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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와 아내의 이야기-7

나와 아내의 이야기-7

 

선배(3)

저녁 식사를 마치고 집으로 들어온 시간이 저녁 7시 30분쯤이었다.

다행히도 외출하고 들어온 뒤로 아내와 재민 선배는 서먹서먹하던 분위기에서 많이 벗어나 있었다.

우린 들어올 때 사서 온 맥주로 술판을 벌였다.

술잔이 오가며 어느 정도 취기가 돌자 두 사람은 언제 그랬냐는 듯이 모든 것이 제자리로 돌아와 있었다.

술기운이 어느 정도 돌자 난 아내와 재민 선배를 돌아보며 조금은 진지하게 말을 꺼냈다.

“우리.. 한 번만 더해보자.”

아내와 재민 선배는 표정이 굳어졌다. 아내는 내 말의 의미를 알면서도 내게 묻는다.

“뭐?”

“그날 있었던 일, 은주 네가 멀쩡한 정신일 때 한 번만 다시 해보고 싶어.”

“오빠.”

“선배는 어때?”

“너. 취했구나.“

“맥주 몇 잔에 취하긴.”

그리고, 서로가 아무 말이 없었다. 말을 꺼내긴 했지만, 아내가 정말 내 요구를 들어줄지 자신이 없었다.

맥주잔이 비고 다시 맥주가 따라져 또 마셨다. 그렇게 몇 분 정도의 침묵이 흘렀다.

“알았어. 오빠 생각대로 해.”

뜻밖에도 아내가 허락을 해주었다.

재민 선배는 아내의 뜻밖의 대담함에 놀랐는지 굳은 표정으로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고 있었다.

“고마워. 은주야.”

난 아내를 끌어안고 가벼운 키스를 했다.

“내가 어떻게 하면 돼?”

아내는 떨리는 목소리로 내게 물었다.

난 아내를 일으켜 세우고 안방으로 데리고 들어갔다.

그녀에게 이것저것 골라주며 입으라고 했다.

최대한 야하게 화장하라고 했다.

마지막으로 난 신발장에서 아내의 검은색 하이힐을 가져와 신으라 말하고는 먼저 거실로 나와 기다리는 동안 재민 선배와 다시 술잔을 기울였다.

아내가 준비하는 시간은 좀 걸렸다. 화장하느라 그런 듯했다.

얼마 후, 아내가 부끄러움 가득한 표정으로 거실로 걸어 나왔다.

아내는 허벅지까지 오는 연한 살색 밴드 스타킹에 가터벨트에 연노란색 브래지어를 하고 있었다.

물론 내가 가져다준 검은색 하이힐을 신고 있었다.

아내는 짙은 와인색 립스틱을 칠하고 보랏빛이 도는 아이섀도로 그녀가 할 수 있는 최대한의 도발적인 화장을 하고 나왔다.

가터벨트 사이로 아내의 많지 않은 보지 털이 그대로 드러나 나와 재민 선배의 시각을 자극하고 있었다.

재민 선배는 눈을 휘둥그레 뜬 채 아내에게서 눈을 떼지 못했다.

난 아내에게 재민 선배의 옷을 벗겨주기를 원했다.

아내는 부끄러움 가득한 민망한 표정을 감추지 못했다.

아내는 재민 선배 앞에 서서 선배를 일으켜 세우고는 그가 입고 있던 흰색 면티와 반바지를 차례대로 벗겨냈다.

그리고 마지막 남은 팬티를 벗기며 옆으로 고개를 돌렸다.

재민 선배의 자지는 이미 하늘을 찌를 듯한 기세로 발기되어 있었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난 직접 옷을 벗어 던지고 아내를 소파 위에 앉게 한 뒤 다리를 구부려 올려 M자 형태로 앉게끔 했다.

아내는 자신의 보지를 선배에게 보여준다는 것이 부끄러웠는지 고개를 옆으로 돌린 채 눈을 감았다.

난 아내의 다리를 좀 더 벌리게 했다.

재민 선배는 아내 정면에 앉아 아내의 보지를 뚫어지게 쳐다보고 있었다.

그날과는 사뭇 다른 분위기였다.

그날은 잠든 수동적인 아내를 범했던 거지만, 이젠 아내가 스스로 다리를 벌려주고 자신의 보지를 보여주고 있어서 그 흥분의 강도가 훨씬 더 높았다.

