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대포 외섬 참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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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팀태공 김영일입니다.정~~~말 오랜만에 글 올립니다. 코로나19로 2021년부터 오늘까지 정출한번 못해보고 세월만 보내고 있었습니다.개인출조로 주로 다니고 하였습니다.1년 넘게 단 한번도 모임을 갖지못해 아쉬웠지만 정부의 거리두기 정책에 잘 따라와주고계속 기다려준 회원님들께 고맙습니다~! 올해부터는 모임도 가질수 있을것 같은 기대감이 많이 드네요. 모두 오미크론 걸리지 마시고 건강 잘 지키시기 바랍니다. 2022년 첫 출조 조황글입니다. 오랜만에 매물도 갈려고 조황 알아보고 어디에 갈건지 고민중이였는데...전화가 오네요...다대포 외섬 가자고~~~!좋은곳이기는 하지만 협소한 포인트로 인해 잠시 망설였습니다.간다고 내가 원하는 포인트 진입도 어려울듯 해서 잠시 고민했지만 외섬 못가면 형제가고 그기도 못가면 나무섬이라도 갈 마음으로 출조를 동생들과 출조를 준비해서 토요일 낫개호*호 첫배타고 출발합니다. 오랜만의 첫배 출조라 조금 설레이기도 하네요.나무섬 조사님부터 내려드리고 외섬으로 가 보니 여름시즌이 아니여서 그렀나요? 아무도 없네요.원하는 포인트 하선하고 준비를 합니다.11시부터 들물이라 조금 여유롭고 가볍게 시작합니다. 첫 캐스팅에 사이즈 좋은 20cm넘는 볼락이 올라오네요...해뜨기전 5마리만 나와라 했는데 그걸로 끝이네요.ㅜㅜ 해뜨고 날물이 잘가네요~~~! 제가 선자리는 들물자리인데...날물이 너무 잘가서 조금 불안했습니다.역시나 철수때까지 날물로 가네요ㅜㅜ 선상배가 갯바위에 너무 붙네요...갯바위 바로 앞까지~~~!한대는 40미터 정도 또 다른 한대는 70미터 정도~~~나란히 서서~~~너무 가깝네요,사진을 찍으니 배 선명이랑 조사님들 얼굴이 너무 잘 나와서 삭제했습니다. 아침 해뜨고 날물이 살짝 우리쪽으로 밀려 들어오더군요...채비를 무거운 00제로에서 000제로에 3B봉돌달고 던져봅니다.받쳐들어오는 조류가 빠르네요...캐스팅합니다.물이 잘가네요~~~!왠지 한마리 올것같은 느낌이 드네요.역시나 채비 내려간지 얼마 되지않아 시원하게 가져가네요.오랜만에 손맛느껴 봅니다.이쁜 4짜 중반급 올라오네요. 요놈입니다.들물을 기대하게 만든 놈이지만~~~날물만 계속~~~시간이 갈수록 더욱더~~~그러니 철수때까지 선상배도 그대로~~~ㅜㅜ 남서풍이 불기시작하고 3월에 짙은 해무가 끼었다가 사라지길 반복하고 들물되면서 수온도 떨어지고 희망이 사라지네요. 평소보다 빠른 2시에 철수를 합니다. 같이간 동생이 돌우럭?를 잡았는데 사이즈랑 빵이 좋네요. 시즌이 비 시즌이라서 그런가요?나무섬도 조용하네요...번잡스러운거 싫으신분들은 도전 해보시는것 추천드립니다.조황은 없습니다.그래도 혹시 모르니 도전해보십시요. 오늘 외섬 5명 총조황은 참돔 4짜중반 2마리.돌우럭 2마리.그외 잡어였습니다.
다음에는 더욱 기대되는 조황으로 글 올리겠습니다.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이상 팀태공 김영일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