하십시요.........................................."

" 허허.........................................................................."
 

돼지는 웃음을 흘렸다.
 

" 제법... 인데요... 운동... 좀 하셨나봐요...................................................."
 

힘들게 돼지가 입술을 달짝였다.
 

" 운동은 아니고... 아실런지 모르겠지만... 상길이 형이랑 친하게 지냅니다................................."
 

돼지가 고개를 들었다.
 

" 상길이 형님을 아세요?........................................................ "

" 제... 친형이나 마찬가지죠...................................................."

" 아... 그렇구나..................................................................."

" 아시나봐요?..................................................................... "

" 아뇨... 잘 알지는 못하고 얘기는..........................................."

" 남자끼리니 치사하게 머 다른 뒷탈은 없으리라 믿읍니다... 이거 얼마안되지만 치료좀 하세요................................."
 

낮에 아버지에게 받은 돈을 고스란히 내밀었다.
 

" 아... 아닙니다... 됐읍니다... 괜찮아요......................................"

" 미안해서 그래요... 받으세요..................................................."

" 아뇨... 됐읍니다..................................................................."
 

상길이형 얘기가 나온 뒤 그는 나에게 더 깍듯했다.
 

" 말씀낮추세요... 제가 더 어린데... 그리고 이거 받으세요... 그러면 제가 앞으로 형으로 모실게요......................................"

" 아... 이러지 않으셔도 되는데......................................................"
 

돼지가 웃었다. 나도 그 앞에 서서 웃었다. 차 안에 있던 그녀는 조심스레 우리의 모습을 지켜보고 있었다.
 

" 그럼... 제가 술한잔 살게요......................................................."

" 말씀 낮추시면... 고맙게 얻어마실게요........................................"

" 흐흐흐흐................................................................................"
 

우리는 일어나 그의 옷에 묻은 흙먼지를 털고 차에 올랐다. 시내로 가는동안 돼지와 난 웃었지만 그녀는 말이 없었다. 혜진이가 오전부터 전화를 해댔다. 어제 돼지랑 술마시고 들어온게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았다. 술은 역시 돼지가 쎘다. 끊어진 필름 사이사이로 돼지가 우리집 앞까지 날 데려온거 날 엎고온거 까지는 기억이 났다. 머리를 대충 손빗으로 빗어넘기고
혜진이 집 앞에서 벨을 눌렀다. 아무도 없는 듯이 인기척이 없었다. 21층 베란다에서 밑을 보았다. 오금이 저리도록 높았다. 담배를 물려고 입에 가져가는 순간 엘레베이터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 뒤를 돌아보니 혜진이 어머니가 엘레베이터에서 내리려다 날 보고 흠칫했다.
 

" 웬... 일... 이야?..................................................................... "

" 아... 네..................................................................................."
 

문을 열고 선 그녀는 나에게 들어올래라는 눈빛을 보냈다. 난 말없이 그녀 뒤를 따라 들어갔다. 거실로 들어서며 어색함을 깨려고 혜진이가 어디갔는지 물었다. 그녀는 약간 풀이 죽은
목소리로 대답했다.
 

" 몰라... 안 그래두 아침에... 투덜거리던데... 거기에 앉아..................................................."

" 네............................................................................................"
 

혜진이와 섹스를 하던 또 그 어머니와 했던 소파에 기대 앉았다. 그날의 기억들이 빠르게 스쳐지나갔다.
 

" 전화 안 받어?............................................................................. "
 

그녀가 음료수와 과일을 들고와 내 앞에 앉으며 물었다.
 

" 안해 봤어요... 당연히 있는줄 알고..................................................."
 

그녀는 음료수를 나에게 내밀었다. 그녀의 가녀린 손목과 그녀의 목에 걸린 금목걸이가 눈에 반짝거리며 들어왔다. 지난번에 보지 못한 목걸이였다.
 

" 목걸이 이쁘시네요........................................................................"

" 응... 하나 했어... 이쁘지...?..........................................................."
 

그녀가 아주 가까이 다가와 목걸이를 자세히 보라는 듯 나에게 내밀었다. 그녀의 목걸이를 두 손으로 잡아 당겼다. 그녀가 힘 없이 끌려왔다. 그녀의 목걸이를 잡은 채 그녀의 목덜미에
입맞춤을 했다. 그녀가 두 손으로 목걸이를 잡은 내 손을 풀었다.
 

" 하지마........................................................................................."
 

난 바닥을 쓸며 그녀 옆으로 가서 그녀의 허리를 감싸 안 았다. 허리에 나의 손이 닿자 그녀가 움찔하고 움직였다.
 

" 하지마..........................................................................................."
 