난 아내에게 그대로 있으라 말하고 내 방으로 들어가 성인용품점에서 구매한 물건들을 가지고 나왔다.

자위 기구들을 바닥에 펼쳐놓자 재민 선배와 아내가 모두 놀란 표정을 짓는다.

난 우선 여자를 자극한다는 로션을 써보기로 하고 뚜껑을 열었다.

장미꽃 향기가 진하게 거실을 뒤덮었다. 아내가 뭐냐고 묻길래 나는 윤활 젤과 같은 거라고 거짓말을 했다.

난 약간의 로션을 손가락으로 찍어 아내의 보지에 조심스럽게 발라주었다.

그리고 몇 분이나 지났을까.

아내가 어금니를 깨물며 다리를 파르르 떨었다.

아내의 얼굴이 이내 벌겋게 달아올랐다.

“아. 오빠.. 으.”

“왜 그래..”

“으. 으..”

아직 아무런 애무가 없었음에도 아내의 보지가 신기하게도 젖어 들기 시작했다.

그 약의 효과는 과히 믿기 어려울 만큼 빠르고 확실했다.

난 손가락을 가져가 아내의 보지를 훑어 올려 보았다.

보지 물이 손가락에 흥건하게 묻어나왔다.

난 아내 옆에 앉아 아내의 양쪽 무릎을 잡은 채 다리를 더 벌리게 했다.

아내의 보지가 젖어 드는 광경을 그대로 재민 선배에게 보이었다.

아내는 그런 자기 모습이 조금은 수치스러웠는지 내 어깨에 얼굴을 묻었다.

난 아내에게 작은 소리로 보지를 벌려보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천천히 손을 가져가 자신의 보지를 벌렸다.

재민 선배 앞에서 자신의 보지를 벌려 보여주고 있는 아내의 모습에서 견디기 힘든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난 아내의 벌어진 보지 속살에 그 로션을 조금 더 발라주었다.

그러자 아내는 울먹거린다.

난 아예 아내를 번쩍 들어 안아 내 다리 위에 앉히고 오줌을 뉘어주는 듯한 자세로 아내의 다리를 잡고 재민 선배를 향해 한껏 벌려주었다.

그리고 다시 아내에게 보지를 벌리고 있으라고 했다.

정말 견디기 힘든 자극이었다.

내 아내의 다리를 내 손으로 벌리고 다른 남자에게 보여주고 있다는 사실이 감당하기 힘든 자극이었다.

아내의 보지에서는 보지 물이 질퍽하게 흘러내리고 있었다.

그 로션 덕분이었다.

난 선배에게 제일 작은 진동기를 가져오라고 했다.

그리고 아내의 귀에 대고 자극적인 말을 하게끔 했다.

“넣어주세요.”

“은주 보지에 넣어주세요.”

아내도 이미 깊은 흥분 속에 빠져있었기 때문에 내가 원하는 말들을 망설임 없이 그대로 따라주었다.

재민 선배도 그런 자극에 미칠 듯한 표정으로 아내의 보지에 그 작은 진동기를 삽입시켰다.

진동기가 아내의 보지 속으로 완전하게 모습을 감췄다.

선배에게 진동을 1단으로 맞추라고 했다.

진동이 시작되자 아내는 놀란 듯 몸을 심하게 떨었다.

그리고는 몸을 뒤틀어대기 시작했다.

아내는 자꾸만 다리를 오므리려고 했지만 난 그러지 못하도록 단단히 잡아 벌려진 상태를 유지했다.

난 선배에게 진동을 2단으로 올리라고 했다.

그러자 아내는 더 심하게 몸부림치며 손을 가져가 그것을 빼내려 했다.

“으응.  으응.. 오빠.. 오빠.. 안돼.  그만.. 그만..“

난 재민 선배에게 아내의 손을 잡도록 했다.

난 잔인하게도 아내가 그 진동기를 통해 얼마만큼 느끼며 몸부림치는지 보고 싶었다.

그리고, 재민 선배 앞에 내 아내가 성적 쾌감으로 인해 보여줄 수 있는 여자로서 보이고 싶지 않은 흐트러진 모든 모습을 보여주기를 원하고 있었다.

난 재민 선배로부터 그 진동기 스위치를 건네받았다.

직접 3단으로 진동 수위를 높였다.

그러자 지금까지 만으로도 간신히 버티고 있던 아내는 거의 절규에 가까운 소리를 내가며 나에게서 벗어나려 몸부림을 쳐댔다.

