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어속 벵에돔 골라 잡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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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 하세요 곰새우 우재상 입니다 ^^
저번주 강원도 여행으로 한주 쉬고 이번주 부푼 마음으로 출조 합니다
25년 6월 23일 월요일 첫배로 구조라 포세이돈 타고 나가 봅니다.
하선 할때 이름 부르던데 발판이 좋지 않은 포인트라 하선 거부 합니다
고기 안 나와도 되니 발판 편한 곳으로요 ㅎㅎ
그렇게 발판 편한곳에 하선 하고 낚시 시작 하니 밑밥 한 주걱에 자리돔이 온 바다를 점령 했네요
여명이 밝아 오고 찌도 잘 안보이는 시간인데 자리돔은 우글 우글 한게 보입니다 ㅎㅎ
역시 발판 편하고 홈통 낀 곳은 낚시 하기 상그러운것 같습니다 ㅎㅎ
그래도 우짭니까
이왕 왔으니 열심히 해 보는 수 밖에요^^
홈통쪽은 답도 없고 그나마 외해쪽으로 조류가 잘 가는쪽 그것도 난바다 장타 낚시로 전향 합니다
채비는 언제나 그렇듯 구형 카멜레온찌 G2 수심은 2미터 고정 입니다
그렇게 정식 낚시 포인트가 아닌 어긋난 곳에서 몇마리 얼굴 볼 수 있었 습니다
그래도 사이즈는 좋더군요
총 20여수 했고 30급 10여마리 20 총중반급 10여마리로 마무리 했습니다
자리돔과 벵에돔치어.긴꼬리벵에돔 치어가 어마 어마 합니다
역시 수온이 올라가니 작은 녀석들이 설치네요
같이 간 숨은고수 진수형님과 제 조과중 큰넘들 대충 골라 한판 찍었습니다
같이 보테서 한판 더 찍고 낚시점에서 다듬고 필요한 만큼 나눠 가져 갑니다
대구로 출발하기전 망향 비빔국수 한그릇 하고 카멜찌 대표님 단골 집인 찜 전문집에서 2차 모임을 가집니다
매장에 양해를 구하고 테이블 하나에다 벵에돔회도 직접 뜨고
구이와 매운탕도 부탁해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가오리찜도 하나 주문 하구요
역시 대표님 단골 식당이라 요리 솜씨가 대단 하더라구요 ^^
배가 너무 부르도록 먹었습니다 ^^
다먹고 찾집에서 시원한 커피도 사주시고 마지막 코스로 당구도 한게임 치고 나니 새벽이네요 ㅎㅎ
그리고 제가 틈만 나면 한치 한치 노래를 불르니 대표님이 귀한 한치를 한보따리 내어 주시네요^^
저번에는 문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