그녀의 티셔츠 목 주위를 당겨서 어깨를 드러냈다. 탄력있는 티셔츠였다. 그녀의 검은 브래지어 끈과 어깨가 드러났다. 어깨를 손가락으로 튕기자 그녀는 몸을 내 손에서 빼내려고 했다.
하지만 그럴때마다 허리를 잡은 나의 손은 더욱 힘이 들어갔다.
 

" 놔... 봐... 응... 놔 봐..........................................................................."
 

티셔츠를 당기고 있던 손으로 그녀의 왼쪽 가슴을 움켜쥐었다. 그녀가 빠르게 내 손을 잡았다. 그러나 벌써 그녀의 가슴은 나의 손바닥에서 헐떡이고 있었다.
 

" 하지마... 이제... 안돼..........................................................................."
 

그녀를 밀어서 뒤로 뉘였다. 오른쪽 가슴을 입술로 덮고는 뜨거운 입김을 불었다. 그녀가 내 목덜미 뒤로 손을 넣어 반대쪽 귀를 만졌다. 그녀의 왼쪽 가슴은 내 손바닥안에서 아주 거친
움직임을 보이기 시작했다. 가슴 밑 허리 골반 경험한 내 손은 그녀의 상의를 걷어올리며 안으로 들어갔다. 그녀의 딱딱한 브래지어 밑이 손에 걸렸다. 몇번 찔러봤지만 여전히 그곳으로
손이 들어가긴 힘들었다. 그녀의 가슴가운데 골 사이로 손을 넣어서 왼쪽 가슴쪽으로 손을 옮겼다. 그녀의 젖꼭지가 나의 손길을 기다린 듯 촉촉히 손바닥 안에 자신의 존재를 알렸다.
손 끝에 힘을 주어 그녀의 가슴을 움켜쥐었다.
 

" 아흥..................................................................................................... "
 

그녀는 깊은 탄성을 내며 내 등뼈를 짚어가며 손을 밀어넣었다. 그녀가 거부하진 않는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녀의 몸 위로 내 몸을 올리며 팔꿈치로 그녀의 상의를 올리고 블래지어까지
위로 걷었다. 그녀의 풍만한 가슴이 반가움을 표현하듯 출렁였다. 처음과는 달리 젖꼭지가 벌써 양쪽 다 오똑하니 서서 나의 입술을 기다리고 있었다. 입술로 젖꼭지를 터치하자 그녀는
다리를 벌려 나를 그녀의 다리 사이에 자리하게 했다. 그리고 무릎을 접어 나를 기다렸다. 가슴을 만지던 손을 내려 그녀의 치마를 걷었다. 그녀의 검은색 팬티와 내 바지의 튀어나온
옷자락이 닿았다. 그 상태로 그대로 허리를 눌렀다.
 

" 으응... 응............................................................................................."
 

그녀의 양 손이 나의 어깨를 잡았다. 그녀의 허리옆으로 손을 넣어 팬티의 뒷쪽을 잡았다. 그녀는 허리를 들어 팬티를 벗기는 것을 도와주었다. 팬티를 아주 서서히 당겨 올리자 그녀는
왼쪽 무릎을 접어 다리를 빼 버렸다. 난 한쪽 무릎에 그녀의 팬티를 걸어놓은 채 흐트러진 치마를 다시 그녀의 배 위로 걷어올렸다. 그녀의 체모가 아주 부드럽게 드러나며 벌어진 그녀의
다리 사이에선 그녀의 샘이 곧 다가올 상황을 미리 준비하듯 촉촉히 젖어 헐떡거리고 있었다. 후크와 지퍼를 내리고 물건을 꺼내어 그녀의 입구에 준비를 했다. 그녀의 손이 나의 어깨를
당겼다.
 

" 안아줘.................................................................................................."
 

그녀의 비음섞인 말에 그녀의 가슴 위로 내 몸을 올렸다. 그러자 물건이 삽입되지 않고 미끌려 방바닥에 닿였다. 그녀는 손을 내려 그녀와 나 사이로 손을 집어넣어 나의 물건을 잡았다.
그리고 자신의 질입구로 나를 이끌었다. 귀두 끝에 따스함이 느껴졌다. 그녀의 젖꼭지를 손가락으로 누르며 허리를 밀어넣었다.
 

" 아잉... 흑... 흑... 으................................................................................."

" 우우... 욱..... 으......................................................................................"
 

그녀의 깊은 살들이 일제히 나의 물건으로 달려들엇다. 천천히 운동을 시작했다. 그녀의 체모와 내 체모가 쓸리는 소리와 그녀의 물소리가 연달아 들렸다.
 