“오빠.. 제발.. 오빠.. 제발.. 안돼.. 안돼.. 제발… 아아아아. 오빠 제발.. 으흐흐흐”

아내는 이내 울음을 터트렸다.

사실 진동기 하나만으로는 그렇게까지 되기가 힘든 일이었다.

문제의 그 로션이 그녀를 더 견디기 힘들게 하는 듯했다.

그 로션이 아내의 보지를 예민하게 만들어 흥분상태로 몰아갔고, 그런 상태에서 심한 진동 자극을 받자 견딜 수 없는 쾌락에 힘겨워하고 있었다.

아내의 눈에서 눈물이 흘러내렸다.

하지만 그대로 멈출 수는 없었다.

아내는 비록 눈물을 흘리고는 있었지만, 보지로부터 온몸으로 퍼지는 쾌감을 만끽하고 있었다.

그렇게 한참이나 자극을 준 후 나는 진동을 멈추고 아내를 놓아주었다.

아내를 소파에 기대앉게 하고 아래쪽으로 가보니 아내의 보지는 물론이고 항문 쪽과 허벅지 안쪽이 마치 늪지처럼 질퍽질퍽하게 보지 물로 젖어있었다.

아내는 몸에 기운이 모두 빠져나간 듯 축 처진 채 고개를 뒤로 젖히고 앉아있었다.

하지만, 그 로션 때문에 아내의 흥분은 계속 유지되고 있었다.

난 재민 선배를 아내 옆에 앉게 하고는 아내의 손을 끌어 재민 선배의 자지를 쥐게 했다.

아내는 별 거부감 없이 재민 선배의 자지를 잡았다.

그리고 조금씩 손을 움직여 선배의 자지를 주물럭거렸다.

난 아내의 다리를 다시 M자로 만들어 주고는 중간 크기 남성 성기 모양의 진동기를 아내의 보지에 비벼대며 보지 물을 묻혔다.

난 그것을 다시 아내의 입으로 가져갔다.

아내는 내 의도를 알아차리고는 내 것보다 약간 더 큰 듯한 그 기구를 입 속 가득하게 물고 정성스럽게 빨아댔다.

재민 선배는 바로 옆에서 아내가 기구를 빨고 있는 모습을 바라보며 마른침을 삼키고 있었다.

그 기구에는 아내 자신의 보지 물이 듬뿍 발라져 있었지만, 아내는 별로 개의치 않고 빨고 있었다.

난 아내의 침이 잔뜩 묻어있는 그 기구를 다시 아내의 보지로 가져갔다.

한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벌리고 그것을 천천히 밀어 넣자 아내는 통증을 느끼는지 짤막하게 신음을 내뱉었다.

아내의 보지는 이미 지나칠 정도로 젖어있었기 때문에 삽입하는 데 어려움은 없었다.

난 그것을 아내의 보지에 깊숙이 넣은 다음 아내에게 직접 쥐고 있게끔 했다.

아내는 지금 내 앞에서 한 손으로는 재민 선배의 자지를 애무하며 또 다른 한 손으로는 자신의 보지 속에 박혀있는 자위기구를 잡고 있는 상상조차 힘든 음탕한 모습이었다.

평소의 그 다소곳하고 귀엽던 아내의 모습은 사라지고 색욕에 흠뻑 젖은 탕녀의 모습이 되어 있는 아내 앞에 나는 새로운 자극을 받고 있었다.

난 그 진동기의 스위치를 올렸다.

그러자 실리콘으로 만들어진 그 모형 성기는 진동하면서 빙글빙글 돌아가기 시작했다.

아내는 이미 강한 진동을 맛본 탓인지 이번에는 크게 요동치지는 않았다.

아내는 풀린 눈을 한 채 그 움직이는 자위기구를 조금씩 안팎으로 움직였다.

그리고 재민 선배의 자지를 애무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더 놀라운 것은 아내가 재민 선배의 얼굴로 입술을 내밀어 키스를 원하고 있다는 사실이었다.

아내는 이미 이성을 잃고 성적 본능에 자기 몸을 맡기고 있는 듯했다.

난 잠시 그들을 지켜보며 아내와 재민 선배만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그대로 놔두었다.

아내는 적극적으로 재민 선배와 키스를 나누며 자위기구를 움직였다.

그리고 재민 선배는 아내의 브래지어를 걷어 올리고 탐스러운 젖가슴을 애무해주고 있었다.

