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각 사각 감성돔 입맛.손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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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팀태공 김영일입니다. 이제는 봄이 왔는가 보네요.꽃구경하는데 동생한테 전화가와서 내일 내만 선상하자고 하네요. 가고는 싶은데 3주연속이라~~~! 동생과 통화하는거 들은 아내가 갔다오라고 하네요~!^^내일은 꼭 회 먹게 해줄께라고 애기하니 퓍~~~하는 콧소리를 내네요.ㅎㅎ 그렇게 일요일 아침 8시쯤 낚시장소에 도착을 합니다.12시부터 남서풍 예보라 시간이 그렇게 길진 않을꺼라 예상해 봅니다.도착후 수심을 체크하고 낚시를 시작합니다.오랜만의 선상낚시라 서두르지 않고 천천히 진행합니다.내항방파제 특성상 물이 가질않네요.밑밥을 다량으로 넣고 감성돔이 물어주길 기다려봅니다. 있으면 물것이고 없으면 안물것이다 생각하지않고 무조건 있다는 가정하에 꾸준하게 밑밥 뿌리고 채비 던지고~~~!새우가 살아서 돌아오네요.잡어한마리 없습니다ㅜㅜ그래도 꾸준하게 미끼 새걸로 다시 던지고,올리고,던지고를 한시간 반복합니다.그러던중 아주 조금 조류가 움직여 주네요. 사실 조류가 약해서 물가는 반대방향에서 낚시를 했습니다.10미터 정도 캐스팅한 찌가 제 앞으로 서서히 다가와서 발앞에서 멈추네요.그러더니 서서히 아주 서서히 찌가 들어가네요...가만히 둡니다...바닥인듯 아닌듯 정말 서서리 잠기네요...막대찌가 안전히 사라지는 순간 챔질합니다.덜컹~! 한마리 왔습니다.정말 오랜만이 감성돔 손맛이네.선상이라 여유를 부리며 올라온 녀석은 30후반이네요.목줄을 보니 도래밑부분부터 바늘까지 너덜너덜~~~하마터면 오짜 놓쳤다고 할수있었는데 말입니다.ㅎㅎ이날도 처음이자 마지막 입질이였습니다. 배에서 간짜장 시켜먹었는데 사진을 못 찍었네요ㅜㅜ 점심먹고 동생이 30초반 한마리 잡았습니다.1시부터 남서풍 바람 터지고 너울도 살랑살랑 올라오고해서 마무리 합니다.항에 도착해서 마무리 합니다.동생이 잡은거 보태서 주네요^^오랜만에 감성돔 손맛을 보고 입맛도 봤습니다.새로 유입된 은색이 짙은 감성돔이 사각~사각~거리는 식감이 맛은 최고였습니다매운탕도 기름이 많아서 맛이 달달했습니다.다대포는 남서풍이 불때는 평소보다 조금더 안전에 신경써 주세요. 항상 안낚하십시요.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