" 빨... 리해... 애 올라................................................................................"

" 으헉... 헉... 헉........................................................................................."
 

나는 허리를 빨리 움직였다. 삽입할땐 깊고 강하게 뺄때는 느리고 부드럽게 입술과 손가락의 애무도 나의 허리운동에 동참했다.
 

" 응... 아... 좋아... 응... 아... 아..................................................................."

" 으헉... 헉... 헉... 헉................................................................................."
 

그녀의 뜨거운 신음은 날 더욱 들뜨게 만들어 흥분의 길로 안내했다. 다리를 한껏벌린 그녀는 종아리로 나의 엉덩이를 감싸고 삽입을 도왔다. 그녀의 깊은 곳에선 쉴새없이 물이 나오는
듯 했다. 둘 사이의 움직임에 따라 소리는 커졌다 작아졌다 리듬을 탔다.
 

" 아... 직... 멀었어?... 빨리해........................................................................"

" 아응... 잠시만... 헉... 헉.............................................................................."
 

그녀의 속살들의 자극이 더욱 강해졌다. 나의 삽입을 기다리다 내 물건이 들어오면 못 들어오게 막기라도 하듯 조았으며 내 물건이 나갈땐 부드럽게 쓸어주었다. 그녀의 아랫배는 깊고
깊은 배꼽으로 숨을 쉬듯 크게 요동을 치기 시작했다.
 

" 아학... 아... 아... 조... 아... 악... 악... 으응... 잉............................................."

" 헉... 헉... 헉... 헉... 헉.............................................................................."
 

혜진이 어머니의 신음은 정말 요부같이 내 귓가에 뜨거운 입김을 불며 뱉아냈다. 아랫배가 당기는 느낌을 느끼는 순간 나의 물건이 터질 듯 쾌감을 만끽했다.
 

" 빠... 알리... 해... 아아... 잉... 아잉.............................................................."

" 으... 할꺼... 같아... 응... 잉........................................................................"

" 해... 아... 아............................................................................................"
 

내 허리 운동이 급속히 빨라지자 그녀 역시 허리 운동을 빠르게 하기 시작했다.
 

" 헉... 헉... 헉... 헉... 오우... 억....................................................................."

" 컥... 흑... 흑... 아... 아... 컥........................................................................"
 

머리에 쭈뼛함이 스치며 나의 물건이 터지는 느낌이 아래로 부터 치올라왔다.
 

" 크억... 헉... 헉... 헉...................................................................................."

" 으응... 앙... 앙... 으응................................................................................."
 

사정이 시작되자 그녀의 속살들은 나의 물건을 꽉쥐고 놓지를 않았다. 마지막 한방울이라도 쥐어짜려는 듯 그녀의 속살들은 최대한 나의 물건을 밀착하고 있었다.
 

" 크... 휴... 아... 죽겠따................................................................................."

" 흐흣... 좋았어?......................................................................................... "

" 어.. 너무.................................................................................................. "

" 비켜봐봐................................................................................................. "
 

난 그녀에게서 몸을 비껴 넘기며 옆에 모로 누었다. 그녀는 크게 한 숨을 토해낸 뒤 밑으로 내려가 나의 물건을 입안에 부드럽게 넣었다. 그리고 입술로 물건을 쓸어 올렸다. 귀두 끝에서
잔물이 나오는 느낌이 났으나 그녀는 개의치 않고 입술로 그 물을 빨았다. 한 손으론 나의 불알을 요리조리 굴리며 가벼운 터치를 했다. 가끔씩은 나의 항문을 손톱으로 긁기도 했다.
 

" 작아졌다... 흐흥... 잘라버릴까... 앙.............................................................. "
 

그녀가 치아로 나의 물건을 물고 말했다. 그리고 다시 혀와 입술로 나의 물건을 쓸어넣었다. 뻐근한 아랫쪽 통증이 오며 내 물건에 다시 힘이 들어가기 시작했다. 그녀는 계속 입으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 잉... 재밌다... 또 커지네... 점점... 커져... 흡..................................................... "
 

다시 치아로 물고 얘기를 하는 그녀의 뒷 머리를 잡아 내 물건쪽으로 당겼다. 그녀는 나의 뜻을 알아차린 듯 바쁘게 나의 물건을 흡입하기 시작했다. 온 몸이 녹아대는 느낌이 왔다. 아주
따스함의 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다.
 

" 쯥... 쯥... 쩝... 쯥...................................................................................... "

" 어... 허... 헉... 한다...................................................................................."

" 벌써?...................................................................................................... "
 

입술로 내 물건을 물고 눈을 위로 치켜 떠 보는 그녀의 눈과 마주친 순간 귀두가 터졌다.
 