난 늘 아내가 다른 남자와 섹스를 할 수도 있을 거라는 상상을 해왔지만, 이처럼 내 눈앞에서 실제로 그런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았다.

그로부터 얻어지는 흥분은 참으로 복잡한 감정들의 뒤섞임이었다.

아내에 대한 일종의 배신감과 내 상상이 현실로 나타나는 것에 대한 만족감과 아내를 음탕하게 만들고 싶은 충동이 어우러져 극에 달하는 흥분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 역시 남편 앞에서 다른 남자와 보여서는 안 될 행위를 하면서 일탈적 성욕의 쾌감을 느끼고 있는지도 몰랐다.

재민 선배의 입술이 아내의 입술과 목과 귀 언저리를 훔쳐내며 마치 자기 여자처럼 내 아내를 다루고 있는 모습도 나를 자극하기에는 충분했다.

난 겨우 흥분을 억누르고 아내가 잡고 있는 자위기구를 빼앗아 쥐고는 아내의 보지로부터 빼냈다.

서로가 너무 흥분하고 있었기 때문에 빨리 끝날 것만 같았다.

난 그 상황을 조금이라도 더 오랫동안 즐기고 싶었기 때문에 아내와 재민 선배를 떨어뜨려 놓았다.

난 아내를 안고 안방으로 갔다.

재민 선배가 기구들을 챙겨 뒤를 쫓았다.

아내를 침대에 눕히고 다리를 벌려놓자 아내의 질구는 그 자위기구 덕분에 벌어 질대로 벌어져 있었고, 다물지 못한 채 속을 훤히 내보이는 음탕한 모습 그 자체가 되어 있었다.

난 가장 큰 딜도를 손에 들었다.

조금은 걱정이 되었지만, 아내의 보지가 얼마나 더 큰 것들을 받아들일 수 있는지가 보고 싶었다.

나는 천천히 그 우람한 딜도를 아내의 보지에 비벼대며 보지 물에 충분히 젖을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아주 조심스럽게 그 끝을 아내의 벌어진 질구에 맞추고 조금씩 밀어 넣기 시작했다.

그러자 아내는 미간을 찌푸리며 통증을 호소했다.

“아… 아파. 아파.“

난 삽입을 멈췄다. 그리고, 그 로션을 다시 아내의 보지에 발라주었다.

아내는 또 한 번 그 신기한 약에 의해 몸이 달아오른다.

난 잠깐 아내에게 쉴 시간을 주고 싶었다.

재민 선배도 잠시 화장실에 갔다 오겠다며 일어섰다.

난 아내 옆에 비스듬히 누워 키스를 해주었다.

그리고, 손으로 아내의 보지를 어루만져 주었다.

그러자 아내가 작은 소리로 말했다.

“나. 너무 추해 보이지.”

“아니. 너무 예뻐.”

“미안해. 오빠.“

“아냐. 내가 원해서 하는 거잖아.”

아내는 내가 걱정되었었나 보다.

행여라도 내가 아내의 그런 모습에 실망할까 두려워하고 있었는지도 모른다. 하지만, 난 전혀 그렇지 않았다.

“나 정말 추해 보이지 않아?”

“아니. 예쁜 창녀 같아. 아주 귀여운.”

“내가 창녀가 되기를 바라는 거야??”

“응. 지금, 이 순간만큼은.”

아내는 말없이 내게 얼굴을 묻고는 내 자지를 만져주었다.

난 너무도 예쁘게만 느껴지는 아내를 꼭 안아주었다. 그리고, 아내에게 말했다.

“내가 보는 앞에서 재민 선배에게 창녀처럼 자극적으로 할 수 있겠어?”

아내는 고개를 끄덕였다.

“음란한 말도 할 수 있겠어?”

“응.”

“지금부터 넌 남자 둘을 상대하는 창녀가 되는 거야. 아주 귀엽고 예쁜.”

“응.”

재민 선배가 방으로 들어왔다.

난 몸을 일으켜 아내의 다리 쪽으로 자리를 잡고 앉았다.

그러자 아내가 돌발적인 행위를 하기 시작했다.

스스로 손을 보지에 대고 자위를 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보지를 양쪽으로 벌려주며 말했다.

“으응. 재민 씨.. 봐줘요. 제 보지.”

난 아내의 그런 모습에 신선한 충격을 받으며 충분히 놀라고 있었다.

재민 선배와 난 잠시 소강상태였던 말초신경에 불이 붙어 오르는 것을 느끼고 있었다.

아내는 적어도 재민 선배와의 그 일이 있기 전까지만 해도 내 뜻에 소극적인 동참을 했었다.

줄곧 내가 의도하는 대로 따르기만 할 뿐, 적극적으로 스스로 즐기기 위한 행동이나 의견을 말하지는 않았었다.

그런데 그때의 아내는 정말 믿기 어려울 만큼 천박한 모습으로 바뀌어 가고 있었던 거다.

“재민 씨. 저 창녀 같아요?”

“아… 아뇨. 예뻐요.”

“창녀라고 말해줘요… 어서. 오늘은 재민 씨랑 오빠한테 예쁜 창녀가 될 거예요.”

“네. 그래요. 제수씨.”

“이름 불러주세요. 재민 씨. 그게 더 좋을 거 같아요.”

“네. 은주 씨.”

“자. 봐줘요. 어서. 제 보지.. “

아내는 두 다리를 M자 형태로 만들어 최대한 버리고는 엉덩이를 치켜들고 손으로 보지를 벌려주었다.

“어때요?”

“은주 씨 보지는 정말.“

“뭐요? 어서 얘기해줘요. 재민 씨.”

“창녀 보지 같아요. 음란하고 예쁜.”

아내는 그 말에 자극받았는지 엉덩이를 들썩이며 다시 자위했다.

손으로 젖은 보지를 분주하게 비벼대다가 손가락을 넣으며 재민 선배와 나를 미치게 했다.

난 좀 전에 삽입을 시도해보려다가 그만두었던 빅사이즈 딜도를 다시 들었다. 그리고 아내에게 보여줬다.

“이거 넣어줄까?”

“응. 넣어줘.”

“괜찮겠어?”

“응. 해줘.”

난 우선 딜도에 윤활 젤을 듬뿍 바른 후 다시 그것을 아내의 보지에 비비며 보지 물을 묻혔다.

아내는 그것을 넣기 쉽게끔 도와주려는지 손으로 보지를 벌려주고 있었다.

난 그 끝을 아내의 벌어진 질구에 조준하고 천천히, 아주 조심스럽게 밀어 넣었다.

아내는 아랫입술을 깨문 채 두 눈을 질끈 감았다.

미간을 찌푸리는 것이 상당히 아픔을 느끼고 있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는 고맙게도 나에게 기쁨을 주기 위해 잘 참아주고 있었다.

딜도의 귀두 부분이 아내의 보지로 들어가는데 성공했다.

아내의 보지는 엄청나게 팽창한 채로 그것을 물고 있었다.

그냥 보기에도 무리가 따르는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거기서 멈추고 싶은 생각은 없었다.

난 그것을 아내의 보지에 깊숙이 넣고 싶었다.

재민 선배는 그 상황을 놓치지 않으려는 듯 약간 충혈된 눈으로 지켜보고 있었다.

그리고, 거친 호흡을 내뱉으며 자신의 자지를 만지고 있었다.

난 귀두 부분만 삽입한 채로 피스톤 운동을 해주었다.

내가 처음 아내의 보지에 삽입을 할 때 썼던 방법이었다.

무리하게 넣으면 여자는 성감이 감퇴하고 질 내에 상처가 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여자의 질구가 그 크기에 적응할 때까지 조금만 넣고 움직여 주는 것이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래서 난 그 방법을 쓰고 있었던 거다.

예상대로 아내는 조금씩 통증에서 벗어나 그 큰 딜도의 크기에 적응하고 있었다.

그 육중한 크기가 막고 있어 보지 물이 쉽게 나오지 못하다가 기구가 바깥쪽으로 움직일 때마다 함께 흘러나오고 있었다.

아내의 보지 물은 더 이상 투명하지 않았다. 희멀건 액체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난 최대한의 인내심으로 딜도를 아주 조금씩 조금씩 움직이며 아내의 보지 속으로 밀어 넣어 갔다.

난 결국 그것을 아내의 보지 깊숙이 넣을 수 있었다. 그 끝이 아내의 질 벽에 닿는 느낌이 손으로 전해져 왔다. 아내는 끊이지 않는 작은 신음들을 계속 내뱉고 있었다.

난 잠시 그것을 그대로 두었다. 아내의 보지에 박힌 딜도가 아내의 꿈틀거림에 맞춰 덜렁거렸다.

재민 선배가 손을 뻗어 딜도를 쥐고는 빙빙 돌려본다.