" 윽... 윽... 윽..... 윽... 윽............................................................................."

" 크헉... 쩝... 쩝... 쯥... 쯥............................................................................"
 

나의 액이 그녀의 목 젖을 때리고 그녀의 입안 가득 고임을 느꼈다. 그녀가 밑 부분을 잡고 있던 손을 들어 내 가슴을 때렸다. 그리고 나의 물건을 입안 가득히 쓸면서 입술로 닦아나갔다.
나의 물건이 그녀의 입술과 떨어질때 나의 온 몸엔 경련이 일었다.
 

" 으..... 헉....................................................................................................."
 

그녀는 앉은채로 내 정액을 입안 가득히 머금은 채로 아무말 없이 무릎에 걸린 팬티를 올려 입고 가슴까지 밀려올라간 그녀의 브래지어와 상의를 내렸다. 그리고 나의 배를 손바닥으로
한대 때린 후 일어나 화장실로 향했다. 난 누운채로 그녀의 입술이 살콤히 지나간 나의 아랫도리를 내려보았다. 내 물건은 그녀의 입술로 인해 이제 진정을 찿고 조용히 잠들고 있었다.
 

집에 올라와 어머니와 함께 TV를 보며 사온 과자를 먹었다. TV에선 유재석의 무모한 도전이 유선으로 재방되고 있었다. 어머니의 허벅지를 베고 누워 TV를 보고 있으니 세상이 부러울것
없이 편안했다. 어머니도 오늘은 별일이 없는듯 TV에 몰두하고 계셨다. 무모한 도전이 끝나갈때 쯤 폰이 울렸다. 꺼내서 확인하니 시득이 형이었다. 시득이 형은 엑서사리 도매상을 하는
형인데 요즘 가게를 하나 오픈 하려고 정신이 없었다.
 

" 누군데?..................................................................................... "
 

어머니도 아는 형이었다. 예전에 몇번 집에 들른적이 있었고 부모님으로 부터도 젊은 나이에 꿈이 있다고 후한 점수를 받은 형이었다.
 

" 여보세요?................................................................................. "

" 어... 정인아... 어디냐?............................................................... "

" 집인데요... 웬일이세요?............................................................. "

" 바쁘냐?... 안 바쁘면 부탁하나 하자.............................................."

" 제가... 바쁠일이 머... 뭔데요?.................................................... "

" 우리집 알지?.......................................................................... "

" 네......................................................................................... "

" 우리집 가서 내 컴에 보면 화일있어... 그거 나에게 메일로 좀 보내줘...................................."

" 형... 어딘데요?...................................................................... "

" 부산인데... 거래처 사람 만나기로 하고선 깜빡했네............................................................"

" 형수 없어요?......................................................................... "

" 있는데... 컴맹이잖아..............................................................."

" 언제까지 보내요?................................................................... "

" 빠르면 빠를수록 좋지... 지금 당장이면 더 좋고... 여기 피시방에 잠시 왔는데... 너 보내면 바로 프린터해서 사람 만나야 하거든... 지금 좀 해주라... 술한잔 살게....................."

" 알았어요... 집에 누구 있어요?................................................... "

" 형수 있을꺼다........................................................................."

" 네........................................................................................ "
 

난 일어나서 내 방으로 가 옷을 갈아입었다. 옷을 갈아입고 나오니 어머니가 삐죽거리며 한마디 던지셨다.
 

" 오늘... 아들이랑 모처럼 편하게 지내나 했더니... 그새 또 나가냐?......................................... "

" 엄마 돈좀.............................................................................."

" 엄마 버리고 형만나러 가는 넘... 모 이뻐서?....................................................................... "

" 형... 중요한 일이래... 형 집에가서 메일 보내줘야해... 아... 어서빨리......................................"

" 엄마 지갑에서 꺼내가................................................................. "
 

어머니가 삐진 듯 말씀하셨다. 난 안방으로가 엄마의 지갑에서 10만원을 꺼냈다.
 

" 엄마 빨리 갔다와서 엄마랑 놀아줄께............................................."

" 됐네요... 엄마도 나중에 나갈꺼야................................................"

" 쳇... 그러면서 뭘......................................................................"

" 술 많이 마시지 마....................................................................."

" 술 마시러 가는거 아니라니까....................................................."
 

난 신발을 신으며 건성으로 대답하고 현관문을 열고 나섰다. 1층에 도착하자 마침 택시가 한대 손님을 내리고 있었다. 난 택시를 타고 시득이 형 집으로 갔다. 시득이 형집은 우리집에서
그리 멀지는 않았지만 걸어가기엔 조금 먼 거리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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