그러자 아내는 엉덩이를 들썩이며 긴 신음을 내뱉었다.

“아아아아아아~ 그만.. 그만....”

재민 선배는 미안했는지 얼른 손을 떼고는 아내와 나를 번갈아 보았다.

난 그냥 웃음으로 선배를 안심시켰다.

아직 그 육중한 크기에 완전하게 적응하지 못한 것 같았다.

난 재민 선배에게 아내의 가슴을 애무해주기를 부탁했다.

그러자 재민 선배는 아내 상체로 자리를 옮겨 아내의 가슴을 애무하며 핥아주었다.

아내는 그런 재민 선배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었다.

아내는 가슴 애무에도 민감한 편이다.

젖꼭지를 입에 물고 자극을 해주는 것만으로도 보지가 젖어 드는 것을 자주 보아왔던 터라 재민 선배에게 부탁을 했던 거다.

잠시 후, 그 딜도를 잡고 아주 조심스럽게 움직였다.

그러자 아내는 재민 선배의 머리칼을 움켜잡고는 소리를 질러댔다.

난 그 큰 딜도를 좌우로 돌려가면서 아내의 보지 속에서 피스톤 운동을 해댔다.

아내는 허리를 비틀며 내게 멈춰달라며 애원했지만 난 멈추지 않았다.

움직임을 계속하자 아내의 팽창되었던 아내의 보지가 조금씩 느슨해지는 것이 보였다.

그 크기에 맞춰 질구가 늘어난 것이다.

여자의 보지에 있는 괄약근은 엄청난 팽창력과 수축력을 지니고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기에 무리한 움직임을 멈추지 않았던 거다.

한참 딜도로 아내의 보지를 쑤셔대니 이젠 오히려 아내의 보지가 헐겁게 느껴질 정도가 되어버렸다.

그 순간, 난 걸레라는 단어가 문득 떠올랐다.

그랬다. 난 어쩌면 내 그 사랑스럽던 아내를 걸레로 만들어가고 있는지도 몰랐다. 그것도 다른 남자와 함께.

아내는 이제 엉덩이를 아래위로 움직여가며 딜도의 쾌감을 느끼고 있었다.

딜도를 잡은 내 손은 점차 격렬하게 움직였다.

아내는 이제 거침없이 신음을 내뱉는다.

아내의 극도 흥분을 말해주듯 아내의 보지에서도 어마어마한 양의 보지 물이 쏟아져 나오고 있었다. 팔이 아팠다.

난 잠시 움직임을 멈추고 딜도를 빼냈다.

아내의 벌어진 질구에서 울컥거리며 보지 물이 흘러나온다.

그리고 딜도에서도 보지 물이 뚝뚝 떨어졌다.

아내와 섹스하면서 그렇게까지 많은 보지 물을 흘려대는 것을 본 적이 없었다. 정말 새로운 충격과 자극이 아닐 수 없었다.

더더욱 나를 자극하는 건 아내의 행동이었다.

아내는 자기 가슴을 핥아 내리고 있는 재민 선배를 밀치며 가슴으로부터 떼어놓았다.

그러더니 약간 쉰 목소리로 말한다.

“재민 씨. 빨아드릴게요. 이리로 와요.”

아내는 순전히 스스로 재민 선배에게 그런 말을 내뱉은 거였다.

재민 선배는 이제 내 눈치도 보지 않았다.

아내의 가슴에 올라타 앉아 발기된 자지를 아내의 입에 조준한다.

아내는 혀를 내밀어 재민 선배의 귀두를 핥아준다.

그리고, 목 깊숙이까지 재민 선배의 자지를 빨아들인다.

난 미칠 것만 같았다. 아내는 정말 창녀가 되어 있었다.

난 그 광경을 보면서 아내의 보지에 손가락 세 개를 한꺼번에 쑤셔 넣었다.

워낙에 벌어져 있던 터라 아내의 보지는 별 무리 없이 받아들인다.

난 다시 네 개를 시도해보았다.

그것 역시 들어갔다.

아내의 보지 속에 기껏 두 개를 넣어본 게 전부였다.

그런데 믿기지 않을 만큼 늘어난 아내의 보지는 손가락, 네 개를 받아들이고 있었던 거다.

모두 성욕에 미쳐있는 듯했다.

난 네 개의 손가락으로 아내의 보지를 쑤셔댔다.

아내는 여전히 많은 양의 보지 물을 흘려대고 있었다.

얼마 후, 아내가 갑작스럽게 몸을 비틀어댔다.

나는 혹시 보지에 상처라도 생긴 것이 아닌가 해서 손가락을 빼내고 고개를 젖혀 아내의 얼굴을 쳐다보았다.

재민 선배가 급하게 몸을 일으켰다.

아내의 입 주변이 온통 재민 선배의 정액으로 뒤범벅되어 있었다.

심장이 타들어 가는 듯한 충격을 받았다.

아내의 입술 사이로도 정액이 밀려 나온다.

흥분한 선배가 아내의 입 속에 그대로 정액을 쏟아낸 듯했다.

놀란 아내가 입에서 자지를 빼내자 남은 정액들이 쏟아져 나오며 아내의 얼굴에 뿌려진 모양이었다.

나도 아내의 입 속에 정액을 싸본 적이 겨우 두 번뿐이었다.

그때마다 아내는 배 속에 있는 것을 죄다 토해내곤 했다.

하지만 그때의 아내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않았다.

참고 있었던 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아내는 입 속의 정액을 혀로 밀어낼 뿐이었다.

난 참기 힘든 흥분을 느끼며 재민 선배가 앉아있던 위치로 갔다.

그리고, 내 자지를 그대로 아내의 입속에 밀어 넣었다.

아내는 거부하지 않고 빨아주었다.

다른 남자의 정액을 잠시라도 입에 머금었다는 것에 대한 죄책감 때문이었는지도 모른다.

난 한참 동안 아내의 오럴을 받으며 쾌락의 나락으로 빠져들었다.

그리고, 나 역시 아내의 입 속에 정액을 쏟아냈다.

아내는 내 정액을 뱉어내지 않고 그대로 입속에 머금은 채 내가 끝날 때까지 계속 빨아주었다.

아내에게서 떨어져 나오자 아내는 급하게 상체를 일으켜 세웠다.

곤혹스러운 표정이었다.

화장실로 뛰어갈 듯했지만, 간신히 참던 아내의 입이 이내 벌어진다.

그리고, 내 정액이 그대로 아내의 가슴과 배 위로 뱉어졌다.

끈적거리는 희멀건 정액 줄기가 아내의 입에서 떨어지지 않고 길게 이어져 내리는 것이 보였다.

아내는 겨우 몸을 일으켜 화장실로 향했다.

뒷모습을 바라보니 아내는 어정쩡한 걸음을 걷고 있었다.

아무래도 빅사이즈 딜도가 무리가 있긴 했던 것 같다.

아내는 한참이나 화장실에서 나오지 않았다.

난 그대로 침대 위에 누운 채 숨을 고르고 있었고, 재민 선배도 나와 마찬가지였다.

흥분이 좀 가라앉자 아내가 걱정되었다.

난 침대에서 내려와 화장실로 들어갔다.

아내는 욕조 안에 앉아 있었다.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지 눈을 감은 채였다.

난 그런 아내의 뒤쪽에 앉아 아내를 꼭 안아주었다.

아내는 내게 기대고는 말했다.

“좋았어?”

“응. 괜찮아?”

“응. 난 괜찮아. 몸이 좀 힘들어서 그래.”

“밑에 안 아파?”

“응. 아까는 좀 아팠는데 지금은 괜찮아졌어.”

“그래. 다행이다..”

“재민 씨 불러서 같이 샤워할까?”

“그래.”

난 선배를 불러 욕실로 들어오게 했다. 아내는 샤워기를 틀고 우리에게 뿌려댔다.

그리고 비누를 손에 묻힌 뒤 재민 선배부터 비누칠을 해주기 시작했다.

아내의 손길을 지켜보는 나도 부러울 만큼 부드럽고 정성스러웠다.

아내의 손은 한참 동안 재민 선배의 자지에 머물러 거품이 날 정도로 만져주었다.

재민 선배의 죽어있던 자지가 다시 고개를 들었다.

“난 안 해줘?”

난 괜스레 부러움을 느껴 아이처럼 아내에게 채근했다.

“재민 씨만 해줄 건데? 오빤 혼자 해.”

나를 놀리려는 듯했다. 그러더니 이내 내게로 온다.

아내는 내 몸에 비누칠을 해주고는 재민 선배에게 했던 것처럼 내 자지도 정성스럽게 만져주었다.

난 일부러 아내를 재민 선배에게 맡겼다. 그리고 샤워기를 틀어 내 몸을 헹궜다.

재민 선배는 비누 묻은 손으로 아내의 몸 구석구석을 씻어주고 있었다.

아내는 간지러운 듯 몸을 이리저리 꼰다.

재민 선배의 손이 아내의 보지에 머물러 비누칠을 해주자 아내는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잠시만 나가줘요. 둘 다.”

“왜”

“나. 소변.”

여자는 보지를 오랫동안 자극하면 배뇨감을 느끼게 된다.

남자도 마찬가지다.

난 아내의 말을 듣고 순간적으로 충동을 느꼈다.

난 아내에게 말했다.

“보여줘. 선배가 볼 수 있게.”

“싫어. 그건.”

“선배도 보고 싶지?”

재민 선배는 어색한 웃음을 지으며 고개를 끄덕인다.

아내는 급한지 다리를 오므리며 난감한 표정을 짓는다. 아마도 우리가 들어올 때부터 참았던 거 같다.

“오빤 정말 짓궂어.”

아내는 변기 쪽으로 걸음을 옮기지만 나는 그대로 놔두지 않았다.

“바닥에 눠. 보고 싶어”

“싫어. 그냥 저기다.”

“안돼. 바닥에. “

아내는 나를 한번 흘겨보더니 우리가 볼 수 있도록 자리를 잡고는 바닥에 쪼그려 앉았다.

아내가 힘을 주자 누런 액체들이 힘차게 줄기를 이루어 쏟아져 나왔다. 많이 참은 듯했다.

오줌 냄새가 코를 자극했지만, 더럽다는 생각은 안 들었다. 오히려 후각이 자극을 통해 또 다른 흥분을 안겨주고 있었다.

소변을 다 본 아내는 부끄러운 듯 얼른 샤워기를 틀어 바닥에 뿌렸다. 그런 아내가 귀여웠다.

샤워를 마치고 나와 재민 선배와 난 사각팬티 하나만 걸치고 소파에 앉았다.

아내는 긴 남방 같은 잠옷 하나만 걸치게 했다.

재민 선배는 내게 귓속말로 다 같이 자면 안 되겠냐고 물었다.

재민 선배는 아내와 함께 자고 싶었던 거다.

아내에게 말하니 흔쾌히 승낙했다.

우린 거실 바닥에 이불을 깔고 아내를 가운데 놓고 누웠다.

재민 선배가 이불 속에서 아내의 몸을 계속 더듬는 것 같았다.

하지만, 아내는 아무런 저항을 하지 않았다.

나 역시 아무런 제재를 가하지 않았다.

엄청난 긴장과 흥분 속에 정액을 쏟아냈더니 피로가 몰려왔다.

주체할 수 없이 눈이 감겨왔다.

난 새벽에 심한 갈증으로 눈을 떴었다.

시계를 보니 여섯 시를 가리키고 있었다.

부엌에서 물을 마시고 오다가 문득 알몸으로 자는 선배를 보게 되었다.

난 아내가 덮고 있는 이불을 들춰보았다.

아내의 잠옷 앞 단추가 모두 풀어져 있었다.

내가 잠든 사이 재민 선배와 아내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것 같았다.

작은 불을 켜보니 재민 선배의 자지가 허옇게 되어 있었다.

난 또 충동을 느꼈지만, 몸이 너무 피곤해 다시 잠들고 말았다.

눈을 떠보니 이미 날이 밝아있었고, 자는 재민 선배만 눈에 들어왔다.

부엌에서 달그락거리는 소리가 들려왔다.

아내가 아침 식사 준비를 하는 모양이었다.

난 세수를 하고 나와 부엌의 아내에게 다가갔다.

그리고 뒤에서 아내를 안아주며 목덜미에 키스를 해주었다.

난 아내에게 내가 잠든 후의 일을 물어보려다가 그만두었다.

둘만의 비밀을 갖게 해주는 것도 좋을 듯싶었다.

지금 생각해보면 정말이지 그날 우리가 모두 잠시 미쳤던 것 같다.

하지만, 가끔 그날의 일을 떠올릴 때마다 자지가 아플 정도로 흥분이 된다.

나를 비롯해 재민 선배와 아내, 모두에게 새로운 경험이었다.

하지만, 선배와의 일은 그것으로 끝나지 않았다.

재민 선배는 하와이로 돌아가기 이틀 전, 아내와 나에게 새로운 경험을 안겨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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